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코사무이! 신혼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코사무이에만 있기엔 너무 심심할꺼 같아 방콕 2박 자유일정을 추가 구성요청드렸고,

방콕 자유 일정을 마치고 코사무이로 넘어오고나서 코사무이에서만 있었어도 좋았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대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코사무이 신혼여행을 대만족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바로 저희 가이드를 맡아준 김상희 가이드님

(가이드님이라 쓰고 코사무이 엄마라 읽는다)

공항에 도착해서 환하게 웃어주시며 맞이해주신 가이드님 덕분에 시작부터 수월하게 시작했어요! 공항에 도착해서 첫 일정으로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 길에 편의점에 데려다 주시고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간식과 맥주(특히 커피맥주는 꼭 드세여!!) 그리고 각종 설명을 듣고 바리바리 사들고 로얄제리&콜라겐 페이셜 마사지로 여유로운 첫 일정을 마치고 노라부리 리조트에 체크인! 운좋게도 룸도 업그레이드 받고 처음부터 술술 잘 풀려간 신행! 바로 앞에 펼쳐진 파란 바다와 넓은 풀빌라에 바라만 봐도 행복 그 자체! 

다음날 해븐투어로 코맛숨에서 돼지와 함께 수영도 하고 코코넛도 먹고 코사무이 바다를 실컷 즐기고 준비해주신 로맨틱 디너로 바닷가 레스토랑에서 분위기도 내고 이래서 다들 신혼여행을 못 잊는구나 싶었어요!!

그렇게 만족하며 코사무이에서의 3일차 반얀트리로 숙소를 옮기기 위해 체크아웃으로 하고 정글투어를 신청했습니다~ 하루는 바다 하루는 정글 코사무이에서 여러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고 단독투어였기 때문에 시간도 더 절약되기도 했어요! 코끼리도 타고 전망대와 폭포투어 그리고 사원을 한바퀴 돌고 현지식 점심을 먹고 알찬 구성이었습니당!

드디어 기대하던 반얀트리!! 체크인 웰컴드링크부터 너무 이쁜 잔에 한번 반하고 바다에 또 반하고! 그리고 숙소에 들어와 펼쳐진 풍경에 또 반하고! 무엇보다 반얀트리는 스파 맛집인데 상희엄마의 추천으로 고른 Rain forest 코스! 180분 코스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진짜 코사무이에 다시 간다면 무조건 여기서 스파는 또 받을꺼에요! 

그리고 대망의 플로팅 조식! 어떻게 구성해야 좋을 지 고민될 땐, 사무이 엄마 찬스! 먹고싶은 메뉴를 선택하고 보여드리니 어떻게 추가를 하는 게 좋을 지 바로바로 얘기해주셔서 정말 한번의 플로팅 조식으로 두 끼를 해결했답니다

코사무이에서의 4일이 어떻게 지나간 지도 모를 정도로 현지 맛집과 카페까지 두루두루 섭렵하게 해주신 울 코사무이 엄마 상희언니 4일만에 편안하고 재밌는 언니가 생겨서 너무너무 행복한 여행이었고 꼭 또 언니보러 놀러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