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4박6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발리는 12월이 우기라서 엄청나게 습하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비도 잠깐 오다 멈춰서 좋았습니다.

첫번째 숙소는 공항근처 아리아두타 호텔에서 보냈는데 친절하고 방 컨디션이 푹 쉴 수 있었어요. 밤늦게 도착해서 주변이 다 문을 닫아 구경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낮에 가면 볼거리, 먹거리도 많아서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간다면 낮에 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ㅎㅎㅎ

선택일정으로 워터붐을 갔는데 줄이 길어도 길어야 15분 이라고 들었는데 저희가 간 날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좀 더 기다렸던 것 같아요ㅜㅜ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짧게 기다린 것이긴 해요~! 놀이기구도 다양하고 재미있어서 엄청 타고왔네요ㅎㅎㅎ

발리여행에서 워터붐은 무조건 하세요!!완전 강추입니다!! 

저희는 프로모션으로 3박을 더물리아 풀빌라에서 지낼 수 있었어요!

물리아 풀빌라 시설 너무 좋고 풀빌라 수영장은 물론이고 공용 풀도 너무 좋아서 자유일정날 하루종일 수영하고 먹고 수영하고 먹고를 반복했던것 같아요ㅎㅎㅎ

물리아 직원분들 모두 엄청 친절하고 유쾌하셔서즐겁게 지내다 올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물리아 직원분들의 친절함을 잊을 수 없고 너무 즐겁게 지내서 다음에는 양가 부모님 모시고 꼭오자고 남편이랑 약속했네요ㅎㅎ

그리고  배정받은 리니(RINI) 가이드님이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배려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좋았습니다~! 다음 발리여행에도 리니 가이드님과 함께하고 싶을 정도고 가능하디면 지정해서라도 함께 하고 싶네요~!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항상 웃으시며  문도 열어주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발리신혼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