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1월에 결혼해서 가장 가기 좋다는 12월~2월에 태국으로 신혼여행 다녀온 후기 남겨볼게요!

결혼 준비 과정에서 서로 의견이 달라서 싸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 중 한 개가 또 신혼여행 장소가 아닐까해요

사람 성향에 따래 관광이냐 휴양이냐로 결정해야한다는데 저희는 예랑이가 자기는 장거리비행아니면 다 괜찮다고해서 제가 원하는 휴양으로 결정해서 푸켓으로 쉽게 결정했어요

원래 생각은 푸켓이 아닌 코사무이였는데 팜투어청주점에서 코사무이가 섬이라 건기이긴하지만 비도오고 흐릴 수 있다고 설명을 해주셔서 바로 푸켓으로 변경했어요

푸켓으로 바꾸게 좋은 상담해주신 호수아과장님 너무 감사해요💛

저희는 거기 주변사람들이 신혼여행아니면 멀리도 못 놀러가고 길게 못 쉰다는 이야기를 많이해서 하루 더 추가해서 냅파통에서 3박, 카타록에서 2박으로 진행했는데 후기 한 번 간단하게 써볼게요

일단 푸켓에 도착하면 현지인가이드분이 저희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기다리고 있어요 

그 후 차를 타고 이동하면 한국인매니저분이랑 합류를 하는데 저는 이 때 만난 매니저분이랑 여행 내내 같이 다니는게 아니고 미팅매니저라고 여행 시 주의할 점이나 다음날 일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는 미팅매니저분을 만나요

이 때 주의사항에 대해 꼭 잘 들어주세요 푸켓이 대마가

합법화라서 조심해야할 사항들이 많이 있었어요

이렇게 주의사항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설명을 듣다보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살 수 있게 세븐일레븐에 내려주시는데 이 때 생수도 꼭 가서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맥주도 꼭꼭 사세요

그리고 먹을거 살 때는 혹시 대마가 들어갔을 수도 있어서 매니저님한테 한 번 더 확인하고 계산하는 걸 추천해요!

그 후 냅바통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 후 방에 들어가니깐 열두시가 넘는 시간이라 이 날은 간단하게

과자에 맥주 한 잔하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일찍 누웠어요

(원래 더 일찍 도착하는게 맞는데 저희가 타고 온 비행기가 지연되는 바람에 늦게 도착했어요)

아침 조식시간에 맞춰 조식도 먹었는데 냅빠통 조식 맛있어요!!! 거기다 날마다 메뉴가 바껴서 새로운 음식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계란 메뉴들은 즉석에서 만들어줘서 스크램블에그, 오믈렛 시켜먹었는데 오믈렛 꼭 먹어주세요

오믈렛👍🏻👍🏻마지막날에 먹어본 걸 엄청 후회했어요

약속된 시간에 로비에 나가면 이 때 저희와 일정을 함께할 매니저님과 현지인가이드와 기사님이랑 같이 다닐 부부를 만날 수 있는데 저희가 만난 매니저님은 강동진매니저님이셨어요

간단한 일정이랑 매니저님 소개하며 받은 피로회복제음료 잊지못해요🥰(강동진매니저님 짱)

2️⃣둘째날

이틀날 첫번째 일정은 락비치에서 스냅사진찍기였는데 어제 늦게 도착해서 여기가 푸켓인가 싶었는데 락비치에

도착하자마자 “우와”하면서 푸켓에 온 걸 실감했어요

거기다 작가분이 스냅사진까지 찍어주셔서 신혼여행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이 날 코뽀뽀 엄청 많이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 후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이동했는데 태국음식 맛 없는게 뭐죠? 하나하나 다 맛있고 특히 저 패션후르츠아이스크림!! 너무나 제 스타일이라 한국가서도 생각날 거 같아요

이후 마지막 일정으로 마사지를 받고 

저녁으로 씨푸드음식을 먹는걸로 일정이 끝이였지만 강동진매니저님이 추천해주신 트레스젠더쇼인 사이먼쇼를

보러갔는데 이거 진짜 시간가는지도 모르고 봤어요

저희는 너무 재미있게봐서 들어가기 전까지는 무슨 돈주고 사진을 찍어라고 생각했는데 나와서 사진까지 찍었는데 행복해하는 남편의 모습은 저만 볼게요🤬

3️⃣셋째날

셋째날 일정은 섬투어일정이라 새벽 일찍 출발해야해서

조식을 못 먹어서 냅빠통에서

이렇게 아침을 챙겨주셔서 가는 길에 배를 채우며

요트선착장에 도착했어요

요트를 타고 바나나섬에 가는 동안 스냅작가분이 또 사진도 찍어주시고 각자 커플끼리 개인시간을 가지며 이야기하며 사진도 찍고 노니깐 금방 바나나섬에 도착을 했어요도착해서 개인시간동안 스냅사진도 더 찍고 스노쿨링도하면서 시간을 보내니 금방 스킨스쿠버를 하고 나면 점심시간이라 한 상 차려져있는데

저희는 라면이랑 맥주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물놀이 후 라면에 맥주는 k국룰이 태국에서도 통해버렸네요

점심을 먹은 후 다시 요트를 타고 나와 다음 일정인 마사지를 받았는데 이번 마사지는 어제와 다르게 황제마사지였는데 왜 황제마사지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셋째날 저녁은 한식으로 삼겹살을 먹었는데

역시 삼소는 진리라고 저희는 소주도 추가해서 먹었어요

저녁 이후에도 일정이 끝였지만 강동진매니저님께서 저희가 원하던 야시장인 칠바시장에 데리고 가주셔서 태국야시장도 즐길 수 있었어요

이 때 먹은 망고밥이 자꾸 생각나네요

4️⃣넷째날

이 날은 만나는 시간이 늦어서 숙소에서 점심도 같이 해결했는데 조식 먹었던 곳에서

태국음식을 준비해주셨는데 역시나 제 입맛에 딱이라 제가 1.5인분 먹은거 같아요

그 후 일정을 조금씩 변경해서 돌고래쇼를 땡겨서 4일째되는 날 돌고래쇼를 보고 일정을 추가해서 코끼리체험이랑 빅부다사원까지 구경하는게 저희 일정이였지만 여기서 또 강동진매니저님이 저희가 원하는 올드타운까지 일정에 넣어주셔서 하루를 알차게 보냈어요

거기다 저녁에는 현지인 맛집까지 데려다 주셨는데 역시나 여기서도 너무 맛있어서 신랑이 놀랠정도의 양을 제가 다 먹었어요

이 후 대망의 풀빌라체크인!!!!

늦게 도착해서 사진이 별로 없지만 저 공용풀빌라보고 찐으로 입 못 다물었어요 그 정도로 카타록 풀빌라 진짜진짜 너무 이뻐요

체크인을 하고 숙소에 들어왔는데 걍 어떤 숙소랑 비교불가에요

전부다 자동식이고 일단 화이트톤이라 신혼여행숙소로 딱이였는데 복층 침대방으로오니

장미꽃이 딱!!!! 인게 다시 한 번 나 신혼여행왔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5️⃣ 다섯째날

자동인 블라인드 덕분에 편하게 아침뷰도 구경하고

조식으로 플로팅까지 즐기며 인생샷도 진짜 여러장찍으면서 그냥 하루종일 물에서 놀고 나왔다가 사진찍고 이러면서 하루를 보냈어요

점심으로는 역시나 숙소에서 준비해준 음식먹고

물놀이하고 사진찍고 낮잠자면서 즐기다가

저녁에는 칵테일과 함께 즐겼는데 카타록은 아침점심저녁 다 이쁜데 특히 석양질때랑 저녁에 바에서 한 잔하는게

최고였어요

카타록후기가 별로 없어서 살짝 의심했었는데 진짜 카타록 선택하면 후회 하나도 안 할 선택이니 한 번 꼭 와보세요

그리고 일정 내내 잘 챙겨주신 강동진매니저님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일생에 한 번 뿐인 허니문 너무 성공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