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7일의 행복했던 코사무이 여행 후기입니당!!!

행복했지만 힘들었던 결혼식을 마치고 
지방에 사는 저희는 새벽 리무진 버스를 타고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하였고.. 

너무 일찍 도착한 나머지 오랜시간 공항에서 쇼핑 및 대기.. 
대한항공을 타고 약 5시간 30분의 비행을 하였습니당 

 

비행기 출발 1시간이 지난 후 기내식이 나왔고 
그동안 술을 참아왔던 저는 너무나 행복한 식사를 마쳤습니다 ㅋㅋㅋ 


방콕공항을 경유하여 코사무이를 가야했는데 

방콕에어웨이 항공의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가능하다고해서 
또! 간단한 빵과 음료를 먹었고 .. 

비행기를 탑승하였는데..

 한시간 비행하는 항공인데 

비싸서 그런지 기내식이 나왔는데 팟타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꼬질꼬질하게 도착한 코사무이 공항은 
작고 귀엽고 더웠어요 ㅋㅋ 

여행 전 김시현팀장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길 잃지않고 짐 찾고 미팅장소로 갔고, 
이름이 적힌 종이 확인 후 담당 가이드님이신 전민성 과장님을 만나뵈었어요 ㅜ 

더운날씨에 끕끕하고 캐리어는 무겁고 지쳤었는데 
만나자마자 캐리어도 들어주시고 밝게 웃어주시며 

미리 시원하게 준비해주신 깨끗한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데 처음부터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 

시내쪽으로 이동해서 커피도 사주셨고 
일정 짤때도 강요나 ' 이렇게 하시죠. ' 이게 아닌 ' 이건 어떠실까요? ' 라고 저희 의견을 

많이 물어봐주셔서 오히려 더 좋았던 시간이였어요 ㅋㅋ 

궁금증 많은 제 신랑 .. 

이것 저것 태국의 운전, 역사 등등 정말 엄~청많이 질문했는데 

귀찮은 기색없이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해주셔서 

너무 재밌었어요 !! 

간단한 미팅 후 마사지샵 방문해서 2시간 시~원하게 마사지 받았고 
저녁이 많이 늦은시간이라 외부에서 식사할지, 숙소에 들어가서 식사할지 물어봐주셔서 
편하게 숙소에서 포장된 음식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이런 배려들도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3박은 더사란 리조트 풀빌라에 묵었는데 

저희 부부는 여기서부터 벌써 만족,, 

아침에 일어났을때의 뷰도 너무 좋았고 

빌라내의 수영장도 꽤 넓어서 정말 잘놀았어요 ㅋㅋ 

둘째날의 일정은 낭유안이였는데 

여기서 한 스노쿨링과 스킨스쿠버는 정말 잊지못해요.. 

물이 깨끗하다 이야기만 들었지 정말 다른 바다들과 다르게 
깨끗하고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스킨스쿠버도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였어요 ㅋㅋ 강,추!! 사진도 찍었는데

SD카드 리더기가 없어서 아직도 확인을 못했답니다 ㅎㅎ .. 

낭유안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많이 피곤했지만

월, 수, 금만 연다는 피셔맨빌리지 야시장은 또 가봐야할거같았고 

가이드님께 택시잡는법 조심해야할거 여쭤봤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안전히 잘 다녀왔어요 ㅋㅋ 

야시장 자체는 사람이 너무 많았고 정신없었는데

저는 이것저것 새로운 음식들 먹어보고 구경하는걸 좋아해서 재밌었답니다 ㅎㅎ 

셋째날은 자유일정으로 신랑이랑 주변 구경하고 편의점 구경하고 

수영하고 낮잠자고 정말 더사란리조트에서의 시간을 아낌없이 보냈고 ㅋㅋ 

저녁엔 가이드님께서 바로 앞이 해수욕장 뷰인 

식당을 데려가주셔서 분위기 있는 좋은 시간 보냈습니당 최고!

근처 구경할 곳 여쭤봤는데 차웽거리가 유명하다고 하여
식사 후 바로 차웽으로... 

센트럴 사무이도 구경하고 
과일도 사고, 이것 저것 자잘한 기념품도 사며 
행복한 셋째날을 마무리 했답니다 ^-^

넷째날 드디어 반얀트리 가는날! 

반얀트리 체크인 전 시간이 있어 저희는 시내투어를 진행하였어요!

전민성과장님께서는 반얀트리 들어가서 바로 쉴 수 있게 

저희 캐리어를 들고 먼저 가셔서 체크인 해주셨고 

(이 덕에 진짜 바로 체크인 진행해서 반얀트리에서의 시간을 더 오래 보낼 수 있었어요)

현지 가이드님께서 시내 이곳 저곳 구경시켜주셨는데

사진도 정말 잘찍어주셨고 친절하셔서 내내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 

사진도 많이 찍어보셨는지 딱 포인트들과 심지어는 인물사진으로도 찍어주셔서 
많은 사진 건졌답니다 ㅋㅋㅋ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반얀트리!! 

체크인할때 시원한 민트향의 물수건과 웰컴티, 쿠키를 주셨는데 

마냥 기분이 좋아서 모든게 만족스럽더라구요 ㅋㅋㅋ 

체크인 하자마자 저희는 바로 수영.. 

역시 반얀트리 오션뷰 풀빌라 정말 후회없이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정~말 넓어서 어딜가든 버기를 타야한다는게 단점이였지만

전화하면 금방 와주시고 

정말 친절하셔서 오히려 버기타는게 좋을정도로 좋은 시간 보냈어요 ㅋㅋ 

정말 반얀트리는 어딜 찍어도 다 예쁘고 
나무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 

하루 종~~일 수영만하고 앉아만 있어도 행복했던 시간이였답니당.. 

다섯번째날 아침!

팜투어에서 특별히 준비해주신 플로팅조식.. 

플로팅 조식 정말 유명하잖아요 (사진용)

무조건 사진 하나 남기고 싶었는데 덕분에 사진도 남기고 음식도 맛있게 먹어서 

행복했답니다 ♡

그리고 마지막날.. 

가이드님께서 첫날부터 맛있다고 해주셨던 족발덮밥과 쌀국수.. 

와 이거 코사무이에서 먹은 음식중에 최고로 맛있었어요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게되는 맛 ㅜ 

지금 생각해도 계속 먹고싶더라구요.. 

마지막날은 쇼핑센터 방문, 식사, 마사지 받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였는데 

마지막까지 기분좋게 배려해주신 전민성과장님 덕분에 
행복한 여행 할 수 있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인 신혼여행을 팜투어에서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처음 견적부터 상담해주신 김시현팀장님, 
일정을 함께해주신 전민성과장님

덕분에 정말 행복한 여행이였습니다! 

쇼핑센터에서 구매한 제품이 잘못가져온걸 한국에 도착해서 발견했는데.. 

이 마저도 바로 처리해주신 전민성과장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팜투어 짱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