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칸쿤에서 7박 10일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칸쿤가시는 분들은 미국을 경유하여 가다보니 미국을 같이 여행하시던데
저희는 일정이 촉박하여 칸쿤에 올인했습니다.
호텔존 2박 스칼렛아르떼 4박 하여 칸쿤에서만 행복하게 지내고 왔어요
호텔존 숙소는 윈덤알트라호텔이었습니다. 유명한 호텔이 아닌 비주류의 호텔을 선택하여 한국인이 적었어요
오랜만에 외국인이 된 느낌을 받아 참 재밌었습니다.
윈덤알트라에서 바라보는 바다전경이예요ㅠㅠ
계속 봐도 질리지 않고 너무 황홀했습니다ㅠㅠ 어떻게 저런 색감이 나오는지 깜짝놀랬어요
윔덤알트라호텔은 보통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많았습니다.
수영장에는 아이들이 많아서 조금 좁았고, 어차피 호텔존에서는 바다를 보러 간거기 때문에
저희는 선베드에 누워서 전경을 감상했던 것 같아요!
충분히 만족스러웠고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호텔존을 꼭 포함했던 이유는 이 칸쿤스냅입니다!!
호텔존 바다가 예쁘기 때문에 보통 호텔존에 있을떄 스냅사진을 찍는다고 하더라구요
팜투어에서는 칸쿤스냅을 포함해서 견적받았고,
인당 20달러씩 추가금을 내고 신청했습니다. 덕분에 자연스러운 신행사진을 건졌습니다!
야자수가 울창한 거리에서 찍는 사진이라 색다르더라구요!
언젠가 남편과 이런 기억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다는게 행복했습니다.
웨딩 사진처럼 각잡고, 소품이 완벽하게 준비된 사진이 아니라서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가 매일 봤던 바다와 하늘 사진이예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ㅠㅠ 바빳던 최근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시간들이었어요
왜 다들 신혼여행이 최고라고 하는지 1분 1초 절절히 느껴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호텔존에서 짧게 묵고나서 스칼렛아르뗴로 옮겼어요!
스칼렛아르떼는 정말 웅장했습니다.... 이렇게 큰 호텔이 있다고..?
참고로 스칼렛 아르떼는 모든 숙박과 음식과 음료와 액티비티가 공짜예요!
그래서 무적팔찌를 늘 소지해야하고 그 팔찌만 있다면 한푼도 안쓰고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더 맘 편히 놀 수 있었던 이유같아요
하하하하.. 저희가 매일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가면서 봣던 숙소뷰예요
숙소도 멋있고 하늘은 더욱 멋져서 넋놓고 매일매일을 감사했던것 같아요
제 눈에 모든 걸 담아가고자 노력했답니다.ㅋㅋㅋㅋ
스칼렛아르떼에서 제 원픽이었던 칵테일!
데킬라선라이즈!!!!!!! 진짜 너무 맛있어요
여성분들이라면 안좋아할 수가 없는 맛입니다!!!!
매일 돌아다니면서 칵테일 한 잔씩은 쥐고 다녔어요
숙소도 넓고 좋아서 저 거울을 늘 하루를 기록햇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면 그때의 상황이 몽글몽글 떠올라요!
숙소도 넓고 좋아서 해먹에 누워있기도 하고, 반신욕도 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아침에 오믈렛과 함꼐 먹엇던 조식이예요
밥이 무조건 포함되어잇기 때문에 많은 식당들 중 하루하루 매일 다른 식당에서 조식을 먹었어요
이 곳은 저희의 베스트 조식식당이었던 카유코 입니다!
다른 분들꼐도 추천드릴꼐요~!!
가는 날까지 화창했던 칸쿤의 하늘
혹여나 하루라도 날씨가 꾸리꾸리했다면 너무 아쉬웠을 것 같던 청명했던 그 곳
언젠가 우리가 꼭 다시 방문하기로 했고, 그 날만을 기억하며 오늘도 추억합니다!
혹여나 신혼여행지 고민이신분들은 칸쿤 무조건 추천해요
지상낙원이라는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아닐까.
다녀오신 분들은 적극 동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만 팜투어를 통해 다녀온 신혼여행 후기를 마무리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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