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 코사무이 신혼여행♡

친구가 신혼여행 갔다온 사진을 보고 더이상 알아보지않고 우리의 신혼여행은 코사무이다!하고 코사무이로 결정했어요~

드디어 결혼식이 끝나고 다음날 공항으로~

생각보다 비행기 타기전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조금 피곤해서 자다가 딱봤는데 구름위에 있는 이모습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래도 길지않은 비행시간으로 방콕에 도착해서 구경하고 코사무이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1시간 정도?가면 코사무이 공항에 도착한답니다~좋은점은 1시간정도 가지만 기내식도 줘요 히힛

코코넛 밥인지?뭐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입맛에는 안맞아서 패스했어요ㅠㅠ 다른분들은 엄청 잘드시더라구요~

사람의 입맛이 다르니 어쩔수 없죠 힛

기내식 먹은후 조금있다가 보니 코사무이 공항에 도착!했어요.

정말 딱 도착하자마자 진짜덥다...큰일났다 이랬어요..

하지만 하늘은 너무 이쁘지않나요?

그래도 신혼여행왔으니 재미있게 놀자고 얘기하고 짐을 찾으러 고고~

 

공항이 크지않아 짐찾는곳을 쉽게 찾을수 있었어요~

짐을 찾고 쭉 나가서 가이드님을 드디어 만났어요!

저는 사람의 첫인상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가이드님을 보자마자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이번 여행 기분좋게 잘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히힛

차에 짐을 싣고 가이드님과 일정을 짜고 마사지를 받았는데 비행기에서 잘못자서 뭉친 근육이 풀어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신랑은 아프다고 했는데 저는 왜이렇게 시원한지 너무 좋더라구요.

마사지 받은후 약간 늦은? 저녁을 먹었어요~

신랑이랑 저는 술을 즐겨먹는 타입이랑 역시 맥주가 빠질수없어 맥주도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 

향신료를 빼주신 가이드님의 배려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하지만 더위 때문인지 안들어가서 많이 못먹어서 아쉽더라구요ㅠㅠ

저녁을 먹은후 드디어 숙소로 고고!했어요.

2박을 할 숙소는 오조차웽 리조트였어요~오조차웽 리조트는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바로 나와서 시내를 

구경할수있다고 가이드님이 말씀해주셔서 차타고 오는길에 이곳저곳 보며 숙소에 도착했어요~

허니문 이라고 침대위에 이렇게 꽃을 해주셨더라구요~잘 보이지는 않지만 하트모양도 있어요 힛 

짐을 놓고 시내를 구경하려고 했지만...피곤해서 신랑과 근처 편의점?에 가서 맥주와 아이스크림을 

사서 숙소에 들어와서 간단하게 한잔후 바로...잤어요ㅜㅋ 새벽부터 움직여서 몸이 피곤하긴 했나보더라구요...ㅋㅋ

드디어!오조차웽에서의 조식!

 

빵도 있고 여러가지 먹었지만 저랑 오빠는 오믈렛에 밥을 먹었답니다...ㅋㅋㅋ

어쩔수 없는 한국인인가 봐요...ㅎ 

조식을 먹고 전날 저녁에 보지못한 오조차웽 숙소를 구경했어요.이렇게 이쁜 풍경이었다니!

아주 알차게 먹은후 코사무이에서의 첫 일정을 하러 갔어요~

저희의 첫일정은 엑티비티를 즐기러 갔어요.(추억을 쌓기위해 추가했답니다~)

큰 배?에 타서 거기서 제트스키&쇼파보트&스킨스쿠버를 했어요~

   

엑티비티를 즐기고 돼지섬도 가고~덥긴 했지만 눈구경을 실컷 했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은 씨푸드를 즐기러 갔어요.

    

음식이 나오기전 가이드님이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셨답니다~

야무지게 먹은후 숙소로 가기전 어제 구경하지 못했던 오조차웽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기사님이 차웽 시내거리 초입부에서 내려주셔서 거기서 시내를 구경하며 걸었지만 역시나 덥긴하더라구요....

화장의 의미가 없어요ㅠㅠ

     

이렇게 시내를 걷다가  숙소에 들어가면 아쉬울것같아 맥주도 한잔하고 숙소로 들어갔어요~

분위기가 좋은곳에서 먹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힛

다음날은 시티투어를 했어요~

   

카페&시장&유적지?&미이라 사원 등 시티투어를 하고 가이드님이 꼭 먹어봐야한다는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더라구요~

시티투어를 하고 점심을 먹은후 마사지를 받고 2번째 숙소 리츠칼튼으로 갔어요~

너무너무 좋았던 리츠칼튼이에요~

     

 

   

역시나 허니문 이라고 침대위 장식도 해주시고 진짜 신혼여행 온 기분이 들었어요~

가이드님이 망고도 선물로 주셨는데 망고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굿굿 

한국에서의 망고는 왜 맛이 없을지 ㅠㅠ

다 먹고 오지 못한 망고가 생각 날것같아요. 리츠칼튼에서 보낸 시간들이 뭔가 더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뭔가 짧았던 신혼여행 이었던것 같은데 가이드님을 잘만나서 무사히 보낼수 있었던것같아요~

코사무이에서 가장좋았던건 마사지였던것같아요!

언제 그런마사지를받아볼지~(황실마사지 추가한건 안비밀입니다 힛)

신혼여행이었으니 그리고 코사무이였으니 가능했을것같아요!

퇴근시간이 다가와서 4박의 이야기를 급마무리 했지만 저의 마음은 담아야겠네요~

엄새보 가이드님~실장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첫 해외여행이라 걱정 많이했는데 가이드님 덕분에 유쾌하고 즐겁게 보낼수 있었던것같아요!

저희커플마 담당하시는거 아니셨을텐데 늦은시간에도(제가 생각하는 기준입니다~)연락하면 답장해주시고 모르는거 있으면 바로 바로 얘기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만나뵙고 싶어요! 

후기 꼭 써드린다는 약속 지켰어요 히힛 저도 쓰고 싶었구요~잘지내시고 건강하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전주 팜투어 직원분들 저희가 첫 해외여행이라 계약하고 나서도 몇번 가서 

물어봤는데도 항상 웃는얼굴로 다시 말씀해주시고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허니문은 역시 팜투어가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