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허니문 6박8일 중에 2박을 우마나 발리에서 묵었습니다.

사실 풀빌라라고 해서 여느 한국 풀빌라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발리에서 제일 좋은 풀빌라라는 명성에 맞게

굉장한 규모와 프라이빗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설만 좋은 것이 아니라 투숙하는 고객이 누군지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그들을 위한 각인 서비스, 환영 서비스를 보고

왜 발리에서 제일 좋은 풀빌라라고 명성이 붙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시설만 좋아도 만족스럽지만 고객이 누구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또 넓은 시설에 대한 입실 전 소개과정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풀빌라라고하면 대부분 풀을 강조하지만 우마나 발리는 풀을 이용한 후에

어떻게하면 고객들이 만족스러운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풀장과 연결된 샤워시설, 어느방이든 동선이 자연스러운 점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는 듯한 시설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느껴보지못한 배려가 담긴 숙소입니다.

직원들의 친절은 물론 휴양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숙소였습니다.

우마나에 와보니 꼭 부모님들 모시고 재차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