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박12일 신혼여행 일정으로

첫날 호놀룰루 공항 도착하자마자 빅아일랜드로 넘어가서

4박 후 호놀룰루로 넘어와 6박 하는 일정이에요!

인천공항 출발부터 둘이 의지하며 재밌게 놀긴했지만

아무래도 낯선땅에서 무슨일이 생기진 않을까 긴장하며 다니다가

호놀룰루 공항 도착 후 

팜투어 제임스 가이드님을 만나자마자 안심이 되더라구요

짧게 하와이 주정부 청사, 이올라니궁전, 킹 카메하메아 동상을 돌며

하와이 전반적인 소개도 해주시고

빅아일랜드에서의 일정을 물어보시고 설명해주시는데

설명을 듣고나니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닐때보다 하와이에 대한 이해나 주의사항을 들을수 있어 좋았어요

저희의 빅아일랜드에서 다녀온곳이나 저희가 짜온 일정을 들으시고

더 나은 코스로 추천해주시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알로힐라니 3시 체크인인데 2시반쯤 갔는데도 다행히 체크인이 됐고

허니문이라고 해도 트윈베드가 대부분이고 킹베드 배정될 가능성이 낮아서 미리 양해해달라고 하셨는데 

운좋게 킹베드룸으로 배정받았어요!

저희가 호놀룰루에서 6일간 지내는동안

4일을 묵게 된 알로힐라니 호텔 비치사이드오션뷰 룸이에요!

호놀룰루는 호텔이 많고 시설이 노후된곳이 많다고

기대하지 말고 가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룸 컨디션도 좋고 만족도 최상이었어요 ㅎㅎ

비치사이드뷰로 예약하긴 했지만 그또한 랜덤이라 

바다에서 먼 방으로 배정되면 파샬 오션뷰 느낌이던데

저희는 진짜 운좋게 바다 가까운쪽이라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뷰가 미쳤어요ㅠㅠ

왼쪽에는 와이키키해변 오른쪽엔 5층에 있는 수영장도 보이고

룸배정 운이 너무 좋았던거같아요🩵

비치사이드 장점이 정문은 아니지만 이렇게 해변 바로 앞쪽으로 나가는 문도 있어서 다른 투숙객들은 수영복입고 그냥 돌아다니시더라구요 ㅎㅎ

유교걸 입장에서 처음엔 놀랐지만 금방 적응돼서

와이키키해변에 수영하러 갈때 수영복만 입고 바로 가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ㅎㅎㅎ

허니문 예약이라 그런지

이런 이벤트도 있어서 괜히 분위기 한번 더 내고 너무 좋았어요❣️

접근성도 좋고 편한 알로힐라니호텔 완전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