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 결혼식을 마치고 5/19~5/27로 유럽가기엔 굉장히 짧은 기간이지만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인터라켄에 다녀왔어요.

프랑스 3박, 스위스 3박으로 진행했어요.

어린 시절부터 이유는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랑 프랑스 에펠탑을 보고싶었고

해외여행 경험이 적으면서 계획을 짤 시간도 없는 직장인 예비부부에겐 여행사를 선택해서 신혼여행을 준비해야했어요.

여러 여행사와 견적 상담 후 팜투어를 택한 이유는 우선 신혼여행 전문이라 신혼부부들의 니즈를 잘 반영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또한 워낙 웨딩업계는 한순간에 돈받고 사라지는 등,,,문제가 많은데 팜투어는 오랜시간 유지되고 후기가 많기에

믿고 맡길 수 있었어요! 해외가는 거라 신랑, 신부 다 예민할텐데 저희는 여행사에 믿고 맡긴 덕에 에너지소비가 없어서

결혼준비 과정에서 싸운적이 없네요 ㅎㅎ.

1년간 기나긴 준비끝에 결혼식을 마치고 떠난 신혼여행은 설렘으로 가득했어요.

직장인이 된 이후 이렇게 긴 휴가는 처음이었고 인생 첫 유럽이었어요.

그렇게 설레하며 도착한 파리 공항에서 현지인 기사님을 만나 편하게 이동 후 내린 순간 마주한 풍경이에요.

내가 파리에 와있구나를 실감해주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정말 장시간 비행의 피곤함도 잊고 신나게 사진찍었네요 ㅎㅎ

1일차에는 인천-프랑스 이동 후 자유시간이라 숙소에 체크인하고 저녁을 먹고 뻗었습니다..

2일차에는 가이드 투어 일정이었어요.

우선 몽마르뜨 언덕에 가서 구경을 했는데 일찍 모인 덕에 사람으로 붐비지않아서 사진 찍기 너무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파리 올림픽 준비로 여기저기 공사중이라 사랑해 벽은 못 봤네요 ㅠㅠ

몽마르뜨 언덕 구경 후 이동 중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서 잠깐 내려서 구경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파리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해서 가방을 둘 다 들고 찍었지만 정말 날씨가 좋아서 에펠탑 구경이 신났어요.

점심으론 크루즈 코스요리였어요.

크루즈에 구경하도록 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아요.

오르세미술관도 방문해서 유명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의미있었어요.

파리하면 미술작품을 꼭 봐야하죠!!

이후에 백화점 방문 후 2일차 가이드 투어는 종료!

3일차에는 팜투어에서 준비해준 스냅촬영을 진행했어요.

파리는 소매치기 걱정에 둘이서 사진 찍기가 어려웠는데 스냅촬영 덕분에

예쁜 파리 배경으로 둘 사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혼자 알아보기엔 귀찮아서 안했을텐데 팜투어 코스에 포함이라 정말 신혼부부 특화된 여행사에요!!

3일차는 자유라서 스냅촬영 후 디즈니랜드가서 끝까지 구경했어요.

정말 아름다워서 늦은 시간이었지만 끝까지 남은거 후회 안 했어요.

4일차는 스위스로 넘어왔어요.

정말 파리와 다르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맘껏 경험할 수 있어요.

도시 느낌과 자연 느낌을 다 경험한 코스이고 또한 파리 후 스위스라서 휴식하는 느낌이 강해서 좋았어요.

5일차에는 스위스하면 뭐죠?! 바로 융프라우!

융프라우에 올라갔어요. 날씨운이 없어서 풍경이 가려져있지만 잠깐 잠깐 봤기에 만족합니다!

6일차에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거라 스위스의 다른 곳에 가서 여유를 만낏했어요.

팜투어 덕분에 한국에서 고민, 걱정없이 편하게 결혼식만 준비하다가

신혼여행 가서 프랑스에서 에펠탑, 미술작품, 명품을 보고

스위스에서는 힐링하는 시간이었어요~~

1살이라도 젊을때 유럽가는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