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23년 11월에 두바이+모리셔스로 신혼여행 다녀온 새댁입니다 ㅎㅎ
저희는 휴양+액티비티를 하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모리셔스를 알게 되어 꽂혀버렸어요 ㅎㅎ
그리고 모리셔스 신혼여행을 뭔가 제대로 하고 있는 곳은 팜투어 밖에 없어서
팜투어로 오프라인 상담 받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초반에 몰디브와 유럽쪽도 같이 고민했는데,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견적도 다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두바이에서 2박, 모리셔스에서 7박을 했는데
일정 공유를 드리자면
두바이. 첫째날 / 오전 두바이 시티투어, 오후 두바이 사막투어
둘째날/ 오전 파라마운트 호텔 수영장 이용, 오후 두바이몰 구경 및 3대 분수쇼 관람
모리셔스 셋째날/ 모리셔스 이동 후 인터컨티넨탈 투숙
넷째날/ 자유시간
다섯째날/ 모리셔스 중심지 투어
여섯쨰날/ 돌핀스윔, 카젤라 파크 사자와 걷기 및 에코바이크 투어
일곱째날/ 샹그릴라로 이동 및 동부 카타마란
여덟째날/ 자유시간
아홉째날/ 자유시간
마지막날/ 남부투어후 공항가기
*두바이 여행 팁
먼저 두바이에서 팁을 좀 드리자면, 체력이 좋으시면 저희처럼 짜시는게 베스트이나
체력이 약하시거나 결혼식으로 피곤할거라고 예상이 된다면 시티투어랑 사막투어는 다른날 짜시는게 좋습니다.
결혼식 하고, 투어를 두번 도니 너무 피곤해서 다음날 수영을 제대로 못 즐기겠더라고요,
그래도 파라마운트 호텔의 수영장은 너무 아름다우니 물에 잠깐이라도 들어가시는걸 추천드려요 ㅎㅎ
그리고 두바이몰에서 꼭 분수쇼는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트라이스라는 곳에서 예약 후 저녁을 먹으며
분수쇼를 관람했는데 너무 멋있고 감동적이더라고요.
밑에서 보는 분수쇼도 예쁘지만, 위에서 한눈에 보이는 분수쇼는 장관이니 정말 추천드립니다.
<두바이에서의 사진>
유명한 두바이 문
- 두바이 엄청 비싼 호텔 1
-두바이 엄청 비싼 호텔2
- 두바이 구시가지 구경
- 두바이 사막 투어
-두바이 루지체험 시 새들고 다니는 아저씨 사진 찍으면 돈 줘야해요***(지금 호객행위중임)
- 호텔 수영장에서 보이는 부르즈할리파 뷰 (진짜 끝내줌)
- 두바이몰 음식점에서 바라보는 분수쇼
**모리셔스에서의 팁
모리셔스는 투어 관련해서 김지영 대표님이 너무 잘 대응해주셔서 너무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중심지투어는 김지영대표님과 함께하는데 설명도 너무 잘해주시고 재밌었어요.
시내도 보고, 현지 시장도 같이 돌아다니면서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 중심지 투어때 꼭 야생 통후추 사세요 여러분... 진짜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예술가 분이 계신데, 선물용 아니라 기념용으로 그림이나 자석 하나 사기 좋습니다.
(아직 어디에서도 똑같은거 본적 없음)
그리고 배를 수작업으로 만드는 곳을 가는데 조금 비싸요... 사오고 싶은데 저희는 보관할 곳이 없어서 못사왔어요.
선물용으로는 중심지 몰 같은 곳에서 바닐라티나 설탕 추천드리고, 가족들께는 조금 가격대가 있지만
따로 스카프 파는 곳 구경 가는데 거기서 구입하면 좋은것 같아요.
모리셔스는 이때 아니면 선물용 구매할거 딱히 없는것 같아요.
돌핀투어는... 바다수영 잘하시고 다이빙 가능하신 분 추천드립니다.
그냥 위에서 보는게 아니라 바다에 뛰어들어, 바다 안으로 들어가는 돌고래들을 잠수해서 보는 투어였어요...
처음에 멋모르고 뛰어들었는데 날씨도 흐려 파도도 높은데, 수온도 차가우니 갑자기 무서워서 과호흡이 오더라고요....
다들 구명조끼 입으시고 멋있게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한국인들 80프로는 한번 들아갔다가..
다시 안들어가시더라구여.. 무서워서... (여기 갔다와서 꼭 다이빙 배우겠다고 결심했어요_생존을 위해... 유럽인들은
구명 조끼도 없이 그냥 잘 들어가시고 잠수하시고 하시더라구여)
그래도 돌고래 떼들이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갔다가 해서 멀리서도 보이니 위에서 보는것도 좋습니다.
카젤라파크 완전 강추... 저희는 비가 내린 후 질퍽한 땅이라 루지 같은 차량을 탔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현재는 환경을 위해 에코바이크 이용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한번쯤은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거북이, 사슴, 얼룩말, 코뿔소 등등 많은 동물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고,
사자도 주의사항만 잘 들으면 무섭지 않아요. (너무 귀여웜)
사자들이 컨디션에 따라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백사자 보고 만지는 기회는 흔치 않아서 완전 행운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백사자도 좋았고, 그냥 사자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투어할때는 꼭 긴팔 긴바지 입는 걸 추천드리고, 모기약 많이 뿌리세요....
_같이 들어갔던 중국친구들은 멋쟁이들이었는데, 투어끝날때는 모기한테 너무 많이 물려서 알레르기처럼 등이 완전
울긋불긋하더라구여-
**여기서 찍어주는 사진 꼭 사세요_ 엄청 열정적으로 찍어주시고, 잘 찍어주심)
동부 카타마란은 섬으로 들어가서 노는 건데, 사이판 마나가하 섬처럼 들어가서 자유롭게 시간 보내다가
시간 되면 항구에서 만나 돌아오는 투어에요. 물이 너무 맑고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남부투어는 100미터의 긴 샤마렐폭포와 샤마렐 세븐컬러즈라는 지역을 가는데 350~190만년 전 화산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화철과 산화알루미늄이 다채로운 색으로 띈다고 합니다. 여러 방면에서 햇빛에 비춰지는 여러가지 흙색이 엄청 신기해요.
<모리셔스에서의 사진>
- 처음 묵었던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뷰(진짜 너무너무 평화롭고 예쁨 ㅠㅠ)
-세갈라 허니문 디너(바다 앞에서 먹는 디너인데, 모기 많으니 꼭 약 뿌리고 가세요_디너 쏘쏘 )
-조식은 바다보면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는데 거기가 찐 맛집_다른 곳들은 조금 짤 수 있는데 여기가 한국인 입맛에 좀 맞았던거같아요 (인터컨티넨탈 투숙 내내 여기서 조식 먹고, 샹그릴라 가서도 생각남)
-중심지투어에서의 수작업으로 만드는 배들
- 중심지투어의 예술가 그림들
-모리셔스 현지 시장 구경
-돌핀투어( 돌고래 같은 유럽인들만 찍힘..)_
저희와 탔던 유럽인들은 프랑스 형제부부였는데,
어렸을때부터 바다를 많이 접하시고, 바다수영 잘했다고 하셨습니다 ㅠ ㅠ 응원해주셨는데 바다 못 뛰어들었어요.....
- 카젤라파크 (여기서 커플사진 젤 자연스럽고 예쁘게 많이찍힘) _여기서 찍어주는 사진들 꼭 사세요
-내 아이폰으로 찍은 코뿔소
- 카젤라파크 (여기서 커플사진 젤 자연스럽고 예쁘게 많이찍힘) _여기서 찍어주는 사진들 꼭 사세요
- 사진기사가 찍어준 우리들1
- 카젤라파크 (여기서 커플사진 젤 자연스럽고 예쁘게 많이찍힘) _여기서 찍어주는 사진들 꼭 사세요
- 사진기사가 찍어준 우리들2
-카젤라파크의 사자투어
(핸드폰 플래시 같은 것에 의해 사자가 공격할 수 있으므로 핸드폰 맡겨두고 투어하지만, 너무 잘 찍어주심)
- 운좋게 백사자도 만나서 좋았음. / 오전에 돌핀투어 하면 저처럼 머리 관리불가+ 축축함 으로 포카혼타스처럼 땋아서
다닐수도 있어요
- 샹그릴라에서 웰컴 겸 허니문선물로 준 모리셔스 럼주세트 추천 ㅎㅎㅎㅎ
-남부투어 세븐컬러즈 (사진으로 담겨지지 않는 다채로운 흙색들이 너무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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