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마(2박) / 마이다스 팰리스 호텔

- 호텔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조금 있는편이었어요. 택시어플(우버 or 프리나우) 준비해서 자유일정에 이용했습니다.

- 베테랑 가이드님과 함께 로마시내/바티칸투어 했는데 차량을 이용해서 짧은시간에 구석구석 로마시내와 바티칸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로마가 처음이고 체류시간이 짧다면 추천할만한 일정입니다!

2. 피렌체(당일치기)

- 악명높은 이태리 기차 지연. 저희도 한시간정도 기차 지연을 경험하고 왔는데요

그 이후 기차는 5시간 이상 지연을 경험하신 분들도 있다고 해요.

스냅 일정 다 취소하고 일정 날리신 분들 안타깝 ㅠㅠㅠ

(트랜이탈리아 어플리케이션 준비해가시면 편리해요.)

 

로마를 벗어난 이후 보슬비가 내렸어요.

피렌체 역에 짐을 보관하고 예약해둔 스냅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한국인 스냅작가님 좋은분 만나서 비오는 날이지만 열심히 사진찍고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어요.

3. 베니스(3박), 돌로미테 포함 / 플라자 호텔

- 플라자 호텔은 베니스 메스트레 역 바로 앞에 있어서 기차여행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숙소에요.

- 돌로미테 투어는 현지인 기사분과 함께했어요.

비가와서 투어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프라이빗 투어가 되었어요.

날씨가 흐려서 계획한 코스를 다 보진 못했지만 이탈리아의 알프스 구경하고 와서 좋았어요!

기사님 장거리 운전 하느라 고생 많으셨는데 흐린 날씨, 의사소통이 조금 어려운 점은 아쉬웠어요.

- 베니스 본섬 워킹투어는 비오는날 강행됐어요.

베니스 2회차였는데 베니스 가이드투어는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비오는데 일정 꾸역꾸역 강행하려고 젖은상태로 배타고 걸어다닌 기억밖에 없어요.

그냥 대중교통 이용해서 둘이 이동하는게 나았을 것 같아요.

나머지 자유일정은 알차게 보냈습니다!

4. 몰타(2박) / 마리나 호텔 코린티아 비치 리조트(Verdi)

- 렌트카를 이용했는데 주차장 문화를 숙지하지 않고 갔다가 입구에서 많이 헤맸어요.

 입차할때 무인으로 주차티켓을 받아서 출차하기 전에 요금지불하고 가는 시스템

 (호텔주차장인 경우 호텔 프런트에서 일일 주차권 구매)

 코린티아 리조트 이름만 보고 먼저 보이는 호텔에서 체크인 하려고 하다가

다른 숙소라는 이야기를 듣고 두번째로 당황했습니다.

 세번째로 리조트 구조가 특이해서 5-6층 이동할 때 엘리베이터가 없고 나선형 계단을 지나 이동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현지 외국인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하고나니 허니문 룸서비스가 세팅되어 있는걸 보고 음식을 먹다보니 행복해졌어요. ㅎㅎㅎ

숙소 부대시설과 주변에 놀거리도 많아요.

둘째날에 개인적으로 진행한 고조섬/블루라군 투어도 정말 좋았어요.

떠나는 날 오전 일찍 발레타 구경 후

 마지막 여행지 두바이로!

5. 두바이(3박) / 그랜드 하얏트 두바이

- 호텔 체크인 할 때 한국인 직원분이 응대해주셔서 반가웠는데..

자정 지나서 너무 피곤한 상황에 호텔 직원의 일정 안내 실수로 한시간 정도 프런트에서 너무 힘들었네요 ㅠㅠ

( + 팜투어 측에서는 신속하고 차분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 사막투어는 현지인 가이드/기사님이 도와주셨는데 정말 친절하고 옵션강요도 없어서 좋았어요.

- 한국인 가이드분이 시내투어 도와주셨는데 시간낭비 없이 정말 알찬 일정이었어요.

** 총평 **

타 여행사와 비교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저희 성향에 맞는 알찬 코스를 이용하고 왔습니다.

저희 성향에 맞춰 친절하게 맞춤 코스 설계해주신 팜투어 광주 김슬기 코디네이터님 별 다섯개 정말 추천해요!!

현지 가이드 투어 일부에서 저희 성향에 맞지 않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했으며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여행사 팜투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