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후기 / 허니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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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꿈만 같던 신혼여행, 최고의 선택이었던 더나카 아일랜드❤️
작성자 이O지 등록일 2024-11-07 연락처 끝 4자리
허니문 여행 푸켓 냅빠통, 나카 아일랜드


허니문 전문 여행사 다른 곳과 비교하다가

최종적으로 팜투어로 계약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더나카 아일랜드 ㅎㅎㅎ

더나카 사진 보자마자 바로 여기로 해야 한다 하고 현장에서 계약해버렸다.

외국에 갔으면 한국인들 많은 곳보다는 현지 느낌 낭낭한 이국적인 곳, 자연친화적인 곳을 경험해봐야 한다는

여행 철학이 우리 둘 다에게 있어서 결정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


더나카 아일랜드는 섬인데 배를 타고 5~8분 정도 들어가야 한다.

근데 특이하게 섬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는 게 아니라 들어가기 전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하고 들어간다.

든든한 MK 김명윤 매니저님과 오디카 언니가 체크인을 도와주셨다.

그동안 우리는 웰컴 스낵을 좀 퍼먹었다. ㅎㅎㅎ 여기 초코칩 쿠키 너무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ദ്ദി(•̀ ᗜ <)

보트를 탔던 부둣가 ㅎㅎ

우리가 탄 스피드보트이다 ㅎㅎ

캐리어를 비롯한 우리 짐을 다 일일이 들어서 실어주신다.

손 까딱하지 않게 해주심ㅋㅋㅋ서비스가 너무 좋다( و˃̵ᴗ˂̵)و ˂ᵒ͜͡ᵏᵎ


보트를 타고 5분 정도 가니 저 멀리 풀빌라 독채들이 보인다.

거의 다 왔다는 뜻!!! 듁흔듁흔( و˃̵ᴗ˂̵)و ˂ᵒ͜͡ᵏᵎ


부둣가 도착!

우리의 체크인 소식을 들은 직원분들이 이미 마중나와 계신다 ㅋㅋㅋ


버기라고 불리는 소형 미니카를 타고 섬 안으로 입장한다.

나카아일랜드의 나카는 용이라는 뜻인데

그래서 섬으로 들어갈 때 종을 두 번 울리며 용에게 소원을 비는 의식(?)을 치른다.

종을 울린 후엔 예쁜 풀로 엮은 꽃을 주셨다⧹╲⎝⧹༼◕ ͜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ﱞo.◕ ༽⧸⎠╱⧸



핸섬한 직원분이 숙소 곳곳을 돌면서 영어로 설명해주신다.

영어 리스닝 실력이 이럴 때 발휘됨ㅋㅋㅋ

생각했던 것보다 룸 컨디션과 전망이 좋아서 절로 감탄이 나왔어요 ㅎㅎㅎ



웰컴 샴페인과 웰컴 케이크...!

케이크는 초코케이크였는데 코코넛도 들어가서 씹는 식감도 좋았다. 

함꼐 술 마셔본 적 없는 저희 커플은 처음으로 샴페인잔을 기울여봤다.


한국어로 안내문도 써있다.

각국의 방문객에 대한 배려와 생각하는 진심이 곳곳에 묻어난다.

에어컨이 가동된 시원한 실내에서

멋진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섬 오기 전 사온 군것질거리들과 케이크와 샴페인을 먹고 마셨다.

꿈만 같았다 ㅎㅎㅎ



눈 앞에 펼쳐지는 너무 아름다운 풍경 ㅠㅠㅠ

씨뷰 방인데 전 오히려 더 비싼 오션뷰가 아닌 게 좋더라고요.

적당히 반은 무성한 숲?나무가 가려주고

반은 SEA가 보이니까 좀 벗고 있어도 남 시선 의식이 되지 않아 좋았어요!


풀에서 신나게 수영하는 남편ㅎㅎㅎ


썬베드에 누워서 바라본 풍경!



해가 지려고 해요 핑크보라빛 하늘이 펼쳐져요!

사진으론 담기지 않아요....ㅠㅠㅠ 실제로 와서 보셔야 합니다 이건 ㅠㅠ

신랑이랑 우리 이렇게 호사를 누려도 되는거냐고 믿기지 않는다고 얼마나 이야기했는지 몰라요.



식당 가는 길에 찍어본 섬 곳곳의 모습이에요.

여긴 집문도 그림같죠? 실제로 여기 앞에서 사진 찍으면 진짜 이쁘게 나와요ㅠㅠ

여긴 나무들도 다 너무 이쁨... 길도 이쁨... 그냥 다 이쁨....ㅜㅜㅜㅜ


식당 가는 길에 찍어봤어요!

저 오른쪽이 조식 먹는 식당이에요~

조식 종류도 엄청 다양하답니다.

생과일 주스도 내가 원하는 과일 체크해서 선택하면 그 조합대로 갈아주고요.

EGG STATION이라고 있어서 스크램블에크, 오믈렛 등을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어요.

여기만의 시그니처 에그샌드위치(?)같은 것도 있는데 꼭 드셔보세요ㅠㅠ!!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찍어봤어요.

베이컨 잘 안 먹는데 여기는 비계보다 살 부분도 많고 기름기가 쫙 빠져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수제 요구르트도 너무 맛있고...

과일도 다양해서 과일순이인 제게는 천국과도 같았어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고자 노력한 흔적이 음식에도, 직원들의 태도에도 다 드러나요.

저희가 먹고 있는데도 불편한 건 없는지 물어봐주고.

우리가 음식을 먹는 표정도 유심히 보더라고요. 

직원들 교육을 어떻게 받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다들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친절한 서비스에 나카아일랜드에 있는 동안 대접받는 기분 들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신랑과 나중에 아이 낳으면 다시 오자고 이야기했어요.

장담하건대 아이들과 와도 너무 만족스러울 곳입니다!!


여행 내내 세심하고 민감하게 필요를 채워주신 MK 김명윤 매니저님 너무 감사합니다!

이동 중에 피곤해보이면 자게 냅둬주시고, 모기 물리면 약 빌려주시고, 

더 좋은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해주시고, 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주시고...

덕분에 여행 내내 너무 편안하고 즐거웠어요.

막 아빠같고 정들었는데 헤어지려 하니 너무 아쉽더라고요... 저희 커플 너무 이뻐해주셨는데!! 생각날 거 같습니다용 ㅠㅠ


태국 가이드 오디 언니두~~ 너무 생각나요 ㅜㅜ

여행 내내 태국인 기사님과의 소통을 리드해주셨고

여행지에서 저희 커플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과일가게에서 과일 사야할 때, 태국어로 이야기해야 할 때 앞장서서 해주신 언니 ㅎㅎ

너무 든든했고 감사했습니다!!!


신혼여행지를 태국 푸켓으로 한 건 신의 한수였어요...

팜투어 덕에 인생 최고로 행복한 기억을 남겼습니다.

나카아일랜드는 나중에 무조건 다시 올 거예요>_<

진짜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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