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이틀차인 , 결혼은 3일차인 새 부부는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인천공항으로 달려갔어요 울산에서.. ㅜ 좀 멀긴했지만 설렘을 가득 안고 출발을 했습니다.   인천공항 근처로 방을 잡고 밤 열두시가 다되어서 도착 ㅜ 들어가자마자 기절하고 아침 9시 비행기를 탓으나... 두둥탁.

이게 왠걸 45분이나 지연이 됐네요 ㅜ 비행기가 너무 많다고 합디다 ㅋㅋ 그렇게 지연되었지만 발리행 환승 비행기는 무리없이 탈 수 있었고. 대기시간 포함해 약  12시간정도 걸린 발리 도착 일정이였습니다.

만난 가이드 분과 함께 첫날 숙소로 이동을 했는데... 가이드분 한국말 너무 잘하십니다. 영어 쓸 생각으로 갔는데 영어 잘 못하시는 분들도 걱정하지 마시고 가시면될거 같습니다.  포포인츠 호텔에 도착해서 반겨주는 웰컴 코코넛 드링크. (많이마시면 설사한데요) 안마신다는 와이프의 코코넛까지 두통은 제가 다 비웠습니다. 맛있네요. 잠자리도 편안했고 조식도 꽤나 맛있습니다. 향신료 들어간 소스들은 취향에 따라 알아서 잘 드셔보세요 

밥 맛있으니 걱정마시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  (나시고랭 미고랭은 어디서든 먹을수 있으니 포함된 식사에는 비이이이싼 메뉴로 골라드세요 ㅋㅋㅋ)

그럼 저는 3일차 여행을 시작하러 ^^ 

결혼하신 분들 다들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