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10일 ~ 11월 17일, 

드디어 고대하던 몰디브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1월 몰디브는 우기와 건기 사이의 날씨라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웬걸! 여행 중 단 하루도 비가 오지 않았어요 ㅎㅎ

덕분에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바다, 아름다운 선셋을 완연히 만끽하고 왔답니다 :)

특히 몰디브는 일몰이 진짜 예술이에요.. 인생 일몰..

한국과 3시간(말레보다 1시간 빠름) 시차가 있어서

아침 일찍 부지런히 일출도 보았답니다 :)

저희는

몰디브에 있는 수많은 리조트 중 라군과 수중 환경을 고루 갖춘 

<인터컨티넨탈> 

선셋 오버워터 풀빌라 HB+ 2박, 선셋 라군 풀빌라 HB+ 3박으로 총 5박을 다녀왔는데요! 

먼저 선셋 오버워터 풀빌라 숙소 사진입니다!

인터컨티넨탈은 어메니티가 바이레도예요 ㅎㅎ

방이 좁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기도 하고, 둘이서 사용하기에 크게 좁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침대 정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오션뷰를 즐길 수 있고, 개방감이 좋았어요 :)

다음은 선셋 라군 풀빌라 숙소 사진입니다!

오버워터 풀빌라와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비슷했지만,

복층 구조라 2층 욕조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다가 너무 예뻤어요 :)

그리고, 리조트 및 허니문 특전으로

1. 60분 커플 마사지 1회

2. 그룹 스노클링 트립 1회

3. 30분 포토 슈팅 1회 제공 (사진 1장 인쇄)

4. 플로팅 조식 1회 

5. 도착일 샴페인 및 로맨틱 객실 꽃장식

등 서비스 제공 받았습니다!

그 외 추가로 만타 투어를 진행했는데, 

투어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하니 

담당 버틀러 분께서 이렇게 깜찍하게 선물을 준비해 주셨더라구요 ㅠㅠ

한국어를 잘하셔서 여행하는 동안 너무 편하게 지냈는데, 

이런 이벤트까지 ㅠㅠ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어요 :)

체크아웃 전 날에는 마지막 밤이라며 이렇게 특별한 테이블도 마련해 주셨답니다 :)

너무 감사했지만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에 슬펐어요..ㅎㅎ

약 1년 8개월간의 긴 결혼 준비로 많이 지쳐있던 터라,,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몰디브를 선택했는데,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30년 후에 직장 퇴직하고 남편이랑 한 번 더 오기로 약속했어요 ㅎㅎㅎ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커플 사진 및 개인 사진 몇 장을 끝으로 <몰디브 인터컨티넨탈> 신혼여행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리조트 견적부터 여행 마무리까지 그동안 함께해 주신 이지은 대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여러분

지상낙원 몰디브로 오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