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유럽이나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까 생각했었는데 발리로 신혼여행 다녀온 친구들이 하나같이 입이 마르도록 발리 너무 좋다고 칭찬을 하길래 저희도 큰 고민없이 발리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처음 와 본 발리는 이색적이면서도 정겹고 친절했습니다.

우기라고해서 비가 오면 어쩌지했는데 날씨요정이 도와준걸까요? 숙소에서 쉬는 날 딱 하루 30분만 비가 내리고 이후에는 날씨가 쨍쨍해서 인생사진도 많이 건졌습니다.

친구가 팜투어 추천하길래 팜투어로 계약했는데 덕분에 멋지고 친절하신 가이드 디르가님을 만나 발리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듣고 인생사진들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숙소들도 다 예쁘고 룸컨디션도 좋았습니다.

쌈빠띠 숙소에 있을때는 캔들라이트 디너때 이렇게 꽃잎으로 예쁘게 세팅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밤 W발리로 이동했는데요!

오자마자 깜짝 이벤트처럼 예쁘게 세팅해주셔서 감동 받았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셔서 대화할때마다 기분이 좋았어요. W발리는 넓어서 부기를 타고 이동하는데요, 숙소내에서 전화기로 talk+0번을 누르고 부기를 호출하면 숙소바로 앞까지 부기로 태우러와주신답니다!

룸컨디션도 너무 좋았던게 살면서 이렇게 좋은 숙소에서 또 지낼 날이 올까싶을 정도였어요. 밤에 찍은 사진이라 좀 어둡지만 그래도 너무 깔끔하고 정돈잘되어 있는게 느껴지시죠?!

아침에는 스타피쉬 뷔페에 다녀왔는데 바다 바로 앞이라 너무 예뻤어요! 파도도 높게치고 하늘도 맑고 너무 좋더라구요!

음식들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어요!:-) 특히 과일주스는 직접 갈아서 주시더라고요! 너무 맛있었어요! 화장실도 삐까번쩍하고 깔끔했어요! 시간 가는게 너무 아까울정도에요😂 저희는 조금 더 즐기고 오겠습니다...! 다들 발리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