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교여행으로 고민중인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될까 싶어 후기 글 올려봅니다!!

결론적으로는 괌 추천 추천 정말 강.력.추.천 입니다!!!

개별적으로 자유여행도 좋지만 태교여행이라면 팜투어 통해 가시는걸 정말 추천드려요:)

저는 22년 11월에 팜투어 통해 허니문으로 하와이를 다녀왔는데요!

그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작년 결혼기념일때 리마인드 허니문을 다시 가려고 팜투어 통해 다시 하와이를 계약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축복하는 새 생명이 찾아와 아무래도 장거리 비행은 좀 힘들겠다 싶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아예 계약취소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구월지점 이은주 실장님께서 태교여행을 추천해주셔서 이번에도 믿고 진행했습니다❤ 실장님 말씀 안들었으면 어쩔뻔했나 싶더라구요>_<

인천공항에 7시쯤 도착하여 9시35분 진에어 비행기를 타고 4시간 30분정도 비행후 한시간정도 입국수속 받았습니다. 홀몸이 아니다보니 설레는 마음과는 다르게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더라구요 ㅠㅠ 여기서 팜투어를 통해 가시는걸 적.극.추.천 하는 이유!!

바로바로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느라 힘든 몸과 잔뜩 들고간 짐을 넓직한 벤을 통해 호텔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한국인 가이드분이시라 마음도 놓이고 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카톡 달라고 하시는 모습에 정말 든든했습니다^^

그렇게 체크인을 하고 처음 본 괌의 모습입니다!!! 에메랄드 바다하며 깨끗하게 정비된 객실까지 정말 저희 부부를 맞이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날 괌에서의 식사는 투몬비치 해변가와 가까운 도스버거 식당에서 끝내주는 노을을 바라보며 먹었습니다 ㅎㅎ 기본 감자튀김말고 양파 튀김과 고구마 튀김으로 변경하시면 정말 더 맛있게 드실수 있으실거에요!

둘째날은 오전에는 한국인 가이드님과 아일랜드투어를 다녀왔고 오후에는 호텔 앞 투몬비치에서 수영을 했습니다!

괌의 유일한 전설이 있는 사랑의 절벽 가서 뱃속의 아기와 가족사진도 함께 찰칵 찍고,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시는 망고주스까지!!! 임산부는 정말 화장실을 자주 가야하는데 미리 캐치 하시고 깨끗한 화장실 위치도 먼저 말씀해주시고 힘들지는 않는지 계속 체크 해주셨어요 ㅠㅠ 괌에서 느끼는 한국인의 정이랄까요~?^^

마지막으로 들렸던 스페인 광장은 정말 더웠지만 또 그만큼 사진이 잘 나오더라구요!! 가이드님께서 다리 길쭉하게 잘찍어주셔서 만족했습니다 ㅎㅎ 점심시간쯤 다 되어가다보니 살짝 출출했었는데 이때 추천해주신 코코넛'회'!! 정말 맛있었어요!!! 현지인분께서 판매하시는건데 엄청 큰칼로 뚝딱 코코넛을 잘라서 주스를 만들어 주시더니 다 먹은 코코넛으로 저렇게 속살을 먹을수 있게 만들어주셨어요!!!! 가이드분께서 한치회 맛이 날거라고 그러셨는데.....네... 정말 그맛이 났습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신기했어요!! 괌 가시는분은 꼬옥 드셔보세용^^

오후에는 바다 수영을 했었는데요!! 여기서 꿀팁 하나 갑니다!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빨래줄과 빨래집게 사가시면 저렇게 수영복 말리기 정말 좋더라구요^^ 덕분에 매일 뽀송한 수영복으로 수영할수 있었어요~~ 빨래줄과 빨래집게 꼭 챙겨가세용^^

셋째날은 렌터카 픽업해서 쇼핑하고/차모르야시장/별빛투어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기서 팜투어를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가 나옵니다 ㅎㅎ 바로 한인 렌터카와 연계되어있어서 한국에서 빌리듯이 정말 편안하게 렌트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괌은 택시비가 많이 비싸서 렌터카가 훨씬 가성비가 좋은데요. 일반 렌터카 업체는 영어로 소통해야해서 괌 특유의 도로사항을 설명 받기 어려울거 같더라구요~ 또 문제가 있을때 상황 설명하기도 쉽지 않구요 ㅠㅠ 하지만 팜투어를 통해 가시면 걱정 마셔요!ㅎㅎ 한인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운전할때 주의사항 말씀해주시고 가까운 주유소도 말씀주셔서 정말 편했습니다~ 가이드님과 똑같이 카톡 채널도 있어서 중간중간 문의사항이 있을때 편안하게 물어볼수 있었어요!! 그 결과.... 타미와 폴로에서 곧 태어날 아이옷을 편안하게 잔뜩 사올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차모르 야시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5시30분~9시30분 딱 4시간만 오픈하는데요! 저희는 별빛투어와 함께 움직이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한국 야시장과는 느낌이 비슷하면서 이색적이게 다르고 목걸이나 장식품도 많이 팔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괌에 있는 모든 관광객들은 다 모인것처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만큼 주차장이 정말 복잡하더라구요 ㅠㅠ 만약 여행사 통해서 가이드님과 함께 오지 않고 개인으로 왔으면 주차부터 쉽지 않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야시장 다음으로 들렸던 별빛투어!!! 사실 저희는 홀몸도 아니고 정말 쉬려고 괌을 방문 한거라 투어를 안하려고 했었는데 현지 가이드님께서 추천 해주시더라구요~ 다행이 컨디션도 괜찮아서 일정에 추가해서 다녀왔습니다! 추가 안했으면 후회 했을거 같아요!

팜투어와 연계된 현지 업체만 들어갈수 있는 장소에서 전문적인 작가님께서 멋있게 찍어주시고 후보정까지 해서 주시니깐 만삭 사진 따로 안찍어도 될만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가족분들끼리 오시는분들도 정말 많았는데 결과물이 기대될정도로 너무 예쁘더라구요~ 저도 다음에 아이 태어나면 또 다시 팜투어 통해서 별빛투어 오려고 합니다!ㅎㅎ

사진찍고 끝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컵라면과 마시멜로우 구어먹을수 있게 간식도 준비해주시고 가이드분께서 별자리 설명까지 해주셔서 정말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였습니다~

역시나 모든 일정 후 호텔 로비까지 데려다 주시는거까지 완벽했습니다!

넷째날은 휴식을 가지면서 먹부림을 했었는데요!! 그중에 맛있었던 두군데 소개드립니다~

첫번째는 비치인쉬림프 입니다! 개인적으로 새우를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새우 요리를 많이 찾아먹는데요! 괌 새우는 정말 튼실 그 자체입니다!^^ 새우는 자칫하면 살이 퍽퍽하거나 아주 작은 크기로 먹을수 있는데 괌 새우는 항상 성공했어요~ 그중에 제일은 비치인쉬림프! 코코넛쉬림프와 빵이나 밥이랑 같이 먹을수 있는 감바스 추천드려요^^

두번째는 아이홉 입니다! 원래 에그앤띵스 라는 유명한 팬케이크 집을 가보고 싶었는데 화재로 인해서 임시 휴업중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열심히 찾아본 결과 아이홉으로 결정! 달달한게 땡겨서 기본 말고 초코 팬케이크로 먹었는데요~ 와 정말 당충천 팍팍 되더라구요ㅎㅎ 굽기도 적당하고 안에 초코칩이 있는데 적당히 녹아져있어서 달달함이 두배였습니다!

두 식당 모두 한국어 메뉴판 준비 되어있고 투몬비치 에서 가까워 물놀이 후나 쇼핑후에 방문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팜투어 덕분에 알찬 4박5일이 마무리 되고 무거운 캐리어를 힘들게 들고 갈 필요없이 호텔 로비에서 괌 공항까지 샌딩 해주셔서 마무리까지 완벽한 태교 여행이였습니다~

저는 이제 팜투어 없이는 해외 여행 다니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_<

계획적인 성격이라 괌 다녀오기 몇달전부터 구월지점 이은주실장님께 많은 질문을 드렸는데 단 한번도 허투루 답장 주신적 없고 오히려 제 마음을 읽으셔서 추가적으로 해결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현지 가이드 분들께서는 동네 삼촌처럼 가성비 좋은곳, 맛집 다 알려주시고 임산부라 배려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만족한 태교여행 이였습니다~

체력만 되면 벌써 또 또 가고 싶네요 ㅎㅎ

허니문 1등 여행사! 저는 여기에 태교여행 1등 여행사라는 별칭도 붙이고 싶네요^^ 정말 만족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 가족 여행때도 꼭 팜투어 통해서 할거에요^^ 모든분들 저희 아기에게 또 저희 부부에게 좋은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스트 후기로 당첨되면 정말 더 좋을거 같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