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한번도 해외여행을 가보지 못했다고해서 비행시간도 적당하고, 휴양과 관광이 적절히 섞여있어 첫 해외여행으로 아주 좋을거같아 발리를 선택했습니다 ㅎㅎ

처음엔 간단히 다녀오려고 호텔 4박을 하려 했으나, 이재형 실장님이 보여준 w호텔 사진에 반해서 아리아두타 2박 + w호텔 2박으로 결정했어요~!

처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저희 이름이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있는 일루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현지분이라 말이 안통할까봐 비행기에서 간단한 회화도 찾아보고 많이 걱정했는데 한국어가 완전 유창하셔서 놀랐어요 ㅋㅋ 투어 내내 저희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다 반영해주시고, 가게에 요청까지 친절히 해주셔서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당 ㅎㅎ

현지식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중간중간 한식이 생각나서 가이드님께 요청하면 한식당도 데려가주십니다👍 발리에서 먹는 비빔밥이 이렇게 맛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처음엔 여독에 힘들어하던 저희 남편도 패키지가 너무 좋다고, 특히 차로 다 데려다주고 말이 너무 잘 통하는 점이 최고라며 ㅋㅋ

매일매일 마사지코스가 있어서 일정에 조금 지쳤을 때 마사지 받으면서 한숨 자면 피로가 싹 풀리규 최고예요! 마사지받고 바로 밥먹으러 가다보면 사육당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런 호사 언제 누려보겠어용 ㅎㅎㅎ

나중에 언젠가의 결혼기념일에 신혼여행을 기억하면서 남편이랑 또 놀러오고싶어요! 그때도 팜투어에 발리 패키지가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