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반얀트리 코사무이 메인 비치에서 스노클링 후 벤치에 누워 여유롭게 쓰는 후기입니다\^>^\ 물고기도 몇마리 보이네옹

리조트가 너무 넓어서 버기를 타고다녀야할 정도로 웅장하고 반얀트리 투숙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메인비치가 있다보니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 좋습니다

아침 조식은 플로팅 조식으로 한 번 즐겼고, 엣지에서 리조트 빌라들에 둘러싸인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보며 먹는 조식도 훌륭했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실내로 후다닥 들어가는 해프닝도 있었는데 그 것 마저도 너무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숙소 어디에서든 코사무이 바다가 보이는 것이 제일 장점이고, 나갔다 들어오면 숙소 분위기를 싹 바꿔주는 서비스가 만족스럽습니다 직원들은 무조건 친절 눈 마주치면 인사가 기본이네요 ㅎㅎ

특히 신경 써 주시는 로비 올리버 최고입니다

침실 내 베개와 린넨 선택 서비스도 좋습니다 목이 좋지 않아 목베개와 새틴으로 변경요청했더니 바로 바꿔주셨습니다 방 컨디션도 최고고 원하는 대로 다 세팅가능하다니 황송할 따름,,,,!!

어제 저녁엔 김상희 가이드님이 예약해주신 시푸드 먹으러 갔었는데 우리만을 위한 자리 ㅎㅎㅎㅎ 쪼꼼 민망하면서도 화려한 음식들이 맛있고 좋았습미다 이런 대접 이 때 아니면 언제 받겠어용

이제 예약해놓은 쿠킹클라스하러 가봐야겠어요 하루하루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