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신혼여행이었습니다! 일단 숙소가 대박이에요!!!! 풀빌라가 무엇인지 몰랐던 내 자신이 원망스러운..!! 신혼여행에 와서 좋은 곳에서 잘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여행사가 장담한 곳이니 더욱 신뢰도 가고요! 조식도 풍성하고, 자유일정에 있었던 점심, 저녁식사도 대만족입니다!! 아침도 업그레이드해서 플로팅 조식으로 먹으니 약간의 낭만 한 스푼도 있었구여!! 개인 수영장도 좋고, 공용 수영장도 너무 만족!! 덕분에 제 아내가 수영 방법을 습득했다는..!! 물에서 노는 게 재미 없다면 그건 두렵기 때문일 거에요! 신혼여행에서 그 두려움 놓고 갑니다~~ 일정 자체도 부담스럽지 않게 자유와 질서 그 사이에 놓여 있어 편안했어요! 식사도 대부분 현지 식당으로 가고, 보고 싶은 것도 잘 챙겨서 갑니다! 쉼도 적당하게, 관광도 적절하게 알짜배기로 챙겨가는 느낌이랄까요! 또 가이드 선생님께서 역사나 태국 문화에 대해 해박하셔서 음식, 장소, 공연 등에 대해서도 뒷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행을 통해 태국의 문화를 잘 이해할 수도 있었고, 차이를 발견할 때 오히려 희열감이 있더라고요! 길거리에 보이는 시각적인 차이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태도, 다양한 문화적 인식, 역사성에 기반한 문화적 자산 등을 자세히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답니당ㅎㅎ 관광, 약간(?)의 배움, 휴양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시간!! 신혼여행이라 긍정적 필터가 장착되었는지 몰라도~ 다음에 또 오겠다는 다짐을 남긴 채 푸켓 안녕~~ 또 올게~~ 다른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