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신혼여행으로 코사무이를 선택했습니다ㅎㅎ
숙소는 리츠칼튼3박, 콘래드 2박 이렇게 이용하기로했어용ㅎㅎ

상담받을때 휴양지를 원했었는데 신혼 여행지로 코사무이 추천해주시고 문의 사항도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전주 팜투어 직원분 감사드려요! 

또, 저희에게 너무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시고 여행 내내 잘 챙겨주신 김상희 가이드님께도 너무 감사 드립니다ㅠㅠ 가이드님이 친한 동네언니처럼 편하게 대해주셔서 여행이 더 즐겁고 편안했어요!  가이드라는 딱딱한 느낌보다는 어떻게 하면 저희가 편하고 재밌게즐길수있을지 스케쥴짜주시는모습이 감동이였답니다😘 나중에 코사무이생각하면상희가이드님도 많이보고싶을것같아요 ㅠㅠ 그만큼 최고👍👍👍👍

이름도 처음 들어봤던 코사무이였는데 너무 재미있고 행복했던 신혼여행이었습니다! 섬이 한적하고 조용해서 신혼 여행지로 딱이더라고요ㅎㅎ 한국인도 많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코사무이에서의 모든 시간들이 다 행복했지만 특히 더 좋았던 세가지를 꼽아보자면! 뷰가 완벽하고 수영장도 넓은 콘래드 풀빌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요트투어와 낚시, 처음 경험해보는 색달랐던 스파 마사지입니다.

저희가 코사무이에서 머물었던 숙소 콘래드는 뷰만으로도 100점인 곳이에요ㅋㅋㅋ 조식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는데 직원분들의 서비스까지 완벽합니다. 숙소 시설도 깨끗했어요. 완전 추천하는 숙소입니다!!!
반얀트리 호텔 스파는 색다른 느낌의 마사지에요. 개인룸에서 습식 사우나, 스파, 샤워가 가능하고 온 몸 각질 스크럽까지 해주십니당 스포츠 마사지처럼 시원한 것 보다는 몸을 릴렉스 시켜주는 마사지였어요.  따뜻함과 편안함에 딥슬립했던 곳입니다ㅎㅎ

그 밖에 피셔맨 야시장에서 맥주 마시며 봤던 불 쇼, 지프차를 타고 높은언덕에 올라가서 그네도 타보고 하나하나 모두 기억에 남는 시간들이었어요.

저는 워낙 해외여행에 로망도 없고 향에 예민해서 외국 음식 잘 먹지도 못하는 사람인데요. 코사무이에서는 하루하루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
가이드님이 저희의 컨디션에 맞춰 일정과 동선을 알아서 다 조절해주시고 정말 맛있는 로컬 맛집에 데려가주셨어요. 음식 향에 예민해서 태국 음식들 잘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모든 끼니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ㅎㅎ

아! 신혼여행오실분들은 꼭 지수높은 선크림 지참하세요!!!

정말 아쉬운 거 하나 없이 너무 잘 놀다 온 코사무이 신혼 여행이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다시 오고싶은곳입니다ㅠㅠㅠ신혼 여행지로 코사무이 선택하신다면 절대 후회없으실거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