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대문자 I 소문자 i의 내향성 부부입니다.

업체를 고르고 팜투어를 고른이유는!!! 

태국 특성상 모두 투어 마지막에 쇼핑이 포함되어있는데! 

이곳은!!!! 쇼핑따위!!! 없다!!! 

내가 좋아하는 돌고래쇼가!!!! 포함되어있다!!!!

한번가는 신혼여행

푸켓에서만 있기에 아쉬워 

함께한 카오락과 푸켓입니다.

자정정도가 되어 푸켓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를 만났고 피켓에 저희 부부의 이름이 적힌 팻말을 보고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운이 좋게 

저희 부부와 현지가이드 '에' 그리고 현지기사님과 함께였습니다.

집중되는 관심에 걱정되었지만.!!!! 

  

이렇게 카오락 숙소 앞 수영하며 칵테일을 즐기고 휴양지에 온 기분을 온몸으로 만끽했네요.

온전히 저희 부부를 위한 스케줄을 우리 시간대로 계획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눈을 뜨면 보이는 모든 것이 그림 같은 카오락! 

 

카오락에서 푸켓으로 이동중에 현지가이드 '에'가 사준 망고와 애플쥬스 ㅠㅠ 

살면서 처음으로 맛보는 100% 오리지널 !!!!!

처음에는 푸켓 이동 중 차를 멈추길래.... 화장실 가나 했더니 

이동하는 저희를 위한 주스를 가지고 오는 감동 ㅜㅜ 

 

푸켓으로 도착한 숙소는

정말 ...너무 예뻤고 아기자기.. 둘이서 이 큰 방을 다 쓸 수 있을까의 즐거운 생각을 하게 해준 숙소!! 

제일 좋았던건 숙소에 묵는 동안 동양인을 한번도 보지 못해

더더욱 여행옴이 느껴졌습니다.

  

맨날 버기라는 이동수단을 불러 숙소를 돌아다니며 공주님 왕자님처럼 즐겼고 

내향인 부부는 남의 시선 따위 생각하지 않고 정말 행복하게 매일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매일 아침을 눈뜨게 했던 조식과 풍경

지내는 동안 동양인이 없어서 영어를 굉장히 많이 들었던 여행

 

매일 밤이 파티였던 우리의 밤..!! 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열심히 밤 수영도 하며 놀았답니다.

AI 덕분에... 칵테일 무제한 뽕 뽑고 왔네요

우리가 신행을 더 즐길 수 있었던건 

가이드가 계속 따라다님이 아닌 목적지에 데려다 주고 문제상황이 생겼을 때

 

피드백이 굉장히 빨랐고 호텔측이나 마사지예약도 태국어로 잘 전달해주었다는것!! 

팜투어를 함께 했지만

식사 시 주문을 해주고 부부만 먹을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준다던지 

우리만의 시간들이 훨씬 많아서 저희부부같은 성향에겐 정말 잘 맞았습니다!!

한국에 돌아오기 전 미리 한국적응을 위해 삼겹살까지 야무지게 먹고!! ( 현실로돌아오고 싶지않았음 ..)

공항에서 입국심사도 함께하여 라운지까지 데려다 준 센스 

왜...어르신들이 투어를 껴서

가는지 알것같았네요.

신행을 다녀온지 몇 주가 지났지만... 사진을 보니 또 가고싶네요 ㅠㅠ

너무 좋은 추억만 남겨져 그 추억가지고 또 열심히 살아갑니다...!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느 여행지를 가든지 팜투어를 다시 이용할 것 같네요! 

저희 부부의 너무너무 행복하고 꿈 같던 짧은 신행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