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올리자 마자 바로 다음날에 신혼여행으로 푸켓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타국이라는 생각에 정말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바로 나오자 마자 저희 이름을 들고계신 분이 계셔서 그리 어렵지 않게합류를 하였고, 저희는 ‘미다 그란데 리조트’ 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열렬한(?) 환호를 받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짐을 풀었는데요

저희는 원래 하루만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풀빌라로 옮기는 일정이였는데, 마침 풀빌라 자리가 남아있어서 바로 풀빌라로 들어가서 짐을 풀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편의를 봐주신 김명윤(mk) 매니저님과 빌리! 감사합니다 ㅎㅎ 코쿤카~

둘째날에는 올드타운의 일정이 있었는데요. 매우매우 한국과 다른 더위로 저희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생각보다 덜 습해서 썬크림만 열심히 바른다면 버틸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올드타운에서 사진스냅을 찍어주시는 일정이 있었는데

매우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찍느라 솔직히 정신없었지만, 너무너무 생각보다 사진 결과물이 퀄리티가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사진으로 남겨야 여행의 마무리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거의 마지막날 즈음에 사진 결과물을 받았는데 보정이나 색감도 너무 이쁘게 해주셔서 오랫동안 간직하고 지낼 것 같습니다 ㅎㅎ (올드타운 스냅 일정 강추!!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둘째날은 바나나비치에서 스노쿨링 및 씨워킹 또는 스킨스쿠버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였는데요 

요트를 타고 들어가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나 섬이나 구경하는데 이쁘더라구요!

스피드보트 보다는 요트를 타고 가니 색다른 경험이여서 좋았습니다 ㅎㅎ

스노쿨링 하면서도 물고기를 구경 할 수 있고, 저희는 스킨스쿠버를 체험해봤는데 

일정 비용만 지불하면 물속에서도 촬영을 해주더라구요 어짜피 이런경험은 당분간 못해볼거니 촬영도 추가하여서 즐겼습니다 ㅎㅎ 날씨가 정말 좋아서 바다를 보면서 먹는 음식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라면도 판매하고 있어서 수영후에 체력보충도 잘 한 둘째 날이였습니다

저희가 야시장도 방문 했는데, 푸켓은 역시 야시장이 활발 하더라구요

딱 방문한 날이 푸켓에서는 설날과도 같은 날이였어서 관광하는 분들이나 현지분들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오르는 시기였어서 딱 여행시점을 잘 고른 것 같더라구요

야시장 음식 가격이 정말 저렴했어서 큰 부담없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자유일정날에는 근처 수린비치에 걸어가서 구경도 해보고

색다른 조식 세트를 제공받아서 이쁜 사진도 찍어보고, 특별한 경험을 여러가지 시도하면서 즐겼던것 같네요 

마지막 날에는 돌고래 쇼🐬와 마사지를 받으면서 푸켓의 하루를 마무리 했는데요

정말 정말 많이 아쉽더라구요

특히나 여행을 하면서 같이 동행했던 신혼 동기분들과 저희의 안전을 책임져주시던 운전기사 장국! 현지인들과 대화하면서 생각보다 능숙한 한국말로 저희를 보살펴주시던 빌리랑

같은 한국인이면서도 타국에 놀러온 신혼부부들을 진심으로 케어해주시고 여러가지 푸켓에 대한 토막상식 및 재미난 이야기들을 풀어주시면서 어색할뻔한 공기를 여러번 즐겁게 바꿔 주신 우리 김명윤(mk) 매니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매니저님 덕분에 푸켓을 2~300%를 즐겼고 매니저님과 같은 팀이 되어서 정말 신혼여행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에 언젠가 푸켓으로 놀러가게 된다면 또 뵙고 놀러다니고 싶을 정도였어요 ㅎㅎ✨

항상 다들 건강하시고 이 글을 읽어주시는 예비 신혼부부님들! 마사지와 액티비티, 바다를 좋아하시면 정말 푸켓 강추드리고 김명윤 매니저님과 같은 좋은 분들 만나서 행복한 신혼여행을 만들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후기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