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후 다음날 여유있게 신혼여행을 출발했어요.

- Day#1

출발이 5시 45분 비행기라서 공항에 3시간전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오랜만이라 조금 어색했지만, 공항 뭐 다 똑같은거 아니겠습니까!!

저희는 오자마자 한식으로 식사를 하고, 쇼핑을 했습니다!

프로포즈 선물로 구입한 L사에 가서 구경도 하고,

제가 사고 싶은 시계 브랜드들을 아이 쇼핑만 했습니다.

S면세점의 경우 허니문 할인 혜택도 있더라구요 ❤️

이제 출발합니다~~~

인천 출발 GMT+9 17:45

빨리 도착 GMT+8 0:53

이후에는 공항에 팜투어 피켓, 신랑, 신부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든 현지 가이드를 만나 숙소로 갔습니다.

한국어로 소통하는데, 큰 문제 없습니다.

마마카 숙소 도착하여 가이드가 체크인을 해주고 ,

너무 피곤해서 씻고 바로 잤습니다 ㅠ

- Day#2

4~5시간 정도 잠을 자고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1층에 팜투어 비용에 포함된 조식을 시켜 먹었습니다.

(에그 베네딕트, 나시고랭, 음료 2잔)

나시고랭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저희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신부가 먹고 싶다는 펜케익(스택?)을 먹었습니다.

(아무튼 나시고랭이 👍)

이후 현지 가이드 분을 10시에 만나서 첫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일정은 타나롯 입니다!

타나롯은 저희 일정 중에 제일 북쪽으로 간거 같네요.

숙소에서 1시간 30분 정도 갔습니다.

20km 정도지만, 오토바이가 많아 교통이 원활하지 않더라구요 ㅠ

그래도 도착 후 너무 좋은 경치에 피곤함은 싸악 사라졌습니다.

힌두교 사원들은 다 저렇게 이쁜 곳에 이쁘게 만드나 싶었어요!

현지 가이드 분이 사진도 찍어 주시는데, 예쁘게 잘 찍어 주시더라구요 👍

(조금 손 보긴 했는데, 경력이 많으셔서 그런지 나중되니깐 저희의 요구사항이 반영이 되어 구도, 색감 모두 완벽해지더라구요 😍)

타나롯 관광 후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이미 결제된 금액이 있어서 그런지 바로 주문이 들어갔고, 잠시 후 음식이 나왔습니다.

나시고렝은 여기거가 제일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

기본 음식을 제외한 모든 추가 음식은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역시 맥주는 빈땅🤣

(이때부터 저의 1식 1술 시작)

이후 타만 아윤 사원으로 이동합니다.

40분 정도 차량 이동 후 도착한 곳 은 제가 관광한 곳에 제일제일 진짜 북쪽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인도네시아 왕?도 자주 왔던 곳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탑을 높게 쌓았는데, 하나하나 다 신을 모신거라고 하더라구요!

경치가 정말 죽입니다 👍 빨리 힌두교 사원들은 다 이쁜거 보면, 사원에 와서 절 할맛이 났을거 같아요 ㅎㅎㅎ

이후 일정은 마사지 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첫 날 받은 마사지가 최고였습니다.

(Royal Spa Jerami인걸로 알아요.)

뜨거운 돌맹이로 하는 마사지였는데, 좋았습니다 ㅎㅎㅎ

하루의 피로가 싸악 풀리는 최고의 마사지였어요 ㅎㅎㅎ

귀찮다고 안 받지 마시고, 꼭 받으세요!!

마지막 일정은 아스파라거스 세미냑에서 저녁 식사 입니다.

제 와이프는 임신중이라 고기 먹기가 어려워서 파스타로 바꿔 먹었습니다.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파스타로 바꾼거 살짝 후회 했습니다 ㅠ)

얼마전 서울의 B호텔에서 먹은 스테이크보다 맛있었습니다.

파스타도 맛 괜찮았구요 👍

이후 숙소 마마카에 도착하고, 진짜 씻고 뻣었던거 같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Day#1~Day#2까지의 팜투어 발리 허니문 후기를 적어보았어요.

적어보니 너무 소중한 기억이네요 ㅎㅎㅎ

Day#3부터는 제 개인 블로그나 팜투어에 이어서 작성해야 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때, 팜투어 발리 허니문은 닥추임다!!

+마마카 루프탑 피자 (비용에 포함)

Day#3 - 렌트카 투어

꾸따 비치 조깅

마마카 조식

9시 가이드 미팅

비치워크 쇼핑 (10시 오픈)

환전

티켓투더문

비빔밥 레스토랑

마사지 (sekar Kunti Spa)

Coco 슈퍼마켓 Jimbaran

Jimbaran Sea food

물리아 리조트 체크인

대망의 물리아 리조트 입실입니다.

처음 서비스부터가 죽여줍니다 👍

허니문이라고 처음부터 감동의 도가니 😭

실내에 들어가니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살아 생전 이렇게 좋은 곳은 처음인거 같아요.

개인 풀장은 프라이빗한 공간에 잘 마련되어 있다보니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었습니다.

Day#4 - 물리아 리조트 자유시간

물리아의 조식은 정말 최고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음식 선택이 가능한 리빙룸, 더 라운지가 있고, 뷔페인 더카페가 있습니다.

저희는 리빙룸이 가까워서 여기서 2번 먹었어요.

내일은 더 라운지 가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육개장 이거는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매끼 드세요.

육개장에 같이 나오는 연어 구이도 아주 별미 입니다 👍강추강추

이후 누사두아에 있는 마사지 숍을 방문 했구요. 만족 스러웠습니다 👍

마사지 후 숙소 안 풀장에서 맥주도 마시고, 수영도 하다가

오후 4시에 애프터눈티 (더 라운지)에 참여 했습니다.

디저트들이 엄청 쏟아져 나오고, 주류 무제한이라 좋았습니다 ㅎㅎㅎ

(지금 생각했을때, 살짝 아쉬운거는 이 날 점심에 Soleil 식당에 가서 파스타를 먹었어야 했는데 ㅠㅠ)

아무튼 물리아 빌라스에 평생 살고 싶습니다 ㅎㅎㅎ

물리아 빌라스에 오래 머물을 수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저희도 1박만 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개인 블로그나 또 다른 팜투어 후기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ㅎㅎㅎ

+ 피트니스 센터 이용

Day#5 - 플로팅 조식, 버기 투어, 더카페 등

Day#6 - 물리아 체크아웃 ㅠ, 남부투어, 저녁식사, 발리 출국

Day#7 - 인천공항 도착(오전 9시 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