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2박을 보내고 멕시코 칸쿤에서 6박 신혼여행 이야기!

팜투어 덕에 너무너무 행복한 신혼여행을 보내고 왔습니다.

팜투어를 통해 멕시코에서 2박은 자유여행, 그리고 나머지 4박은 올인크루시브 리조트를 예약했어요.

2박은 코코봉고와 체드라위마켓 근처인 알로프트칸쿤에서 묵었고 4박은 스칼렛아르떼에서 묵었어요.

비행기를 타고 멕시코 칸쿤에 도착하니, 팜투어에서 제공하는 차량기사님이 저희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계셨어요.

밝은 표정으로 저희를 맞이해 주셔서 첫 멕시코 땅에서 긴장+걱정 이였는데 기사님 덕에 한결 편해졌었습니다. 

저희 캐리어가 4개에다가 무거웠는데 힘든 기색 없이 웃으시는 얼굴로 도와주셔서 정말 친절하다고 느꼈어요...! 

멕시코에서도 팁 문화가 있기 때문에, 강요는 아니였지만 저희는 기사님께 감사의 의미로 팁을 드렸습니다.

알로프트는 가성비 좋은 호텔로 팜투어에서 추천해주셨는데요. 저희는 만족했어요. 알로프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위치!!! 

저희는 팜투어를 통해 예약한 여인의섬 투어를 하기로 했었는데요. 

여인의섬 투어 만남의 장소가 알로프트칸쿤에서 버스로 2~3정거장 가면 있는 곳이여서 접근성도 좋았고, 여인의섬 투어 끝나고 페리에서 내려주는 선착장이 바로 알로프트 근처여서 걸어서 호텔로 복귀했어요!!! ㅎㅎㅎㅎ 

버스비도 안들고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ㅎ 페리에서 내려서 걸어서 호텔 복귀라니!!!

알로프트 칸쿤 위치는 진짜 미쳤습니다....

걸어서 환전소, 타코맛집, 대형스타벅스, 뷰가 예뻐 사진찍기 좋은 바닷가, 체드라위 마켓, 페리선착장, 코코봉고까지!!! 

그냥 강추!!!

저희는 걸어서 스타벅스에서 기념품을 구입했고, 

체드라위 마켓을 무슨... 슈퍼가듯이 매일 가서 필요한 물건과 기념품, 간식거리를 샀어요. 

여인의섬에서 가이드님과 4팀의 신혼부부와 함께 카트를 타며 한바퀴 돌았는데요. 

너무 더웠지만 섬이 너무 예뻤고, 뷰가 환상적이였고 카트타는 내내 재미있었어요! 

사진찍기 좋은 스팟에 멈춰서 촬영시간도 주셨어요.

사진도 너무 잘찍어주셔요 ㅠㅠㅠ

팜투어에서 제공해 주신 것이 또 있는데요. 바로 스냅촬영이였어요. 

전문사진작가님께서 여기까지 오셔서 저희 둘만의 사진을 촬영해주셨는데요. 

친절하시고 잘 찍어주셔서 너무 만족했어요. 사실 신혼여행가면 저희 둘 나오는 사진을 찍기가 힘들잖아요? 

팜투어 스냅촬영 강추해요!!!

자유롭게 놀고 2일이 지난 뒤, 

알로프트칸쿤으로 저희를 스칼렛아르떼로 이동시켜주실 차량기사님이 오셨고 편하게 그 차를 타고 갔어요!

저희 말고 다른 부부도 중간에 태워가셨습니다 ㅎㅎㅎㅎ

스칼렛아르떼... 그저 빛.. 환상적인 꿈속에 있는 듯한 마을? 공간 같았어요. 여기 있는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숙소도 크고 좋았어요. 숙소 들어가는 입구가 진짜 멋있습니다!!!

스칼렛아르떼는 웰컴으로 핑크색 물통과 대형 에코백을 기프트로 줘요. 

지나가다보면 외국인들이 이 에코백에 수영용 짐들을 넣어다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답니다.

올인크루시브 스칼렛아르떼에서 저희는 룸서비스 애용했습니다. 

다 맛있어요. 아이스크림도 룸서비스가 되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바닐라빈 아이스크림 꼭 드셔보세요! 

햄버거, 포테이토, 스테이크, 파스타, 연어 스테이크 다 최고의 룸서비스였습니다.

저희는 천연워터파크 셀하를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만약 물을 무서워하고 수영을 잘 못하신다면 셀하 완전 추천해요. 

물 좋아하는사람도, 무서워하는사람도 여기는 너무 재밌게 놀다 올 수 있는 곳이에요.

이건 셀하에 있는 해먹입니다!!!

가끔 이구아나도 그냥 옆에서 슥 지나가요...진짜 천연워터파크 그자체.....!!!!

저희는 셀하가서 미끄럼틀, 스노우쿨링, 튜브 등등 다해봤어요!!!

여기서도 음식 다 무료니까 그냥 편히 드시면 됩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스칼렛에서 자주 갔던 식당은 카유코에요. 

아마도 메인풀장 근처이기도하고 메뉴도 괜찮아서 자주 갔어요.ㅎㅎ

스칼렛은 곳곳에 숨은 곳들이 너무 많아요. 

구석구석 탐방하는것도 하나의 재미랍니다.

여기는 예쁜 동굴같은 곳인데 진짜 너무 예쁘죠.....

사진스팟 강!!!!추!!!해요.

아래로 내려가시면 있답니다.

지나가는 곳곳이 다 너무 예쁘고 ...꿈같고..그랬습니다 ㅠㅠ 또가고싶어요...

밤에 조명만 켜진 풀장은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밤산책도 꼭 잊지 말고 가세요.

디세뇨동 루프탑에는 파라솔이 있어 인기가 많았어요.

여기도 가보세요! 오전에 가시면 좋습니다. 

오후에는 자리가 차서 대기가 있을 수 있어요!

숨겨져 있는 히든바도 있고 그냥 곳곳이 다 너무 신기했고 꿈같이 너무 좋았어요. 

헬스장도 다녀왔는데, 꽤 많은 분들이 먹은 만큼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구요! ㅎㅎㅎㅎ 

저희도 근력+유산소 열심히 하고 왔었습니다.

여기서 속이 안좋고 변비가 생긴다면? 그린주스 강추드려요!!!

음식도 다 너무 맛있고 아르떼 직원분들이 다 너무 친절했어요. 

그래서 너무 마음 편히 잘 다녀왔었어요.

스칼렛아르떼 마지막 날 ㅠㅠ

떠나기 싫었습니다.

저기에 저희 짐이 있어요 ㅠㅠ

마지막날 짐을 맡기고 떠나기 직전까지 올인크루시브를 누릴 수 있답니다.

마지막날 저희는 mj님에게 칸쿤에서 사지 못했던 물건들도 샀는데요, 

공항에서 만나서 물건을 받았고 저희 발권하는거랑 짐 부치는것도 끝까지 도와주시고

공항에서 알면 도움되는 팁같은 것도 알려주셔서 진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마지막까지 진짜 든든했고 안전하게 잘 돌아갈 수 있었어요!!

팜투어최고.. 저 다음 동생들도 신혼여행 고민하면 팜투어 강추할거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