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2024년 3월 팜투어를 통해 꿈만 같은 지상낙원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지 선택은 쉽게 하였지만, 리조트 선택에 있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하였어요. 

그 과정에서 팜투어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래 글을 통해 팜투어를 선택한 이유와 저희의 신혼여행지 몰디브(두짓타니 리조트)에서의 행복했던 시간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생의 한 번뿐인 허니문 준비과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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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어 선택 이유]

높은 신뢰도 & 친절한 상담

 

1.여행사로서의 높은 신뢰도

우선 팜투어는 허니문 전문 여행사로 설립한 지 20년이 넘었더라고요. 

큰돈을 들여서 가는 허니문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희는 대구에서 살고 있는데 대구에 지사가 있어 대면 상담이 가능한 점이 너무 좋았어요.

저희도 타 여행사로부터 몇 번 견적을 받아봤는데 리조트 사진과 간략한 설명 그리고 대략적 가격만 공유해 주시더라고요. 질문을 해도 구체적인 답변이 오지 않고, 결국 조사와 선택은 제 몫이 되더라고요.

그러던 중 팜투어를 알게 되었고 대구지사에 가서 상담을 받고 바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2.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

저희는 대구지사 김영석 부장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아시겠지만 몰디브에는 너무 많은 리조트가 있잖아요? 

부장님께서는 각 리조트 별 특성과 차이점 등을 너무도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또한 상담을 통해 저희 부부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저희가 원하는 허니문을 보낼 수 있는 리조트를 추천해주셨어요!

처음 저희 부부는 스피드보트를 타고 들어갈 것, 수중환경이 좋을 것, 워터빌라가 아닐 것 이렇게 세 가지를 요청드렸는데요. 

사실 스피드보트는 수상비행기의 안정성에 대한 불신이 이유였고, 워터빌라는 제 지인이 워터빌라에서 자고 멀미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런 요청을 한거거든요. 

그 말을 듣고 부장님께서 정확한 정보와 이제껏 다녀왔던 많은 사례를 저희에게 이야기 해주셨고, 저희에게 국내선을 타고 갈 수 있는 수중환경 최상의 리조트 세곳을 추려주셨어요!

 

[두짓타니 리조트 선택 이유]

맛있는 음식 & 수중환경

 

몰디브 허니문 하면 당연 All Inclusive잖아요.
저희 부부는 술을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식사가 너무도 중요했어요! 

두짓타니는 태국 계열 럭셔리 리조트로 음식 퀄리티가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도 조식 뷔페뿐 아니라, 태국 음식, 이탈리안 음식, 그리고 음료까지 상당히 맛있었어요. 

또한 각 음식점 별로 메뉴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4박 5일 동안 질릴 틈도 없이 다채롭게 먹고 마실 수 있었습니다.

 

또한 두짓타니는 몰디브 리조트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수중환경으로 유명한대요. 

실제로 바다속에 형형색색 다양한 물고기, 상어, 거북이 등으로 가득했어요. 

마치 제가 인어공주가 된 듯한 느낌을 받으며 스노쿨링을 하였는데요. 

너무 좋아서 하루 세 번 이상 바다속을 구경하러 갔답니다. 

그리고 운 좋게 몰디브의 대표 생물인 만타도 보았습니다!

 

저희 부부처럼 맛있는 음식과 수중환경을 우선순위로 두신다면 두짓타니 리조트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희 부부의 단 한 번뿐인 소중한 허니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이동

저희는 말레 공항에 밤에 도착하여 말레 시내에서 1박을 하고 그다음날 두짓타니 리조트로 들어갔습니다. 

이 부분도 팜투어에서 꼼꼼히 챙겨주셔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음날 국내선을 타고 Dharavandhoo에 도착 후, 스피드보트를 타고 두짓타니 리조트로 이동하였습니다. 

국내선이 높게 날지 않아 비행 중 몰디브 특유의 뽕따색 바다를 볼 수 있는데요. 

너무 예뻐서 비행시간이 짧게 느껴졌답니다. 

그 후 스피드 보트를 타기 위해 잠깐 들린 선착장 마을도 참 예뻤습니다.

 

기나긴 이동 시간에 지칠 뻔도 했지만 

두짓타니의 멋진 풍경과 직원들의 밝은 응대에 도착하자마자 컨디션이 되살아 났답니다.

 

#2. 룸 컨디션

 

두짓타니 도착 후 웰컴 티를 마시고 나면, 버틀러가 배정됩니다. 

그 후 버틀러와 카트를 타고 룸으로 이동하면서, 

섬 전반에 대한 설명과 식당의 위치, 액티비티 장소 등을 안내받습니다. 

버틀러들은 모두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매우 친절해요. 

저희 부부의 경우 수시로 연락해 얼음 등을 요청했는데 항상 즉각적으로 가져다주었어요!

 

저희 부부는 4박 동안 모두 워터빌라에서 지냈습니다. 

보통 비치빌라 2일, 워터빌라 2일을 많이 선택하시더라고요? 

비치빌라는 다른 여행지에도 많이 있지만, 워터빌라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몰디브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워터빌라에서 4박을 지냈습니다.

선택의 결과는 100% 만족!

눈앞에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언제든지 바다에 뛰어들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더라고요.

 

룸은 2명이 지내기 딱 좋은 크기였습니다. 

허니문의 꽃인 침대 데코도 예쁘게 되어있었습니다. 

침대 위 만타 인형은 너무 귀여워서 소장 욕구를 자극하더라고요. 

첫날 들어오니 웰컴 푸드와 케이크 샴페인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어메니티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매일 새것으로 교체해 주었어요! 

사용해보니 샤워 용품 등이 특히나 좋더라고요~

 

베란다로 나가면 수영장과 썬 베드가 있는데요. 

수영장 물은 해수 물이었습니다. 

사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수영장은 잘 이용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4박 동안 수영장에서 인생 사진 많이 건졌습니다!

 

#3. 식사

 

두짓타니에는 총 3개의 식당이 있습니다. 

조식 뷔페를 제공하는 ‘더 마켓’, 양식 위주의 ‘씨그릴’, 태국 음식 전문점인 ‘벤자롱’이 있습니다.

 

몰디브에서 지내는 동안 아침은 ‘더 마켓’에서 조식 뷔페를 먹게 됩니다. 

음식 종류 수는 정말 많아요. 

원래 아침을 안먹는 저지만, 오전에 바다에 들어가기 위해 항상 열심히 먹었습니다. 

더 마켓의 하이라이트는 팬케이크인데요. 

몰디브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 모양으로 팬케이크를 구워줍니다. 

저는 거북이와 만타를 요청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씨그릴’은 양식 위주의 식당입니다. 

씨그릴 앞에는 야외 수영장이 있고, 그 뒤로 바다가 펼쳐져 있어 뷰가 일품이예요! 

개인적으로 씨그릴은 밤보다 낮이 더 예쁜 것 같아요! 

저희는 이곳에서 햄버거, 파스타, 스테이크, 볶음밥 4박 동안 다양하게 먹었어요. 

맛은 모두 A급! 

저렴한 양식 맛이 아니고 꽤 수준 높은 맛이었습니다.

 

두짓타니에서 지내는 동안 저희 부부의 최애 식당은 ‘벤자롱’이었습니다. 

원래도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4박 동안 원 없이 태국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한국에서는 꽤 비싼 메뉴들도 이곳에서는 AI에 포함이어서 맘껏 먹을 수 있었어요. 

맛도 정말 일품이어서, 태국 현지에서보다 더 맛있게 먹은 듯~

벤자롱은 바다 위에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요. 

테라스 쪽으로 종종 만타나 거북이가 지나다녀서 만타와 거북이를 만날 수 있어요. 

저희도 밥 먹다가 직원이 알려줘서 지나가던 만타랑 인사했네요!

저녁을 벤자롱에서 먹게 된다면 무조건 야외석으로 가세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참고로 씨그릴과 벤자롱의 경우 1인당 에피타이저 1개, 메인 1개, 디저트 1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에피타이저 종류가 메인 급으로 다양하고 양도 많아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두짓타니에는 ‘샌드바’와 ‘살사바’ 이렇게 2개의 바가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바 이용은 많이 하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무알코올 메뉴도 많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낮에 잠시 음료를 마시면서 쉬거나, 저녁에 바닷바람 맞으며 시원하게 누워서 별을 보곤 했어요. 

부부가 된 지 N일, 둘이 썬베드에 누워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니 정말 좋더라구요!

 

 

#4. 액티비티

몰디브로 허니문을 가면 대부분 스노쿨링을 많이 하시잖아요. 

두짓타니의 경우 바다속이 너무 아름다워 저희 부부도 하루 세 번 이상 무조건 바다에 들어가서 스노쿨링을 했어요. 

소문이 진짜인 게 바다 속이 정말 아름다워요. 

형형색색의 물고기가 옆으로 지나가고, 상어, 운이 좋으면 거북이까지 만날 수 있답니다. 

특히 오전, 오후 물 때에 따라 볼 수 있는 해양 생물이 다르기 때문에 

하루에 2번은 스노쿨링을 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저도 수영을 못하지만 두짓타니 바다가 파도가 있는 편이 아니어서, 스노쿨링 장비 차고 들어가니까 별 어려움 없이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었어요.

 

저희의 경우 리조트 예약할 때 선셋 크루즈를 포함하여 예약을 했어요. 

버틀러가 예약해 준 시간에 선셋크루즈 장소로 가면, 크루즈를 타고 일몰을 즐길 수 있어요. 

가까운 해변가에 가는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멀리 나가더라구요. 

시원한 배에서 바람 맞으며 선셋도 즐기고, 배 위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두짓타니의 경우 리조트 내에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어요. 

저희의 경우 추가금이 들지 않는 무료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했는데요. 

선셋 요가도 하고, 네팔 전통 춤 클래스에도 참여를 했답니다. 

그리고 헬스장, 야외 운동코스 등도 있기 때문에 할 것이 정말 많아요!

 

또 제가 두짓타니에 있으면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자전거로 이동한다는 점이 었습니다. 

두짓타니 리조트는 꽤 넓어서 식당을 가거나, 이동을 할 때 자전거가 필수예요! 

날이 아무리 더워도 자전거 타고 달리면 시원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자전거 산책도 참 많이 했어요!

야자수 나무길을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다녔던 게 꿈만 같아요.

 

 

이상으로 저희 부부의 신혼여행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한 번뿐인 신혼여행 준비하는 데 고민도 많이 하고, 시간도 노력도 많이 들더라구요. 

저희는 팜투어와 함께하여 신혼여행 준비 시간을 줄이고, 다른 부분을 더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상 제 리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신혼여행 잘 준비하셔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신혼 첫 시작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