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동부 카타마란 투어였습니다. 부드러운 바람을 맞으며 요트를 타고 푸른 바다 위를 누비는 동안, 갑자기 수면 위로 돌고래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보았을 때의 감동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원숭이들이 섬의 나무 위에서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저희를 바라보던 장면도 참 귀여웠어요.

카타마란 투어에서의 스노클링은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듯했어요. 다양한 열대어와 형형색색의 산호들이 눈앞에 펼쳐져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요트 위에서 먹은 점심과 시원한 칵테일도 여행의 낭만을 더해주었죠.

카젤라 파크 투어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는데, 특히 돌핀스윔 투어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며 그들의 영리함과 유연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죠.

북부투어와 포트루이스 시내 투어는 모리셔스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현지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머문 리조트는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안식처였습니다. 친절한 직원들과 쾌적한 시설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했고, 조용한 휴식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리셔스 팜투어는 자연, 문화,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완벽한 여행이었고, 앞으로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