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6월 29일에 결혼한 신혼쀼 입니당❣️

저희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단 한번도 싸운적이 없는데

딱 한번 신혼여행 때문에 티격태격 했었어요🥹

서로 원하는 것, 싫은 것이 극명하게 대비돼서

결국엔 “팜투어가서 들어보고 결정하자!”했고

코사무이🏝️로 결정이 되었습니다!ㅎㅎ

그중에서도 제일 기대했고, 좋고 또 좋은

콘래드! 후기 써보도록 할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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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원래 콘래드에 묵으면서

혹시나 심심하거나 하면 나가보려고 했으나

콘래드 들어오는 길이 너무나 험난하고..

무섭고.. ㅋㄱㅋㄱㅋㄱㅋㄱ

진짜 악어 나올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ㅎㅎ

‘와.. 이런곳에 숙소가 있다고?’ 싶을 찰나에 도착한

콘래드 코사무이 🤍

싱글싱글 푸릇푸릇한 느낌의 입구🥰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른 리조트들과는 다른

작고 안락한 로비가 등장합니다!ㅎㅎ

베이지충인 저한테는 완전 취향저격🤎

체크인 시작하기 전에 

영롱한 보라색 레몬에이드를 웰컴티로 주시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예약내역을 체크해주셨어요😍

영어를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리스닝은 되는 편인데

직원분 영어발음이 너무 좋으셔서 그런가

저희는 가이드분의 통역 도움을 쵸큼 받았습니다🤣ㅎㅎ

데파짓은 신용카드로 하는게 보통이긴 하지만

저희는 달러로 지불했구요, 바트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당!

혹시나 걱정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용☺️

저희는 3시 입실이였는데 

아직 시간이 30분 남짓 남았었기 때문에

직원분이 버기를 타고 레스토랑으로 데려다 주셨어요!ㅎㅎ

메인풀장 바로 앞에 위치한 Aow Thai 레스토랑에서 

비프버거랑 조개 스파게티 폭풍흡입🤪🍴

맛은 너어어어어무나 만족했습니다!ㅎㅎ

특히나 향신료를 못먹는 남편이 며칠동안 음식을 못먹어서

마음이 너무 쓰였는데

남편이 엄청 맛있게 잘 먹어서 너무 좋았어요🤭

음식을 다 먹고, 레스토랑 직원분께 말씀을 드리니

잠시 기다려주면 프론트 직원분을 불러주신다고 하셨고,

5분 안쪽으로 와주셔서 방 안내를 받았습니다☺️

숙소 컨디션은 진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하나하나 신경써서 준비한 느낌도 좋았고

영상에는 없지만 미니바도 가득 차있고(유료!)

비치타올이나 수건도 가득가득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다 바이레도 제품..🤩

비싸서 못쓰던 바이레도.. 여기서 황제마냥 누리고 가봅니다ㅎㅎ

요기는 208호 뷰 🌊

너무 환상적이지 않나요🥹💗💗💗

진짜 카메라에 실물이 절대 안담겨서

너무나도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액션캠으로는 엄청 예쁜데 핸드폰 카메라는

이 색감과 느낌을 절대 못담네요ㅜㅜ

아쉽긴 하지만 대충 찍어도 이쁜 콘래드 오션뷰💙

내일은 해변가도 나가보고, 수상레저도 해보려고 합니다!

생각했던것만큼 콘래드 내의 물가는 비싸서 놀라긴 했지만

어차피 좋은 숙소에 돈 쓰러 온 만큼

저희는 딱히 아끼지 않고 누릴 생각이에요😀

* 혹시나 궁금하신분 계실까 싶어서 예를 들자면

훗카이도 등심 스테이크 하나에 5,400바트,

제일 저렴한 일반 등심 스테이크는 2,800바트 입니다!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콘래드 들어오기전에 꼭꼭 큰 대형마트 들리는거 추천!

전기포트기 있습니당!ㅎㅎㅎ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