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5월말에 식을 마치고 너무나도 천국같았던 칸쿤으로 신행을 다녀왔습니다 :)

후기쓰면서도 아직까지도 행복할만큼 너무나 완벽했던 허니문이였습니다~

예전부터 칸쿤을 가고싶어서 지역 선택엔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결정 장애가 오게한건 바로 리조트 선택....ㅜㅜ

고민고민을 하다 팜투어 담당자님 추천으로 결정한 바르셀로와 여인의섬안에 있는 임프레션 이슬라 무헤레스로 결정!

다녀와보니 너무너무 잘한 선택이였습니다>_<

우선 바르셀로는 워낙 한국에 후기나 리뷰가 많이 없어 걱정했는데, 왜그랬는지ㅠㅠ 정말 너무너무 120% 만족했어요~

>> 저는 바르셀로 중에서도 프리미엄레벨에 투숙했는데 전용 라운지에서 개별 체크인을 할수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 프리미엄 레벨 전용 라운지 

체크인을 편하게 하고, 아직 룸으로 들어갈때까지 시간이 좀 남아 뷔페에서 간단하게 먹으려 했는데 둘이서 배터지게 먹었네요ㅋㅋ 우선 뷔페 크기에 압도 당하고 다양한 음식들에 두번 압도 당함ㅎㄷㄷ 

제가 해산물을 좋아해서 해산물 위주 사진만 있는데, 고기 구워주는 곳에도 사람들이 줄서서 본인 취향껏 주문해서 드시더라구요~

배를 든든하게 체우고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했던 자쿠지~ 

방 컨디션은 나름 최신에 지워진 호텔이라 깔끔했고 한국인 대부분이 좋아하는 모던한 스타일이였어요~ 무엇보다 침대가 워낙크고 쿠션감도 좋아서 내방처럼 편하게 잤어요~ 특히 침대를 중요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좋은 컨디션이라 완전 추천이여요~ 

저녁 레스토랑은 우리가 투숙한 바르셀로 리비에라에서만 총 4개인데 개인적으로는 일식 레스토랑이 제일 좋았어요ㅎㅎ

시킨 접시 갯수를 보니 부끄럽네요...ㅋㅋㅋ 

무엇보다 바르셀로에서 정말 만족했던건 수영장 시설! 

 >> 한국어로 "버리지 마세요" 가 있더라구요ㅋㅋㅋ 

워낙 넓고 깔끔해서 낮에는 거의 이 수영장에서 먹고 마시고 했던거 같아요~

때문에 칸쿤 도착 다음날부터 깜둥이가 되었지만....ㅋㅋ 

<바르셀로 요약>

우리가 머문 3박동안 동양인 커플은 우리를 제외하고 3~5커플 정도밖에 없을정도로 너무너무 외국느낌이 물씬나는 고급진 리조트를 원한다면 무조건 바르셀로로 가세요~! (왜 한국분들 후기가 없는지 여기서 바로 알겠더라구요~)

다만 룸서비스는 모두 전화로 시켜야 하는데 한번은 영어를 잘 못하는 직원이 전화를 받아서 좀 어려움을 겪었어유...ㅜ 대신 룸서비스는 거의 30분만에 올 정도로 빨리빨리 오더라구요ㅎㅎ

>> 거의 매일 조식으로 시긴 룸서비스~ 특히 오물렛이 너무 맛있어서 매일 시켰네요>_< 

그리고, 바르셀로는 리조트 규모자체가 워낙 커서 빨간 셔틀같은 버스가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리조트안에 있는 마야몰이나 옆동에에 있는 가족전용 호텔 시설도 편하게 즐길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하루만 더 있고싶었던 바르셀로 리비에라마야~ 결혼 10주년으로 꼭 다시 가기로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