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신부는 둘다 해외여행이 처음이었습니다. 후아힌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중국사람이 별로 없는곳이라고 해서 선택했죠

첫날에는 후아힌 숙소에 도착해서 저녁밥을 현지식으로 먹고

둘쨋날 처음 선택한 일정은 후아힌 동물원입니다.

동물원이 뭐 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악어쇼, 호랑이쇼, 그리고 코끼리 타기 등 신기한 경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날에는 원래 호핑투어를 가고싶었으나 태풍 여파로 호핑투어 선택을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선덴스 비치바엿습니다.

건상상 이유로 수영장 사용은 못했지만, 선덴스 비치바가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탁트인 전망과 맛있는 피자 등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예쁜 사진 많이 건질 수 있었어요

4일차에 드디어 기다리고있었던 풀빌라 일정이었습니다

방에 들어가자 마자 해피 허니문이라고 나뭇잎으로 쓰여져있던게 너무 기억에 남네요

아침은 플로팅 조식! 맛도있고 다양하게 너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이른아침부터 수영장에서 놀았더니 허기짐도 빨리오더라구요

저희 커플은 좀 프라이빗하게 놀고싶어 가든풀빌라를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론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덕에 남들에게 제 미천한 수영실력을 들키지 않고 맘편하게 놀 수 있었어요

일정 마지막날은 방콕 일정을 선택했습니다.

위험한 기찻길을 구경하며 와... 이런곳도 있구나 하는걸 느꼇고 수상시장에서 배를타며 먹은 코코넛아이스크림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사실 수상시장도 신기했지만 주변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

이건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아시안티크 가는 배를 기다리면서 분슈소 구경한 한컷입니다.

사실 저희는 방콕이 유명한 관광도시라고 해서 원래 일정에 개인일정을 추가해서 총 8박 10일로 갔다왔습니다.

후아힌에서는 휴양을, 방콕에서는 관광을 할 수 있어써 너무 좋았어요

방콕일정 꼭 이건 해야한다 하는걸 추천드리자면

1. 차오프라야강 크루즈

유명한 왓 아룬 사원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차오프라야강 크루즈입니다. 이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심지어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도 포기할 수 없었던 왓아룬 야경이었습니다.

2. 왕궁투어

왕궁이 우리나라랑 많이 달라요 엄청 화려하고 예쁩니다!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8박10일이었지만 순식간에 지나가서 꿈같은 신혼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