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은 에르지페 팰리스 호텔(ERGIFE PALACE HOTEL)에서 2박했습니다. 사진은 호텔뷰 입니다. 신혼여행 커플 뿐만아니라 한국인 단체여행객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이라고 느낄정도 였어요 ^^;;

그리고 저희는 로마에서 스냅촬영 1시간이 있었습니다. 티파니 스냅의 체리 작가님! 유쾌하고 진짜 열정이 있으셨어요. 스냅 너무 만족했습니다. 몇 장 보여드려요.

저녁에는 콜로세움부터 베네치아 광장 나보나 광장까지 스냅촬영하고 마지막은 로마의 유명카페 타짜도르에서 마무리했습니다.

*2일차 [로마시내 밴투어-콜로세움-포로로마노-트레비분수-스페인광장-바티칸왕국]

이탈리아 안에 있는 작지만 강한 나라 바티칸 왕국. 세계사 책에서만 봤던 시스티나 천정벽화를 실제로 보고왔습니다. 감격 그자체...! 유럽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은 나폴리피자와 라자냐

*3일차 [로마 테르미니역 -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 - 피렌체 대성당 - 베키오 다리 - 마켈란젤로 광장]

피렌체에서 숙소는 피렌체 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있는 애틀란틱 팰리스 호텔이었는데 시설이 너무 노후되고 열악했습니다.ㅠ

골목골목을 걸어가다 광장으로 나왔더니 웅장한 피렌체 대성당이 바로 눈앞에!

명품거리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저희는 피렌체에서 개인적으로 스냅을 예약해서 촬영했어요. 평생 두번다시 찍지 못할 너무 만족스러운 사진을 촬영했어요.

*4일차 [피렌체-베니스-무라노-부라노]

피렌체를 떠나 원래는 더 몰을 가는 일정이었지만 저희는 베니스의 야경과 무라노 부라노 섬을 보고싶어 더몰을 포기하고 베니스 메스트레 역으로 갔습니다. 호텔은 베니스 메스트레역 횡단보도만 건너면 나오는 플라자 베니스(PLAZA VENICE)호텔이었습니다. 청결하고 넓고 쾌적해서 너무 좋았어요.

수상버스를 타고 무라노로 들어가는 길. 정말 환상적인 노을을 보면서 갔습니다. 

성 마르코 대성당

*5일차 [베니스 가이드 투어 - 스위스 인터라켄]

베니스에서 가이드와 함께 설명도 들으면서 곤돌라 탑승, 수상 택시 탑승, 성 마르코 대성당, 리알토 다리, 탄식의 다리를 구경했습니다.

여긴 저희가 따로 찾아간 맛집! 폰티니 레스토랑. 해물스파게티와 발사믹 스테이크 추천합니다.

*6일차 [스위스 인터라켄-융프라우 요흐-그린델발트 마을]

베니스를 떠나 약7시간 기차와 버스를 타고 도착한 스위스 인터라켄! 호텔을 나와 마주한 스위스의 대자연과 코가 뻥 뚫리는 쾌적한 공기에 이곳에 눌러 살고싶다~라는 생각과 물가를 보고 포기했다는...

인터라켄 웨스트 역 앞에 있는 베르너호프 호텔. 스위스는 호텔안에 화장실 물을 식수로 사용가능 합니다.

기차를 타고 융프라우 꼭대기까지 이동했어요. 융프라우는 기상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워 정상에 올라가야만 저 깃발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데요. 저희는 정말 운 좋게도 해가 쨍쨍한 날씨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추위는 엄청낫어요.

멍멍이도 오는 융프라우

인터라켄 내려오는 중간에 들른 그린델발트 마을. 역을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아이거 빙벽. 정말 웅장하고 멋있었어요 ㅠ

*7일차 [인터라켄 웨스트 역 - 취리히 공항 - 두바이 - 인천]

인터라켄을 떠나는 날 아침.. 떠나니 아쉬워 일출 감상했어요.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보이는 알프스 산맥

한국 도착했더니 팜투어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캐리어가 부서져 있었어요ㅠㅠ 다행이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보상받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