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본식을 4월15일에 치루고 4월17일부터 24일 까지 발리 허니문 6박8일 일정을 다녀온 후기를 상세하게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친한지인과 허니문 일정이 겹쳐서 2커플이서 같이 여행을 오게 되었어요 너무나 특별하고 더욱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ㅋㅋ그래서 발리 허니문 하면서 좋았던점과 이글을 보고 참고 하실 예비 신혼부부에게 꿀팁도 전수해드리려고 합니다.
6박 중에 숙소는 3군데를 나눠서 숙박 했구요
(더 트랜스 프리미어룸2박, 물리아 리조트 2박, 아야나풀빌라2박)
일정은 4일차까지는 관광느낌으로 조금 빡빡하게 했구요 남은 2일은 한국 돌아가기전 피로를 푸는 느낌으로
저희는 첫째날 저녁6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숙소를 온전히 즐기지 못할꺼 같아 숙소에 비중을 그렇게 많이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둘쨋날도 새벽 일찍 일어나 투어위주로 일정을 짯기 때문에 2박은 비교적 저렴한 숙소로 예약을 했는데요
그런데 생각 했던거보다 숙소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놀랬어요 로비에서부터 한국의 왠만한 좋은 호텔 빰치는 웅장함이 있었구요
숙소 내부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서비스가 좋았던거 같아 너무 만족 했었습니다.
발리에 있는 데우스 매장인데 한국 보다 30프로 정도 싸게 팔더라구요~혹시나 좋아 하시는 브랜드라면 트랜스 호텔 근처 시내에서 쉽게 볼수 있으니 득템 하셔도 좋을꺼 같아여ㅎㅎ
둘쨋날은 렘푸앙 사원에서 인생 사진을 찍기위해 원래 새벽 5시 출발이였지만 가이드분께 부탁해서 1시간 일찍 출발 했어요
2시간 30분 정도 이동해서 사원 도착하니 6시30분 정도 되더라구요 그런데도 사진 찍기위해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저희는 39번째 번호를 받았는데 저희보다 1시간 늦게 온 사람들은 거의 120번째 순번 받으시더라구 1시간 일찍 간게 신의 한수 였습니다.. 메인 사진 찍기전에 몇군데 스팟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서 tip은 사진 찍는 분들께 1달러 정도 팁 을 더 드리면 꼼꼼하고 이쁘게 사진 찍어 준답니다 ㅎㅎ
보통 3시간에서 길게는 5시간정도 대기 해야 찍을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1시간 일찍일어나서 간게 신의 한수 였던거 갔아여 6시 30분에 가서 여러사진 찍고 메인 사진 찍을때는 1시간도 대기 안하고 찍을 수 있었네여 ㅎㅎ 일찍 일어난 새가 사진 빨리 찍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신성한 사원에서 이렇게 애정행각이 들어간 사진은 관리하시는분이 제재를 합니다 ㅠㅠ 저희도 모르고 찍었다가 관리 하시는분이 사진 지워라고 하셨는데 가이드분이 지우는척하고 사진 안지워 주셨더라구요...그래서 저희는 이렇게 찍을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은 조심하세요 ㅎㅎ 따가운 눈초리 받을 수도 있습니다..
렘푸앙 사원 투어를 마치고 물의 사원으로 이동 했는데 물고기들이 밥을 너무 잘먹어서 빵이 좋더라구요~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은 낚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어여 ㅎㅎ
점심 식사는 숙소 근처로 다시 이동해서 베이비 치킨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사테가 너무 맛있었고 발리 김치라고 불리는 모닝글로리에 삼발소스 곁들인 야채가 너무 맛있었어여 ㅎㅎ 삼발소스가 저희 입맛이라 편의점에 abc 삼발소스가 파는데 가이드분이 추천 해주셔서 저희는 2개정도 사왔어여
마무리로 마사지를 받았는데 마사지는 사진이 없네여 ㅠㅠ 개인적으로 마사지는 스톤 마사지하고, 스크럽 마사지가 가장 좋았어여 발리 있는 동안 마사지 4종류 정도 받아 봤는데 스크럽은 받고 나니까 피부가 매끈 해지는 느낌이였구요 스톤 마사지는 따뜻한 돌이 피곤한 근육을 녹여 주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셋째날은 일정중에 제일 기대했던 누사페니다 호핑투어날이 다가 왔습니다~만타가오리를 영접하러 가기 전에 브로큰 비치와 엔젤스 빌라봉을 방문했는데 티라노 사우루스 형상을 가진 바위가 있어 유명한 곳이고 풍경이 정말 이뻐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저희 일정을 책임져 주신 우리의 가이드 수켄드라와 같이 사진도 찍고 정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풍경이 정말 장관 이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다 안담겨서 아쉽네요 ㅠㅠ
만타가오리를 영접하러 가기전 예상치 못하게 2시간 정도 대기를 해야 했는데 비치 클럽에서 콜라 하나 시키고 시간을 보냈어여 이런 변수 덕분에 비치 클럽 들려서 좋은 추억 하나 더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만타가오리를 만나러 왔는데여 만타가오리는 운이 좋아야 볼수가 있다고 해요 과연 저희는 만났을까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만났습니다 ㅎㅎ 저희는 운이 좋아서 이날 4마리정도의 만타가오리를 만났는데 사진으로 보시는거보다 훨씬 커서 처음에는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만타가오리가 헤엄치는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가 않아 같이 수영을 하면서 쫓아 갔는데 마치 제가 아바타의 주인공인 된듯한 신비한 경험을 했습니다 ㅎㅎ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등쪽에 푸른색의 빛이 나더라구요~야생의 가오리와 같이 수영을 할수 있는 이런 경험을 할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너무나 경의로웠습니다!!최고!!
만타가오리를 만나고 에멜랄드색의 이쁜 바다의 다른 스팟 3군데 정도 더 들려서 이쁜 열대어들과 사진도 찍고 투어 운영 하는 측에서 고프로로 동영상하고 사진도 찍어서 보내 주시더라구요 ㅎㅎ동영상이 정말 이쁘게 잘 나왔는데 여기 후기 게시판에는 동영상이 용량때문에 올라가지 않아 공유 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석식 먹으러 간곳은 노을이 정말 이쁜곳이 였는데 개인적으로 닭하고 비프덮밥은 조금 아쉽고 생선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발리는 섬나라라 그런지 확실히 씨푸드나 해산물이 맛있었습니다. 저는 참고로 해산물 싫어 하고 고기를 더 좋아 하는데 생선 비린내도 하나도 안나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잘 못드시는 분들이라도 저믿고(?)발리에서 해산물 추천!!
4일차까지는 저희가 일정을 너무 알차게 보내서 사실 숙소를 그렇게 많이 즐기지는 못했어여~3일차에 간 물리아 숙소는 사실 너무 좋았습니다 딱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숙소가 아닌가 싶을 정도 였습니다 ㅎㅎ 룸 분위기도 좋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제가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는데 테라스도 있었어여 매일 빈땅(발리 최고의 맥주)만 먹다가 같이간 친한지인이랑 면세점에서 산 1리터짜리 위스키를 깠습니다 ㅎㅎ 간단하게 한잔 마시고 일정 얘기를 하는데 아직도 3일 밖에 안됬냐고 할정도로 너무 알차고 재밌게 보냈던 기억이 있네여
물리아 메인 수영장인데 조식 먹으러 가기전에 일찍 가시면 여기서 멋진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일정 하는 동안 거의 매일 새벽 6시30분에 일어나서 아침 운동하고 숙소 사진 찍고 조식 먹으러 가서 항상 좋은 사진 찍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일전에 얘기 했듯이 일찍 일어난 새가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참고로 물리아 숙소는 피트니스 센터가 좋아서 헬스 하시는 분들한테는 꼭 추천 드리구요 조식도 너무 맛있어서 꼭 식사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발리가 빵이 대체로 맛있더라구요 여기도 빵도 너무 맛있고 치킨 커리와 튀긴 난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조식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그렇게 기대 하지는 않았던 몽키 포레스트 인데요 원숭이가 훔쳐간다는 얘기듣고 혹시나 싶어서 가방이나 선글라스 같은거는 차에 다 나두고 왔는데 생각 보다 원숭이들이 너무 순하고 옆에서 사진 찍는대도 같이 포즈도 취해주고 좋더라구요 ㅎㅎ 우봇 관광가시면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여기서 또 tip 방출 합니다 ㅎㅎ 발리스윙은 패키지로 가시면 9군데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의상대여까지 해서 인당 85달러?정도 하는데여 저희는 9군데까지 가서 하루종일 사진 찍을 생각이 없어서 거기서 안찍고 옆쪽으로 갔는데 인당 20달러 정도에 한군데에서만 사진 찍어 주는 곳이 있더라구요 금액을 떠나서 여기가 훨씬 풍경이나 분위기가 좋아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ㅎㅎ 참고 하세요!
여기가 아시아 최고의 스타벅스라는 명성이 있는곳인데 왕실 사원에 스타벅스가 들어와서 정말 발리 스러운 스타벅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된 역사가 있는 사원과 현대식 카페가 만나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콜라보 느낌이 이런거 잘모르는 저에게도 색다르게 다가 왔습니다.
사실 우봇은 정말 기대도 안했던 곳이였는데 제일 발리 스럽고 가장 재밌었던 곳중에 하나였던거 같습니다.
쇼핑 할곳도 많고 득템도 많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쇼핑 했던곳 중에 가장 좋았다고 생각 한곳중에 3곳이 인도솔(조리),발리 사누르 빨대가방(비치백),발리티키(나무 그릇) 이였습니다. 참고 하시고 한번 들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너무 낭만 있는 저녁 식사였습니다 식사를 하고 있으면 노래 하시는 분들이 오는데 2달러 정도 팁주시면 노래를 부러 주는데 생각 보다 노래 너무 잘하세요 ㅎㅎ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어디서 들어본 익숙한 한국 노래를 한국말로 불러 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앗던건 식사 였어여 아까도 언급했지만 발리는 씨푸트가 정말 맛있습니다 저녁 식사중에 제일 맛있는곳이 아니였다 싶습니다
식사하고 지인과 만나 포테이토 헤드라는 비치 클럽을 갔는데 그동안 한국에 있는 비치클럽만 가본 저는 웅장함에 한번 놀랬고 가격에 한번더 놀랬습니다 ㅎㅎ 좋은 자리는 200달러 정도 추가금을 내야 하더라구요
다섯쨋날 드디어 빡센(?)일정을 뒤로하고 피로를 풀기 위한 아야나 숙소에 입성했습니다 역시나 발리 최고의 숙소 중에 하나로 꼽히는 만큼 정말 넓고 숙소가 너무 좋았습니다 제 평생 와본 숙소중에 최고 좋았습니다
숙소가 정말 좋았는데 동영상 밖에 없어서 영상 캡쳐만 해서 간접체험 올려 드립니다 ㅠㅠ
풀에 정자에 있는데 여기서 쉬면서 맥주 한잔 하는것도 정말 꿀맛 이더라구요
개인 풀장에서 조금 놀고 아야나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리버풀로 이동 했습니다.
아무리 사진 못찍는 사람이라도 여기서는 사진이 자연스럽게 잘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풍경이 너무 좋아요 ㅎㅎ
일찍 일어나는새가 이쁜 사진 찍는다 기억하시죠? 일찍 가서 찍으세요 여기도 나름 핫플이라 사진찍으려고 대기 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중국인들때매 골치 아팠습니다..
저희는 아야나 2틀이라 다음날 다른 수영복입고 다른컨셉으로도 사진찍고 놀았습니다 ㅎㅎ
꾸부 비치로 가면 이렇게 바스켓 디너를 제공 하는데 인당 10만원 정도의 디너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이날 시간이 안되서 먹으러 못갔고 같이간 지인이 사진 찍어서 보내줬어여~나름 괜찮았는데 원숭이들이 너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고 합니다.
다음날도 리버풀을 찾아 사진을 좀 찍었는데 다음날은 건진 사진이 없었습니다..ㅎㅎ
다음날 중식은 딤섬을 먹었는데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고기딤섬하고 새우 딤섬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몇가지 선택 할수 있는거고 그이상은 추가 요금이 나오니까 신중하게 잘 선택해서 드세요 ㅎㅎ 저희는 대체로 성공적 이였습니다
마지막 저녁은 저희는 특별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는데 저희 숙소 바로 옆에 있는 다바 레스토랑 이였어여 씨푸드와 스테이크 위주로 파는 레스토랑인데 스테이크는 큰 기대를 안했지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음식 4개 정도 시켜서 400달러 정도 나왔는데 미리 예약 하고 가니까 15% 쿠폰을 주더라구요 생각 보다 많은 할인을 받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끝으로 저희 지인과 정말 고생해준 가이드 수켄드라와 마지막 사진을 찍고 일정을 마무리 했는데여 원래 이날 투어 일정이 있었지만 저희는 그거 취소하고 레이트 체크아웃 1시간을 미리 받아 조금 넉넉하게 짐도 싸고 아침에 수영장도 한번 더 갈수 있었습니다~숙소가 너무 좋으니까 굳이 다른 관광 안가고 온전히 숙소를 더 즐기고 싶었거든여 체크인 할때 레이트 체크아웃 가능 한지 여쭤보고 여러분도 활용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저희의 6박 8일 일정동안 가이드 수켄드라와도 많이 정이 들었고 불평 한번 안하고 항상 웃으면서 저희를 최대한으로 안전하고 재밌는 여행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 하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다음에도 혹시나 발리를 찾게 된다면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인연이였습니다 덕분에 저희의 신혼 여행이 너무나 알차고 재밌게 다녀 올수 있었던거 같아여 그리고 저희랑 같이 같던 친한 형님이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셔서 내공이 장난 아니시다 보니가 저희가 언쳐가면서 많은 이득을 봤었습니다 ㅎㅎ
여러분들은 어떤 신혼 여행을 꿈꾸시고 계획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일정 처럼 앞은 조금 피곤하더라고 빡세게 관광하시고 뒤에 일정은 숙소에서 편안하게 쉬실 수 있는 일정을 생각 해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ㅎㅎ 그럼 이만 긴후기글 줄입니다
댓글
전체메뉴
팜서비스
포인트 몰
예약진행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