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 가성비 좋은 푸켓으로 ’선업튀’ 팀 포상휴가 결정

tvN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과 출연진이 태국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다녀왔다. 숙소는 바다, 해변 호텔, 쇼핑, 음식점, 여흥거리가 넘실거리는 빠통(Patong)인근 고급 호텔에 투숙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개됐는데 지난달 23일 기준 방영 6주 차 130개국 1위, 미국을 포함한 109개국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푸켓은 주변 동남아시아에 비해 가깝고, 항공료와 물가가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럭셔리 풀빌라가 많아 일정을 빼기 쉽지 않은 바쁜 연예인들과 사업가들, 관광, 쇼핑, 액티비티를 모두 알차게 즐기고 싶은 젊은 층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여행지다.

신혼여행이나 가족여행으로 푸켓을 주시하고 있다면, 꼭 참고해야 할 여행 팁 3가지와 가성비와 럭셔리 둘 다 잡은 풀빌라 3곳을 소개한다.



“모르면 나만 손해”… 푸켓 여행 꿀팁 3가지 공개

주한 태국 관광청의 A 팀장에 따르면 첫째, ①“ 푸켓의 숙소를 선택할 때는 ‘브랜드’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태국의 빈부격차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상위 1%가 전체 부의 66.9%를 소유한다. 따라서 글로벌 브랜드를 단 곳들보다 태국 자본으로 설립된 리조트의 품질과 서비스가 월등히 높은 경우가 꽤 많기 때문이다.

둘째, ② 푸켓은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는 물론 요트나 스피드보트로 떠나는 섬 투어, 구도심 여행 등 즐길거리가 많다. A팀장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양만 즐길 생각으로 떠났다가도 푸껫의 현기증 날 정도로 맑고 푸른 바다를 보면 생각이 달라지게 된다"라며, “ 현지에 도착해서 일일이 업체를 알아보고 예약하기보다는, 다양한 투어, 액티비티, 스파가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를 선택하는 편이 시간, 비용 면에서 효율적 일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셋째, ③ 태국하면 맛사지를 빼놓을 수 없다. 태국에서는 보통 1시간 이상 마사지를 받게 되는데, 서비스와 시설이 좋은 현지 스파를 미리 예약해두면 좋다. 그러나 온라인 검색만으로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도 어렵고 태국어만 사용하는 곳들도 있어서 선택지가 좁아지게 된다.

A 팀장은 “태국은 단 한 번도 외세의 침략을 받아본 적이 없는 나라라 태국인들의 자존감과 문화 자부심은 하늘을 찌른다. 또한 내수 관광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태국어로만 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경우도 많고 여행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영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검색에만 의존해서는 고급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팜투어, 필수 옵션 포함한 ‘럭셔리 신혼여행 풀 패키지’ 선보여

패키지여행은 일정, 투어, 식사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일정이다. 현지 가이드가 일정 외에 다른 추가로 관광을 강요하기도 하는데, 이를 거절할 경우 노골적으로 가이드에게 차별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여행 내내 불편을 겪기도 한다.

푸켓에 직영으로 현지 여행사 ‘타이팜(Thail Palm)을 운영하는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추가 옵션을 언급할 필요조차 없는 현지 옵션을 모두 넣은 풀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섬 투어가 포함된 3일 이상 일정으로 푸껫을 방문하게 되면 ▲ 스킨스쿠버 혹은 우주인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걷는 씨워킹 혹은 짚라인과 바다 위에서 그네를 타는 씨스윙을 즐길 수 있다. ▲ 2시간짜리 스파도 일정 중 3회 받게 된다. ▲ 공항 송영 서비스는 허니문 고객 전용 차량으로 진행되며, 태국의 VIP들만 사용하는 라운지를 팸투어 고객만 사용할 수 있다.



푸켓의 모든 것… 5가지 선택 일정 공개

도착 다음 날 주로 관광을 하게 되는데, ① 19세기 포르투칼 문화가 남아있는 ‘올드타운’ 관광 및 스냅사진 촬영 및 매일 저녁 열리는 칠바(Chillva) 야시장 방문, ② 락비치 스윙 스냅 사진 촬영, ③ 하누만월드(Hanuman world)에서 밀림 짚라인과 스카이워크 체험, ④ 올드타운에서 가장 핫한 명소들을 자유롭게 다니며 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올드타운 리얼리티 체험’ 중 한 가지를 추가요금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리조트에서 쉬고 싶다면 ⑤ 전일 자유시간을 가져도 좋다.

3일차에는 ①럭셔리 요트로 해변 피크닉을 떠나거나 ② 스피드보트로 라차(Racha) 섬을 가는 일정이 인기다. 이 모든 선택 관광과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추가 비용 없이 마음 편히 푸켓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숙소는 어떤 곳이 가장 인기 있을까? 팜투어의 푸켓 담당 양나래 과장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올겨울과 2024년 봄에 가장 많은 문의를 한 푸켓의 풀빌라 3곳은 다음과 같다.



➊ ‘최고의 접근성’ 지닌 ‘최고 후기’에 빛나는 노쿠(Noku)

일본어로 노쿠 ‘のく’는 ‘중지하다’라는 뜻인데, 속세의 모든 것을 끊고 완벽한 휴식에 돌입하겠다는 선언이 담긴 이름이다. 위치가 의외다. 노쿠 리조트는 내륙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는데 노쿠를 선택한 여행자들은 오히려 바다와 가깝지 않은 것을 노쿠의 장점으로 꼽는다.

선착장과 밤 문화와 쇼핑의 중심지인 빠통, 시내 등 주요 명소들까지 차로 15~20분이면 닿는다. 91채의 빌라와 스튜디오룸이 있는데 빌라 객실은 힐빌라(Hill Villa) 구조라 객실에서 에메랄드 빛깔의 찰롱(Chalong)만이 보이니 전망도 나무랄 것이 없다. 무엇보다 후기가 좋은 곳이다.

직원들의 친절도 평가가 거의 100점에 육박한다. 2022년 그린 마크 골드 어워드(Green Mark Gold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카타비치. 푸켓타운 , 빅부다 사원 등 명소를 무료 셔틀로 방문할 수 있다. 미니바를 매일 무료로 채워주고 현지에서 후기를 작성하면 10만 원 상당의 플로팅 조식을 제공한다.



❷ 태국 전통이 깃든 웰니스 휴양 리조트 아마타라(Amatara Welleisure Resort)

푸켓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가성비가 좋은 풀빌라다. 태국 왕실의 기품있는 외관에 내부는 현대적인 스위트룸과 풀빌라가 매력적인 곳이라 허니무너들에게 특히 인기다.

객실은 방 안에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와 갯벌이 있는 만을 접한 ‘베이뷰’로 나뉘는데, 저렴한 ‘베이뷰'를 선택할 경우 조수 간만의 차이에 따라 체류 기간 내내 뻘만 보게 될 수도 있어 가급적 오션뷰로 예약하는 게 좋다.

안다만(Andaman)의 푸르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55미터의 수영장, 요가 클래스와 디톡스 프로그램, 맞춤형 스파 등 웰니스 프로그램이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다. 와인 1병과 세탁 서비스, 애프터눈 티 세트, ‘Sun&Moon 바’의 칵테일을 매일 한 잔 씩 맛볼 수 있다.



❸ 몰디브 급 올인클루시브 바르셀로 코코넛 아일랜드(Barcelo Coconut Island Phuket)

‘섬 속의 섬’에 위치한 바르셀로 코코넛 아일랜드는 진정한 섬 휴양을 즐길 수 있는 5성급 리조트다. 고급 스피드 보트로 고작 5분 정도만 이동하면 되지만 투숙객들만 입도할 수 있어 유러피언들과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유명인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스페인의 바르셀로 호텔 그룹에서 운영하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몰디브처럼 ‘하나의 섬, 하나의 리조트’를 최고의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2023년 7월 레노베이션 한 깨끗하고 세련된 160채의 풀빌라와 스위트룸이 있다.

수영장은 5개로 중앙 수영장에는 두 개의 워터슬라이드가 있다. 빌라 안의 널찍한 수영장과 리조트 안팎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많아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리조트다.

섬이니만큼 스파조차 리조트 안에서 해결하게 되는데, 팜투어 고객은 리조트 스파 60분과 애프터눈 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근 섬 투어, 유동력 해양스포츠 등 리조트 안의 액티비티가 모두 무료다. 4일 이상 투숙 시 하루 동안 바르셀로의 4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방문 상담해 80만 원 할인받고, 연극 티켓으로 데이트

푸켓 현지투어와 스파가 포함된 럭셔리 풀빌라 패키지는 팜투어에서 예약 가능하다.

매 주말 서울 강남, 부산, 대전 등 12곳의 전국 지사에서 1:1 푸켓 신혼여행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는데, 직접 방문 예약할 경우 최대 80만 원 추가 할인 및 연극 티켓, 여행용 워시백 등 다양한 선물도 받게 된다. 상담 예약은 팜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팜투어는 2003년에 설립되었으며, 소비자 만족도 1위인 기업에게 수여하는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허니문 여행사 부문에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