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의 검은 보석'이라 불리는 모리셔스는 유럽과 아프리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주도 크기의 작은 섬나라다. 미국의 유명 작가인 마크 트웨인이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하고 그다음 천국을 만들었다"라고 칭송했을 정도로 미지의 아름다움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모리셔스는 아직 한국인 여행객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모리셔스 국제공항에서 동쪽으로 차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아름답고 한적한 해변에 위치한 포시즌스 리조트가 보인다. 포시즌스 리조트의 3면이 아름다운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탁 트인 오션뷰를 자랑하며 객실에서 비치까지의 거리는 버글카로 약 3분이다.
총 123개의 풀빌라로 구성된 포시즌스는 가든 풀빌라, 망그로브 풀빌라, 오션 풀빌라 등 6가지 타입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개별 테라스와 플런지풀, 가든 샤워 시설에 더해 최신 시설의 iPod 연결 시스템, 위성TV 등의 편의 시설 등은 기본이다.
씨푸드를 중심으로 현대적인 이탈리아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아쿠아파짜 레스토랑, 남부 프랑스식 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오픈 키친을 콘셉트로 한뷰 챔프를 비롯해 모리셔스 전통 음식, 아시안 스타일 등의 음식을 제공하는 다양한 레스토랑도 모리셔스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이 밖에도 모리셔스 포시즌스 리조트에서는 워터 스키, 글라스 보톰 보트, 카누 등의 워터 액티비티, 테니스, 탁구 등 랜드 스포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행객에게도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리조트 내부에 18홀 골프장이 자리해 모리셔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골프를 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대부분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일로셰프섬의 경우 보통 개별적으로 투어 신청을 해야 방문할 수 있지만 포시즌스에서는 일로셰프섬으로 들어가는 셔틀보트를 1시간에 한 대씩 운행해 투숙객이 언제든 편하게 섬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리셔스 포시즌스 리조트 관련 여행상품으로는 팜투어의 '포시즌스 가든 풀빌라 4박7일'상품이 있다. 가격은 1인당 221만원(텍스 59만원)부터며 아랍에미레이트와 에어모리셔스 항공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