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팜투어 서울 본사 방우경 주임입니다!
9월에 다녀온 "신은 천국을 만들었고, 그곳을 본떠 모리셔스를 만들었다" 라고 하는 모리셔스 출장기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아직은 우리 나라 여행객들.. 특히나 신혼여행으로는 아프리카라는 지역이 남들은 가더라~ 라고는 하지만,
본인들의 선택하기에는 어려운 곳 중에 한 곳이기는 합니다.(긴 비행시간, 통신, 숙소 등등)
그래서 탑승하는 에어모리셔스(feat.에미레이츠 항공)를 포함하여, 통신사는 어떤걸 선택하면 좋은지 환전은 어떻게 하는지도 함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는 위의 항공사인 에어모리셔스를 이용 하였는데, 에어모리셔스 항공기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에미레이츠와 코드쉐어 개념이기 때문에 모든 항공기 및 서비스는 에미레이츠와 동일하게 받으며 모리셔스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천-두바이-모리셔스-두바이-인천 전구간 모두 A380-800을 이용하였는데, 내부 디스플레이 정도만 다르고 모두 동일하드라구요!




인천-두바이 구간의 A380 기내에서 받는 서비스인데, 식사는 2끼나오는데 치킨 or 소 둘중 하나 메인이 되는 메뉴가 나오는데 
소로 만든 메인 메뉴를 무조건 Pick!! 치킨 메뉴는 No!! 치킨은 조금 질기고 냄새난다는 얘기가 맞드라구요! 소는 진짜 맛있어요!
이외에도 이코노미이지만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위스키, 보드카, 와인(화이트 or 레드) 등 생각보다 퀄리티 높은 기내서비스를 받으며 두바이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두바이를 도착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통로를 지나게 되는데,


아래의 스케쥴표를 보게 되면 거의 확실하게 탑승구 번호는 안나오고 게이트 정도만 나와있을겁니다!
당황하지 말고.. 출국 3시간 전이 되는대로 탑승구 번호까지 나오기 때문에 게이트만 맞춰서 나가주시면 됩니다~
(두바이 공항 면세점은 24시간이므로 면세점 쇼핑을 하셔도 되고~ 게이트마다 2개씩 양쪽 끝으로 흡연실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경유시간을 대기하시면 되십니다.)



열차를 타고 게이트로 이동(보통은 두바이 → 모리셔스는 B 게이트 / 두바이 → 인천은 A 게이트라고 하드라구요!)하여 환승을 해줍니다!


두바이-모리셔스 구간은 1끼와 간식 한번이 나오고 위와 같이 디스플레이가 좀 더 성능이 좋은거드라구요..!! 



동양인은 보기힘든 모리셔스행 비행을 마치고 생각보다도 더 깔끔한 모리셔스 공항 도착!
간판을 보고 따라 가시면 입국 심사장으로 이동하는데요.
생각보다 질문은 간단하게 "왜 왔냐, 몇일이나 있냐, 어느 호텔이냐, 뭐할거냐 등" 정도 물어보는데, 딱 봐도 신혼여행 오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별로 물어보지도 않고 보내는 것 같아 보였어요! 뭐 사람 마다 케바케겠죠?!




짐을 찾고 나오면 위와 같이 호텔 및 환전소, 통신사들이 쭉 모여 있는데! 이 중에서..




아무 통신사에서 하셔도 됩니다 ㅎㅎ 금액은 현재는 다 동일하게 하고 있습니다.
금액은 15,000루피아, 한국돈으로 약 45,000원 이구요. 30일 5G 언리밋이라고 하드라구요.
여기서 조금 비교가 되는데, 저희가 이번 직원 분들이 다양하게
1. SK 로밍하신 분
2. KT 로밍하신 분 
3. LG는 로밍 불가(모리셔스와 제휴안됨)해서 이심으로 개통하신분
4. 현지 유심 쓰는 사람 (저 혼자)
이렇게 구분되었는데,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카셀라파크나 르몽산 쪽이였나? 무튼 가끔 이심이나 로밍은 끊김현상은 있지만 쓸만하다! 라고 하드라구요.
저는 현지 유심쓰면서 5박 동안 끊김현상은 느낀적은 없었고, 일부러 와이파이를 안 쓰고 데이터만 썼는데 (리조트 내에서 와이파이는 매우 잘 연결되는 편입니다.)
약 7GB 정도 이용하였구요!!
그래서 저의 경우에는 이심? 로밍? 현지유심? 중에 다시 모리셔스를 갈 때 고르라고 한다면 로밍을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두바이 공항에서 와이파이가 빠르긴 하지만 중간중간 좀 끊기드라구요 ㅠㅠ 그래서 차라리 5~7박 정도 여행계획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두바이-모리셔스 모두 가능한 로밍을 할 것같아요!! (현지 유심비가 많이 오른 것도 한 몫했죠..)



통신사 바로 건너편에 있는 환전소에서 바로 환전해주고 10초?만 더 앞으로 나아가면 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