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차
푸켓 여행 첫날부터 진짜 알찼어요!
올드타운에서 스냅 사진 찍었는데, 작가님들이 한국말도 잘하시고 너무 친절하셨어요. 사진도 완전 잘 찍으시고요 📸 덕분에 인생샷 제대로 건졌어요😊
점심 저녁 모두 태국식으로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어도 됩니까? 머갖마자 바로 이민오고 싶어집니다..태국 음식 입맛에 안 맞는 분들도 있다던데… 전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똠얌꿍 진짜 인생 수프입니다..
마사지까지 받고 나니 피로가 사르르 녹더라고요. 어깨 아픈 거 싹 사라졌어요. 매일 받고 싶을 정도... 극락 그 자체ㅠ
그리고 사이먼쇼!! 진짜 볼만해용! 너무 재밌고 신기했어요. 지금은 다들 여성분들이지만 원래 남성이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쁩니다 여자인 저도 분발해야겠더라고요😂
🌊 2일차
둘째 날은 바나나비치로 가서 씨워킹을 했어요!
아침 6시에 나가느라 졸렸는데, 진짜 재밌었어요ㅠㅠ물속에서 물고기랑 놀고, 해삼이랑 불가사리 만져보는 경험을 어디가서 하겠어요!
또 섬에서 먹은 점심도 맛있었어용! 향신료 싫어하는 남편도 맛있다고 감탄할 정도로요!
그리고 이 날 숙소를 노쿠 호텔로 옮겼는데 인테리어도 이쁘고 수영장도 넓고 완전 힐링 그 자체였어요. 저 여기서 살래요ㅠㅠ
체크인할 때 운 좋게 공짜로 받은 커피랑 타이밀크티도 맛있었어요 ☕ 특히 타이밀크티는 꼭 드셔보세요. 츄라이츄라이
밤엔 다시 올드타운으로 나가서 라이브 바에 갔는데 다 자유롭고 화려해서 그냥 그 공간 자체가 여행 느낌이었어요🥰
🌞 3일차 리뷰쓰는 시점인데용
셋째 날 아침은 플로팅 조식으로 시작했어요. 수영장 위에 떠 있는 조식이라 완전 낭만 치사량... 💕 맛도 너무 좋았어요.
조식 먹고 공용수영장에서 실컷 수영했는데, 이렇게 여유롭게 수영한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행복 그 자체ㅠㅠ
그리고 귀여운 돌고래 쇼도 보러갔어요! 돌고래 너무 귀엽습니다..쇼가 완전 화려(?)하고 고난도 스킬로 사람도 돌고 돌고래도 돌고 합니다..! 그리고 돌고래가 그린 귀여운 그림도 경매하던데 솔직히 사고싶은 마음 꾹 참았어요🤣
저녁엔 칠바 야시장갔는데 사진을 많이 못 찍은 게 아쉽지만 진짜 먹을 거 천국이에요. 전갈꼬치, 악어고기 같은 신기한 음식도 많고 분위기도 !!여기 태국!! 하는 너낌 꼭꼭 가보세요
그리고 여행 내내 매니저 용수형이랑 태국 현지 가이드 언니 덕분에 안전하고 알차게 지낼 수 있었어요! 문제가 생겨도 바로 해결해주시고, 일정이나 더 필요한건 없는지 체크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먹거리랑 놀거리 추천도 해주셔서 덕분에 쉽고 걱정없이 놀았던 것 같아요ㅎ
또 궁금하게 생기면 시원시원하게 다 알려주셔서 태국이나 여행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고 갑니당~~완전 명예 태국인 될 것 같아요🤭
그리고..가이드 언니 바나나비치에서 잃어버린 비치타월 끝까지 찾아주시느라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어요.ㅠㅠ
4박 6일 여행이라 아직 하루가 더 남았지만 내일도 너무 재밌어서 금방 시간이 가버릴 것 같아용..진짜 4박은 턱없이 부족할 정도로 하고 싶고 가고싶은 곳도 많네요😂 자유여행으로 또 올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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