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반 설렘반 방콕을 경유해 사무이 섬 도착- 환한게 웃으며 반겨주시는 이미라 가이드님 만나서 발마사지 받구 저녁으로 한식 제육볶음 먹으며 계획짜구~우리가 4박 있을 더 사란 풀빌라에 짐풀고 가이드님이 시장에서 사주신 과일에 맥주 한잔하며 긴장풀기~ㅋ우리커플은 마구 돌아다니고 피곤한거 안좋아하는지라 둘째날은 오붓하게 풀빌라에서 휴식~ 개인풀도 있고 바로 앞이 차웽비치 바닷가라 어디 안가도 천국~^^ 점심으로 가이드님이 주문해준 피자,파스타에 창맥주 마시며 사진찍구 놀구 ㅋ저녁땐 숙소 식당에서 태국음식으로~ 그나저나 창 맥주 넘나 맛나~♡ 왜 한국엔 없는거니?ㅋㅋㅋ셋째날은 낭유안 섬으로 고고~스쿠버다이빙은 무서워서 스노쿨링만 하며 자유시간 보냈는데도 넘 좋아따~낭유안이 젤 맛있다는 코코넛쉐이크도 마시구~ 아.. 또 먹구싶구낭~~~ㅠ이쁜사진 건지려구 삼각대 세우고 엄청사진 찍기ㅋㅋㅋ 배경이 넘나 머찌다~~~굿굿~!!! 넷째날 오전엔 풀빌라 주변 차웽비치에서 사진작가님 오셔서 초스피드로 스냅사진 찍어주시고~(사진출력해서 받은거 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영ㅋ)낮에는 멋진 요트에서 스냅사진 엄청 찍구~ 선장님의 사진찍는 열정 오우~~ 대박!!근데 전날 마신 술과 더위먹구 배멀미땜에 좀 고생하고 아쉬웠음...힝...  ㅠㅠ넷째날밤 씨푸드 랍스타로 끝판왕ㅎ바닷가 바로 앞이라 파도가 발을 스쳐지나는 기분이 굿~ 분위기도 말할꺼없구 넘 맛있구~ 4박6일의 코사무이 허니문 넘 즐거웠습니다~  이미라 가이드님의 넘 가족같은 배려 덕분에 편하게 잘 지내다 왔어요~ 팜투어 서인애 매니져님도 감사합니다~^^

4월2일 토요일 결혼식을 올린 유주연&김동희 커플입니다.신혼여행은 4월3일 일요일 아침 비행기로 방콕 출발. 1박 후에 코사무이로 이동.사진으로만 봤던 사무이 공항을 실제로 보니 정말이지 아담하고 이쁜 공항이였어요.미리 와서 기다리고 계시던 김유영 가이드님과 미팅 후 4박6일간의 스페셜한 일정을 짜고 결혼준비와 비행으로 인한 피로를 풀 수 있게 마사지숍으로 이동~ 2시간동안 편안하고 개운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신랑은 옆에서 어찌나 코를 골던지 ㅋㅋ)   2일차 낭유안섬으로 이동 -->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를 진행했어요.가이드님께서 물을 무서워 하는 저에게 용기를 주며 스킨스쿠버를 추천하셨는데 무서워서 중간에 그만하겠다고까지 한 저를 강사님께서는 끝까지 저를 포기 안하시고 잘 이끌어 주셔서 물속에서 물고기도 만나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였어요. 특히 신랑이 너무 좋아해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놀이 후 숙소로 복귀한 피곤한 우리를 위해 손수 한식 배달까지 해주신 가이드님~ 너무 감사했어요.   3일차 사파리 투어 & 핫스톤 마사지남들이 많이하는 요트투어 대신 선택한 사파리 투어ㅋ 사파리라기에는 좀 거시기하고 코끼리쇼와 원숭이 쇼 간단히 관람 후 코끼리 타고 투어 ㅠㅠ 코끼리와 원숭이가 너무 불쌍해서 바나나를 좀 마니 사주고 왔네요. (만족스런 선택관광은 아니였어요)점심으로 로컬식당에서 쌀국수 흡입 후 기대하던 핫스톤 마사지를 받았습니다.무앙사무이라는 리조트였는데 바다를 끼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너무 이뿐곳이더군요. 가이드님께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소장용 사진도 몇컷 만들어주셨어요^^   4일차 풀빌라에서 휴식하며 서비스로 받은 현지 스냅 촬영했어요.큰 기대는 안했지만 30분만에 후다닥 촬영 종료ㅋ 70-80년대를 방불케하는 포즈로 촬영. 서울로 떠나는날 가이드님께 전달받았는데 역시나ㅎㅎ 그래도 좋은 추억이였어요더운날씨여서 촬영 후 땀을 엄청 흘린 신랑을 위해 풀빌라 레스토랑으로 이동. 시원한 맥주 한잔씩 하고 숙소로 와서 실컨 수영했어요. 편의점에서 미리 사간 맥주 마시며 취중수영 ㅋ이런날이 또 올까 싶더군요. (은근 스케쥴이 타이트 하여 이렇게 풀빌라에서 쉴수 있는 시간이 없었어요.)해질 무렵 해변에서의 씨푸드 식사와 차웽시내 구경을 위해 준비하고 나갔어요.파도소리 들으며 로맨틱한 식사 후 차웽시내 급 구경 후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숙소로 복귀. 이렇게 우리의 신혼여행도 마지막날이 되었어요.럭키 커플인지라 날씨도 도와주고 여러 일정에서도 혜택도 받고 아픈곳 없이 안전히 재미나게 다녀온 신혼여행이였어요.가기 전부터 일정이나 숙소문제로 팜투어 김민준 매니저님을 귀찮게 했었는데 그때마다 재차 확인해주시며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김유영 가이드님~ 공항에서 처음 만났을 때 귀여운 사투리로 반갑게 인사하며 맞이하여 주신 모습이 지금도 생각나요^^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챙겨주시고 일정 중간중간에 음식이 안맞아 고생한 신랑을 위해 한식도 준비해주시고 손수 과일까지 깍아서 가져다 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