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결혼 준비하랴, 신혼여행 일정 잡으랴 정신 하나도 없을것같랐고 와이프가 첫 해외여행이라 팜투어 통해 신혼여행으로 코사무이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은 많이 다녀봤는데, 이번엔 그냥 쉬자고 마음먹고 간 거라 큰 기대는 안 했어요.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리츠칼튼 풀빌라, 여긴 진짜 인정입니다.

처음엔 다른 호텔에서 묵었는데 거기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러다 리츠칼튼으로 옮기니까 수준이 확 달라요.

체크인할 때부터 직원들 응대, 시설, 분위기까지 그냥 다 고급스럽습니다.

방 문 열면 바로 바다 보이고, 개인 풀장 있고, 조식도 퀄리티 좋아요.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직접 가보면 압니다.

그리고 일정 짜주신 김상희 가이드님, 진짜 일 잘하세요.

괜히 가이드 끼면 불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덕분에 편했어요.

날씨나 현지 상황에 따라 일정 바로바로 바꿔주시고, 맛집이랑 이동도 깔끔하게 처리해주셔서 스트레스 하나도 없었어요.

여행 중간중간 세세하게 챙겨주셔서 신경 쓸 게 거의 없었네요.

솔직히 이 정도면 그냥 몸만 가면 됩니다.

코사무이 좋고, 리츠칼튼 최고고, 김상희 가이드님 믿을 만합니다.

다른 말 필요 없어요. 이 조합이면 실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