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긴 추석의 중간에

저희는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목적지는 몰디브 벨리간두 리조트였고

팜투어를 통해서 정말 저렴한 금액으로 예약해서

다녀왔기 때문에

더더욱 만족스러울수 밖에 없는 여행이었어요.

리조트 선택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수중환경이 첫번째고

두번째가 미니바였는데요.

벨리간두의 특장점중하나가

객실내 미니바에 주류가 엄청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는 점이에요.

화이트, 로제, 레드 와인

럼,진,보드카, 맥주

이모든게 방안에 준비 돼 있어요.

벨리간두에 처음 도착했을때

웰컴티를 마셨는데

기본 오렌지 베이스에 계피 생강이 들어간 쥬스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더라고요..

조금 마시다가 방 소개 넘어가서ㅠㅠ 다 못마신게 한이에요..

추가로 더마시고싶으면 올인클루시브에서 제외돼있어서

돈내고 마셔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또가게 된다면..

조금마시다가 방안으로 가져가서 킵할래요..

또 마시고 싶어요..

뭔가 벨리간두에 처음 들어갔을때 마셨다보니

벨리간두의 맛이라고 느껴진점도 있었던거 같아요.

벨리간두 첫입성에

샴페인 1병이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무려.. 데땅져에요..

국내에서도 구매하려면 20만원은

넘게 줘야하는 샴페인..!!

저희는 여기서 마시진 않고 ㅎㅎ

내년에 마시겠다고 한국으로 가져왔답니다.

침대는 허니문 데코가 멋있게 돼 있었고요

샴페인은 아끼고,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으로

벨리간두 입성의

첫 술잔을 들었어요.

에메랄드빛 바다..

최고의 숙소에서 마셨던

첫 와인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것 같아요.

특히 벨리간두는 

최근에 리노베이션해서

룸 퀄리티도 정말 좋거든요..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개별 욕조도 있는데,

욕조는 반은 뚫려있는식이라

파도소리를 들으며

힐링하며 반식욕을 즐길수 있었고요..

이건진짜 매일했어요 ㅋㅋㅋ

매일 두번씩..

물에 갔다 돌아오면 반식욕

다시 반신욕 코스

또하나의 벨리간두의 좋은점은

올인클루시브 선택시

코스요리로 점심, 저녁을 먹을수 있다는점인데요

만약 매일 뷔페로 올인클을 했다면

식사가 물릴수도 있었을텐데

다양한 요리를 돌아가며 맛보다보니

음식이 질릴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벨리간두 강추의 최고의 이유중 하나는

당연 수중환경이었는데요.

멀리 수영하지 않아도 스노쿨링 포인트까지

접근이 쉬웠고..

거북이 포인트가 있었는데

진짜 말도 안되게..

가자마자 거북이를 봤어요 ㅠㅠ.

거북이랑 같이 수영하는 그순간은 정말 감동..

여러 해양생물들이 살고있기에

상어도 봤고.. 가오리도 봤고

사실.. 것보다

물반 고기반이 진짜 감동적...

제가 수영하고 있으면

되려 물고기가 저를 구경하러 오는 느낌이었어요..

이제 다녀온지 일주일 지나가는것 같은데

계속 그립네요..

직항이 없어 경유해야 했고

가는데만 11시간이 걸렸던 몰디브..

하지만.. 신랑이랑 저랑 둘이 공감하며 얘기한건

여긴 천국이고..

천국은 멀리 있고 아주 비쌌다는거...??

진짜 꿈같은 4일이 지나갔어요..

몰디브 다녀 오신 분들이 모두 이럴까요?

팜투어를 선택해서 몰디브 벨리간두를 다녀온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ㅠㅠ.

몰디브 리조트 고민하고 있다면

6각형 리조트

벨리간두 강추합니다..

1. 수상비행기로 15분거리

2. 수중환경 반, 뽕따바다 반

3. 올인클 코스요리제공

4. 미니바 주류다양

5. 간식바도 무제한 제공

진짜 천국이었어요...

벨리간두는 한국인에게

인기 있을수 밖에 없는곳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