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호텔에서는 문을 통해서 밖의 소리가 좀 잘들려서 아침에 잠을 설칠 뻔 했는데 어차피 일찍 일어나야해서 별 상관 없었습니다^^!

풀빌라는 둘째날 밤에 넘어왔는데 밤에 본 풍경도 정말 예뻤어요!!

보기카(?) 라는걸 타고 저희 방으로 이동 해주시고,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 하면서 맡겨둔 짐도 풀빌라에 다 옮겨져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호텔에서와 같이 허니문 케익이 준비되어있고, 욕조에 꽃잎과 물이 담겨져서 진짜 허니문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 슬슬 올라왔어요 ㅎㅎㅎ

에프터눈티는 룸으로 보내달라고 하면 사진처럼 들고와서 쫙 세팅해주셔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ㅎㅎ

발리는 뜨거운 커피만 있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여기 호텔은 아아가 있습니다!!!! 가이드 분한테 이동하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수혈이 시급하다 한국인은 아아없이 못산다 했더니 현지에 있는 대형 카페 찾아서 들어주셔가지고 맛있게 마셨어요ㅠㅠ거기 진짜 커피 대에에에박 맛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ㅠㅠㅠ

풀빌라 개인 수영장은 밤에는 물이 꺼져서 얕으니 실망하지 마세요! 아침에 물 틀어주면 167센치 기준 가슴윗부분 까지 올라옵니다!!!

풀빌라가 진짜 조용하고 너무 좋은데 제일 좋은건 벌레가 없어요!!!!!

발리에 벌레 진짜 많은데 풀빌라는 벌레가 없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ㅜㅜ! 모기는 진짜 많으니까 프론트에 ‘모스키토’ 를 요청하시면 모기약 갖다주시거덩요 ㅎㅎ약 쎄서 눈에 들어가면 아프니까 주의하세요!

저희는 이제 남은 일정도 즐겁게 즐겨보러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