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힐라니 숙소로 일주일 숙박합니다.

숙소는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숙소 자체 컨디션은 좋고 바로 앞이 와이키키 해변 끄트머리라서 석양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Abc마트와 유명버거집, 카페가 가까워 편합니다.

단지 밤이 깊어지면 해변 쪽 대로 뒷편 골목부터 쉐라톤 와이키키 주변에 비해서 확실히 분위기가 다른 것 같네요. 치안이 안좋다기보단 유동인구가 적어서 좀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9시쯤 까지는 별 문제없이 돌아다니다 왔던 것 같습니다. 

여행 이튿날 투어는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여러 항목들을 추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종인 이사님께서 가이드로서 포토 작가로서 열심히 함께 해주셨네요

사진들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스팟들도 좋지만 주행 중 풍경이 정말 장관인데 이사님께서 전날 꼭 일찍 잠을 청하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말씀 잘 듣고 9시쯤 잤더니 그나마 피로감이 덜해 틈틈히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할아이와의 파타고니아가 추가 되었는데 해당 브랜드에 관심이 없어 주변 상권을 가볍게 찍먹해봤더니 정말 좋더라구요 

소품샵을 전시보듯 천천히 즐기는 저희는 돌 스테이션과 할아이와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 다시 가볼 예정입니다. (투어 자체시간으로는 각 15분 정도로 둘러보면서 필요한 물품 구매하기에 충분합니다)

투어 중간 중간 식사와 음료나 간식을 먹었는데 딱 필요한 타이밍에 제공되어 체력이 잘 유지되면서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네요. 

아침 8시쯤부터 저녁 6시까지 강행군이었음에도 예식을 끝내고 피로한 신혼부부들을 배려한 투어로 잘 구성된 듯 보여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ㅎㅎ

즐거운 투어 잘 이끌어주신 이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