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허니문에서 물리아 리조트 2박 + 가든 풀빌라 2박을 보냈습니다.

리조트에서는 8동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 수영장을 이용했는데, 조용한 분위기라 늦은 시간엔 살짝 눈치가 보이기도 했어요. 그래도 시설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가든 풀빌라로 이동했는데, 방에 개인 수영장이 있어서 정말 최고였어요! 밤늦게나 아침, 낮에도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고, 물놀이 후에는 객실 안 자쿠지에서 따뜻한 물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완벽한 휴식이 되었어요.

허니문이라고 팜투어를 통해 청첩장을 미리 전달드렸는데, 물리아 측에서 샴페인을 서비스로 준비해주셔서 분위기 내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작은 배려 하나하나가 감동이었어요.

조식으로 육개장 정말 맛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천국 같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곳이에요. 조용히 휴식하고 싶은 분, 프라이빗하게 물놀이 즐기고 싶은 분들께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