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팜투어를 알게 됐고 팜투어 웨딩 박람회를 통해 계약을 하게 됐어요!! 우선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희는 반반입니다!

좋은 점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담당자분이랑 연락을 주고 받을 때마다 타이밍이 안맞아서 인지 휴무날에만 연락을 주고 받게 되더라구요! 답변을 최대한 빨리 주시기도 하셨고 친절하게 알려주시기는 했지만 연락드리기 매번 죄송하기도 하고...매번 쉬시는건가...?라는 생각에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계약을 할 때 비행기가 포함이 안된거라 따로 예약을 해야하는데 부산 직항으로 가고 싶어서 기다리는 와중에 너무 안나와서 여쭤봤더니 미리 선점해놓는? 그런 비슷한 제도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이게 변경을 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안내를 못들은 채로 비행기 예약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에어부산 이벤트가로 갈 수 있게 되어서 취소하려고 하니 위약금이 너무 많이 발생되더라구요. 위약금이 있다고 안내를 해주셨으면 안했을텐데 요런 사소한 안내가 조금 미흡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중간중간 휴무인데도  연락해주시기도 해서 그대로 계약 진행하고 신혼여행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현지가이드와 기사님 만나서 즐겁게 6박 8일 동안 신행을 즐겼는데요~ 요때도... 가이드분 너무 착하고 친절하신데 중간에 실수를 하셔서 저희 호텔 마사지 예약을 놓치셨더라구요. 호텔 마사지 받는 전날 호텔에 문의했을때 예약이 안되어있다고 해서 아침에 현지가이드분께 연락을 드렸고 다행히 1타임이 남아있어 저희가 들어가게 되어서 마사지를 받기는 했으나 조금 아쉬웠어요. 저희는 한 숙소에서 5일을 지냈었기 때문에 좋은 시간대를 충분히 예약할 수 있었을텐데 오전 10시...눈 뜨자마자 마사지하게 되서 조금 그랬었어요. 또 안내부분에 있어서도 시간 착각이 조금 있어서 저희가 호텔과 직접적으로 연락하면서 일정을 체크했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조금 미숙한 한국말로 저희를 잘 챙겨주려고 노력 많이 하시더라구요. 

전반적인 팜투어 관련 후기는 이렇구요!! 

그다음은 숙소랑 일정후기!!ㅎㅎ 아리아두타의 경우, 도착하자마자 잠깐 묵은 숙소인데 깨끗하고 넓고 벌레 이슈도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조식은 종류가 많지는 않으나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특히 아메리카노가 진쩌 맛있어요^^  그 이후엔 저희는 캠핀스키에서 디럭스와 주니어를 이용했는데요~ 우선 비싼 값만큼 서비스 좋고 방 컨디션도 좋아요! 다만, 풀숲과 가까운 숙소를 배정 받을 경우 베란다에서 원숭이를 만날 수 있어요^^ 개미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숙소에서는 못 봤는데 외부 식탁이나 마사지샵 테이블에서 봤어서 조금 그랬어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캠핀스키는 하루종일 물놀이 하는 거에는 조금 부적합한 호텔입니다^^ 물이 좀 얕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