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회사 때문에 5박 7일 일정으로 온 거였는데, 부부 둘이 오기엔 일정이 너무 짧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면서부터 너무나도 편안했고, 가이드님도 한국말 너무 잘하시고 정말 친절했어요. 해외 여행이 처음이라 제가 물어봐도 너무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이동 시간이나 발리 교통 상황 같은 것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처음 해외여행인데도 전혀 불안하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영어 하나도 못하는데, 체크인·체크아웃 할 때 옆에서 다 도와주시고 특히 허니문 스포츤 팜투어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따로 있더라고요. 놀이기구 같아서 무서워할까 걱정했는데 너무 재밌게 즐길 수 있었어요.

짧게 와서 후회가 될 정도로 너무 즐거웠고, 오랜만에 이렇게 만족스러운 여행이어서 더 오래 있고 싶었어요. 해외 첫 허니문을 팜투어와 함께해서 너무 만족스러웠고, 저희처럼 허니문으로 온 다른 커플들도 모두 숙소 만족도가 높았어요. 사실 물리아 풀빌라는 정말… 아, 내가 이걸 즐기려고 발리로 왔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했어요. 자쿠지, 수영장, 빌라 전체, 전용 비치, 식당 다 너무 좋았고 외국 음식 못 먹는 저도 먹을 음식이 넘치고 직원분들 모두 친절했어요. 한국 직원분이 더블체크까지 해주셔서 허니문인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여행할 때도 팜투어에 부탁할 예정이고, 신랑과 찍은 사진이라 실물보다 못하지만 여행 느낌 조금이라도 전달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