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 와서 “와… 우리가 진짜 휴양지를 왔구나!” 싶었던 곳이 바로 Sinae Phuket Sky Pool Villa였다. 빌라 문 열자마자 바다 뷰가 쫘악 펼쳐지는데, 솔직히 그 순간부터 이미 반해버림.
“아… 이래서 사람들이 허니문으로 여길 오는구나” 하고 바로 납득!!

전용 인피니티 풀은 말이 필요 없음.
침대에서 몇 걸음만 가면 바로 물! 그것도 그냥 물이 아니라, 우리가 단독으로 즐기는 바다뷰 풀! 아침에 일어나서 졸린 눈으로 걸어나가면 바다랑 하늘이 하나로 붙어 보이는데, 그걸 바라보며 물에 풍덩 들어가면… 와, 이게 진짜 힐링이구나 싶음 ㅠㅠ 

둘이 수영장에서 아무 말 안 하고 그냥 앉아만 있어도 행복도가 충전되는 느낌? 그런 곳이야.

빌라 내부도 너어어어무 이뻐!
우드톤에 따뜻한 조명, 깔끔하고 넓은 욕실까지… 전체 분위기가 “편하게 쉬어~” 하고 속삭이는 듯했어. 허니문 기분 제대로 나고, 사진 찍으면 어디서 찍어도 화보처럼 나오는 그 느낌!

그리고 직원분들이 또 완전 천사야.
필요한 거 말하면, “오케이!” 하면서 금방 도와주고, 말투나 태도도 부담 없이 친절해서 머무는 동안 계속 기분 좋아짐.

무엇보다 좋았던 건 진짜 조용함 + 프라이빗함.
빌라 안에 들어오면 세상에 우리 둘만 남은 느낌이 들 정도로 평온해. 바람 소리, 파도 소리, 그리고 둘이서 나누는 얘기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 없었어. 딱 허니문에 딱 맞는 분위기.

밤에 인피니티 풀 불빛 딱 켜고 바다 쪽 바라보고 있으니까…
“와… 여기 오길 잘했다!” 이 말이 자동으로 나오더라.

정말 결론은 하나.
여기 허니문으로 오는 건 무조건 성공이다.
둘만의 시간을 행복하게, 예쁘게, 로맨틱하게 만들고 싶다면?
Sinae Sky Pool Villa는 진짜 “믿고 가는 곳” 그 자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