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론
몰디브 허니문의 현실은 과장되고 부풀려짐
수중환경은 많이 파괴되었고 (투어는 제외 : 5박중 거북이 1, 가오리 2, 상어 2회 이렇게 봄)
음식은 한국의 5성급 호텔에 비해 많이 부족함 (특별 식당포함)
음료가 무제한이기는 한데 술도 맛있는건 주지않고 맛이 비교적 평범함 (5성급 절대아님)
직원들 응대는 바닥이고 귀찮음이 묻어남 (단 중국등 아시안 직원들을 열심히함)
자연환경과 숙소 퀄리티는 매우 좋음 단 몇시간이면 질림
10점 만점에 7점 이하로 평가할수 있음 (가성비는 매우 부족함)
*인스타 및 유튜브는 믿을것이 못된다는게 절실히 느껴짐
2. 여행일정
1일차
몰디브 공항에서의 수속은 QR만 잘 등록해 놓으면 큰 문제없이 1~2분이면 통과 가능함 (질문 없음)
입국장에서 벨리간두 직원 손쉽게 만날수 있고 바로 수상비행기 체크인 후 라운지에서 대기 가능함
2:20분에 도착했지만 3시간 이후 비행기가 있었기에 라운지에서 대기할수 밖에 없었음
승객이 많으면 바로 떠날수 있지만 인원이 많지 않은 경우 다음비행기 사람들까지 모아서 출발함
일몰때 까지는 수상비행기 운영을 하기때문에 그 전까지 도착한다면 당일 리조트 체크인은 큰 문제 없을듯하다
-라운지 퀄리티는 좋았지만 음식의 맛은 기대이하였다 (이후 몰디브 식사가 다 그럴줄은 이때는 예상하지 못함)
-- 멀미 심한 나도 멀미를 하지 않을 정도로 큰 문제 없었음 (다만 엔진소음은 심해 이어플러그 필수)
체크인을 하면 전담직원을 소개해 주는데 이것이 남은 몰디브 일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사람임
저희는 몰디브인 민하를 소개를 받았는데 진짜 불친절이 절실히 느껴지고 잘못된 사람을 소개 받음
벨리간두는 한국어를 하는 담당자가 없는데 내가 허니문을 즐기려 온건지 줄다리기를 하러온건지 햇갈림
내가 담당직원 눈치를 한두번 본것이 아님
제발 동양인 담당자가 배정되기를 비는것이 좋음
- 체크인은 무사히 잘 했음 (나무로된 키가 매우 예쁨)
- 허니문 표시인데 예쁘게 잘해줌 단 케잌과 음식맛은 정말 기대이하 (술 포함)-
-첫날 비치디너 였는데 소고기 질이 한우나 미국산 보다도 떨어져서 분위기로 겨우 먹었다
2일차
스노쿨링 무료 강습이 있어서 아침일찍 밥을 먹고 오션센터에 감
오션센터에서 투어들을 들으러 갈수 있음
스노쿨링이 처음이라서 걱정했는데 크게 문제없이 수강을 마칠수 있었음
다만 빌려주는 장비라서 그런지 질이 떨어지고 이후 스노쿨링 투어내내 발목을 잡힘
*꼭 스노쿨링 장비를 가지고 가고 코 호흡을 막을수 있는 코마개 구비하는것을 추천함
- 아침 스노쿨링 이후 메인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함
튜냐바에서 음식을 시키면 수영장 앞에서 먹을수 있는데 절경임
단 직원들 응대가 느리고 눈치를 많이줌, 특히 처음 시도한 음식이 입에 맞지않아 남기는 경우 왜 남겼냐고 눈치를줌
음식도 피자외에는 진짜 입맛에 맞지 않음 (아까워서 먹음)
- 특별 랄루식다에서 식사를 했는데 야경이 멋진것을 제외하면 고기는 질기고 전제적으로 퀄리티가 많이 부족함
더구나 9시 마감시간에 예약이 되어서 갔는데 마감시간이라고 옆에서는 정리하고 응대도 대충하고 인간적으로는 이해하지만 5성금이 보여줄 퀄리티는 절대 아님
3일차
아침 스노쿨링 투어에서 거북이를 봐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
아쉼지만 당시 고프로 배터리가 0이어서 영상으로 남기지는 못했음
이제와서 말하지만 수중환경이 많이 좋지 못해서 물고기도 많이 발견하지 못해서 매우 아쉬움
상상 이하였지만 이때까지는 우리가 운이 좋지 못하고 스노쿨링이 익숙지 못해서 그런가 했고 거북이를 봤다는것에 사기가 많이 오른 하루였음
무엇보다 오늘이 오션빌라 3박이 시작되는 하루라서 앞으로 더 많은 생물을 볼줄 알았음 (처음이 끝발 이었음)
- 또 다시 스노쿨링 이후 휴식 ~ 휴식시간이 가장 편안하고 만족함
- 오션빌라 3박 시작 !! 정말 방 퀄리티는 최상이었다
인피니티풀이 집안에 있다는게 사기고 믿을수 없는 뷰였다
- 집 근처에서 그날 가오리를 볼수 있어서 또다시 기분이 업됨
4일차
아침에 신청한 플로팅 조식을 전달 받았음
특별한것은 없고 돈벨리 식당에서 먹는 음식을 가져다 주는것만 있음
딱 인스타 업로드 용이지 맛있거나 특별하지 않음
오히려 가져다 주는 사람들이 불친절하고 팁을 요구하는 듯한 행동을 해서 불쾌함
햇빛에 방치하면 상하고 벌레가 끼기 때문에 대충 먹고 얼른 치움
- 플로팅 조식과 인피니티 풀 사진만은 환상이다
-오후에는 너스샤크 투어를 감
너스샤크 투어 자체는 매우 만족스러웟다 근처에서는 1~2마리 보이던 상어를 수십마리를 볼수 있었음
30분간 보트를 타고 투어를 가면 30여분간 샤크투어를 하게 해주는데 진짜 절경임
상어가 위협적인 친구는 아니라서 무서워만 하지 않으면 한번쯤은 가는것을 추천함
*다만 여기서 문제는 투어한번에 2명이서 80여만원을 써야됨
나는 수중환경이 좋다고 생각하고 해당 리조트를 선택했지만 현실은 추가로 배타고 투어를 가야됨
저렴하지만 맛있는 리조트 선택 후 투어를 가는게 훨씬 경제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이듬
무엇보다 자기들만 포인트들을 만들어서 생물들에게 먹이등으로 유인하여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행위자체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음 (거북, 만타 투어등도 가지는 못했지만 비슷할것이라 생각됨)
리조트 근처는 황폐화를 방치하고 고객들을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투어로 유도하는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음
5일차
돈벨리 레스토랑에 대해서 이야기를 못했는데 빵도 한국보다 맛없고 과일은 처참한 수준임
왜냐면 몰디브에서 잡는 물고기나 과일이 전무하고 모두 수입이기 때문에 원재료의 질이 한국에 비해서 매우 낮음
아마 원재료 관리도 한국 5성급 호텔보다 많이 부족할것으로 판단됨 (유일한 몰디브산 음료인 코코넛은 올쿨에 미포함임)
그나마 맛좋은건 제로콜라와 오물렛은 맛있었음 이두개가 없었다면 몰디브 투어는 지옥으로 변했을꺼라 생각함
서빙 직원들 의식수준은 형편없어서 조금이라도 접시를 방치하여 일단 매처럼와서 바로 가져감
끝에 의무적으로 물어보기는 하는데 집은 상황에서 싫다고 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이후 계속 방치함
물론 하도 남기는것들이 많아서 가지고 갈수도 있지만 5성급을 생각하면 직원들 의식수준은 처참함
다만 랄루나 마디바루등의 특별 식당의 뷰나 음식데코는 매우 훌륭하기는함
6일차
돌아가는날이 되니깐 리뷰가 두려웠는지 민하가 드디어 친절해 졌다
하지만 이미 기차는 떠났다 나는 벨리간두에서의 경험을 반드시 전달할 것이다
분노한 30대 남자가 어디까지 사실적으로 적을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다
팁을 궁금해 하실꺼 같은데 크게 주시지 않으셔도 된다
팀을 주고 안주고로 서비스 퀄리티가 크게 차이가 발생되지는 않는다 (특히 전담직원은 의미없다 내가 이미해봄)
다만 열심히 하시는분 혹은 집 청소하는분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무려 하루에 2번이나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10불씩 팁을 두면 아주 재미있는것들을 추가적으로 데코해 주셔서 재미없는 몰디브에 소소한 재미를 더할수 있다.
3. 총평
몰디브 허니문 투어는 허상과 과대평가로 이루어진 결과물이고 나와같은 피해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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