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섬 투어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1. 카리브해의 맑고 투명한 바다

2. 오전 투어 일정 (오후에 쇼핑이나 올인클루시브 호텔 즐기기 가능)

두 가지 이유가 컸습니다.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가이드분께서 카카오톡으로 일정과 주의할 점등을 미리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희 숙소인 하얏트 지바에서 페리 선착장까지 어떻게 가면 되는지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안심하고 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도보 5분 정도 걸어서 버스정류장에서 R1, R2 버스를 타고 기사님에게 플라야 또르투가스라고 말하면 정류장에 말씀해주십니다.

정류장에 도착하니 가이드님이 미리 도착해계셔서 해외에서 버스타고 가는것도 마음이 조금 편했습니다.

도착한 후에 칸쿤에 대한 설명과 여인의 섬의 유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미리 알고 투어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페리를 타고 가는 중에 거북이를 보기 힘들다고 거북이를 보게 되면 복권을 사라고 하셨는데 저희는 운이 좋게 거북이도 봤습니다.

도착한 후에 근처에서 카트를 타고 1시간 정도 섬 전체를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카트를 타고 돌면서 스팟마다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셨습니다.

1시간 정도 카트를 탄 후에는 스노쿨링, 바다 수영을 할 팀과 여인의 섬 관광을 할 팀으로 나뉘어서 자유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저희는 카리브해의 깨끗한 바다에서 수영도 하고 스노쿨링을 하기로 해서 미리 말씀해주신 수영복도 입고 오고 물놀이 용품들도 가지고 왔습니다.

스노쿨링을 하면서 물고기를 볼 수 있는 스팟과 수영하기 좋은 장소들도 동행하여 같이 가주셔서 처음 가보는 섬에서 시간 낭비 안 하고 안전하게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서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경로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돌아가는 경로에 미리 대기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선착장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여인의 섬으로 출발하는 페리는 장소가 정해져 있지만 돌아가는 페리는 날씨에 따라서 하얏트 지바 근처의 선착장에 내릴 수 있다고 친절하게 말해주시고 페리에 잘 탔는지 잘 가고 있는지 확인까지 여러 번 해주셔서 더욱 안심하고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투어가 다 끝난 후 저녁에도 투어는 어땠는지 잘 도착했는지 카카오톡으로 물어 봐주셔서 마지막까지 기분좋은 투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인의 섬 투어는 오전 투어 정도로 끝나기 때문에 칸쿤 호텔의 특성상 올인클루시브를 오후에 더 즐기고 싶은 분들은 여인의 섬 투어 가는것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