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 허니문 전문 여행사

허니문 후기 / 허니문 후기

저녁에 도착해서 밥먹고 아리아두타 숙소로 바로 이동

깔끔하니 좋았어요, 냉장고가 온도조절이 되어 너무 좋았어요..!

혹시나 얼음 먹고 설사할 수 있다고 조심하라는 소리에 우리가 산 물을 숙소에서 얼려서 먹으니 시원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외출 다녀온 사이에 청소도 깔끔히 해주셨어요!!

첫날은 워터붐파크 갔는데, 생각보다 꽤 넓었고 탈것도 많았어요~

햄버거는 패키지에 없는 음식이라 따로 추가해서 먹었는데 맛이 정말 좋았어요ㅎ

다른 한국인들도 햄버거 시켜서 먹더라구요 ㅎ.ㅎ..

패키지로 오니까 가이드분이 알아서 다 해주셔서 좋았고, 우리는 놀기 바빴어요 ㅎㅎ

짐도 항상 다 들어주시고 찐으로 놀기만했습니다..ㅎ

아참 사진엔 없는데 비치워크 쇼핑센터도 들리고싶다고 했더니 바로 슝슝 날아가서 쇼핑하게해주셨어요ㅎㅎ

이후 마사지 받았더니 와 놀고 걷고 했던 다리 피로를 다 풀어줬어요 아로마 짱..ㅎ 남편도 아로마 받고 코골면서 자고 인났더니 다리 붓기 다 빠지고 아픈거 사라졌다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

둘째날은 원래 누사페니다 가려고 했는데, 섬이라 여기랑 날씨가 많이 안좋다고 해서 에이 얼마나 안좋겠어 하고 그냥 가고싶다고 졸랐었는데,

가이드분이 현재 실시간 누사페니다 상황을 영상 받아서 보여주시더라구요.. 근데 웬걸 쓰나미온건줄 알았어요.. 이거 보고 와 진짜 걱정되서 말한거였구나 싶어서 미안했을정도였어요...

한국인 소장님과도 연결해주셔서 전화로 자유여행 날짜랑 패키지 날짜랑 바꿔주시려고까지 하셨어요

그래서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풍경구경할 곳 없는지 추천해달라 했습니다 우붓은 자유여행 때 갈거라 다른곳 못찾고있었는데 옆에 다른 팜투어 가이드분들과 회의하시더니 ㅋㅋㅋ 판다와비치 추천해주셨어요

위 사진 보면 알다싶이 짱이뻐요 걍 사진 찍는대로 다 건져지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여기가 외국인들은 많은데 한국인들만 별로없었어요..

가이드분이 발리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데 한국사람들은 잘 모른다고 했던거같아요..

무튼 여기서 사진도 찍고 바닷물에 발도 담구고 좋았어요 진짜 짱이였어요

이후 마사지 갔는데, 첫날 간 마사지보다 여기가 더 압이 강했어요

손아구 힘이 와~ 둘다 어제는 소프트해서 부드럽게 붓기랑 통증 풀어준 느낌이고 오늘은 진짜 근육 다 풀어주는 느낌이었다고 말 할 정도 였습니다ㅋㅋ

아 참고로 남편은 또 오일받았고 저는 스톤으로 받았어요

스톤마사지는 오일마사지+따뜻한 스톤으로 문대주는 느낌?

몸이 원래 찬사람이라 스톤마사지 받으니까 온몸이 따뜻해졌어요ㅎ ㅎ

약간 찜질방에 소금돌방(?) 그런곳 온거같았답니다ㅎㅎ 따뜻한 돌 얹어두고 마사지 받는!!!ㅋㅋ

짐바란 해변에서 랍스타 먹었는데 바람이 왕왕 엄청불더라구요..ㅋㅋ

그래도 풍경 너무 좋았답니다!

짐바란 뿌리발리 숙소 오자마자 주는 웰컴 꽃 ㅎㅎ

여기가 한국말로 왕이 머무는 곳이래요ㅎㅎ

숙소는 해 지고 도착해서 사진을 다음날 찍었더니..ㅋㅋ

이미 더러워진 숙소 ㅠㅠ.. 밤에 햄버거랑 피자랑도 시켰는데 오더를 잘못해서 햄버거 두개를.. 햄버거 겁나 맛있어요 ㅎㅎ

둘다 햄버거 패티 맛나다고 난리쳤습니닼ㅋㅋㅋㅋ

여기 숙소에 있어보니 자연친화적인 느낌ㅎ

정자에 누워있으니 애기 도마뱀들도 슈슈슉 지나가고 ㅋㅋ

손가락 한마디만한 애기 개구리도 봤어용ㅋㅋ

근데 더운거 치고는 벌레가 많진 않은거같아요!

한국여름보다 조금 시원한? 비슷한 정도?ㅋㅋ 밤에 밖에 한참 누워있어도 모기1방밖에 안물렸답니다

그리고 이 숙소 프라이빗 너무 잘되있어서 너무너무 좋은거같아요ㅎ

아침에 둘다 7시쯤 일찍 일어났어요.. 아마 요놈이 범인인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각종 새소리가 ㅋㅎ 새소리듣고 인나서 기분은 좋았습니다ㅎ.ㅎ

근처에 파도소리도 들리고 밤에 조용하니 좋더라구요 ㅎ

힐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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