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2/20에 결혼식을 마치고 12/21에 신혼여행을 떠난

풋풋한 신혼부부입니다~!

먼저 저희는 수원 팜투어에서 여행지를 결정하게 되었고,

첫 해외여행인 만큼 여러가지 문의점 및 여행지 결정에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수원 팜투어 최은비 주임님이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단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ㅎㅎ

푸켓에서 만난 코리안 매니저~

이용수 매니저님을 만나게 되었구요~!

첫날은 밤 11시쯤 도착이라 NAP PATONG 리조트에서 지친 몸을 휴식 취한 뒤,

둘째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타이 맛사지도 받고

아름다운 푸켓의 석양과 바다를 보며 씨푸드 석식을 즐긴 뒤,

섬에있는 THE VILLAGE COCONUT ISLAND로 이동하였습니다!

셋째날은 아침 일찍~

씨워킹을 했는데, 우어… 물 무서워하는 저는 물고기도 무서워 하나봐요 ㅋㅋㅋㅋ

물 속에서 사진이라도 건진게 어딘지 ㅋㅋㅋ

참 신기하게 생긴 물고기들, 해삼 불가사리 등 바닷속 자연을 만끽하였답니다!

씨워킹 후 또 맛사지~~

넘 좋았어요 맛사지 ㅠㅠ!! 진짜 몸이 스르르륵 녹는 느낌..ㅎㅎㅎ

타이 맛사지가 끝난 후 돌고래쇼도 보고 푸켓 야시장까지!!

사실 향신료에 매우 약한 저는 만족하는 음식은 사실 별로 없었어요 ㅠㅠ

그래도 땡모반, 망고, 망고스틴, 타코야키..(태국에서 왠 일본음식ㅋㅋㅋㅋㅋㅋㅋ)

고등어덮밥, 무삥, 모닝글로리, 푸팟퐁커리, 미니파인애플, 불닭볶음면ㅋㅋㅋㅋ까지

알차게 먹고 포장해 갔답니다!

(나만 못먹고ㅠㅠ 남편 입만 신나게 즐겼네요ㅋㅋ괜찮아.. 자기라도 먹어서 다행이야.. ㅠ)

섬에 들어가기 전엔 무조건..!!

편의점에서 맥주나 음료 등 꼭 사가야해요!!

풀빌라 냉장고에 있는 음료를 먹어도 되지만 꽤 비싸요ㅋㅋ

넷째날, 다섯째날은 자유시간이었어요^^

넷째날 역시 THE VILLAGE COCONUT ISLAND에서

타이맛사지가 아닌 부드러운 아로마 맛사지를 받게 되었고~~

올인클루시브로 섬 안에 있는 KA BANG, KUCINA 두 곳에서

초록색 팔찌를 차고

주류 및 음식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11:00부터 23:00까지)

다섯째날은 크리스 마스였는데요~

원래는 오전에 플로팅 조식을 받는거 였는데,

예약이 잘못 된건지 코리안 식음FNB에서 전화와서 예약이 안되어 죄송하다며

저녁에 익스클루시브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게 변경해 주셨어요 ㅎㅎ

크리스마스라 행사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남편과 맥주도 여러병 즐겼답니다~

마지막 날!

진짜 한국 돌아가기 싫었어요 ㅠㅠ

날씨도 좋고 이 휴식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서 속상했어요.

그래도 즐겁게 보냈으면 된거니까!

다음엔 가까운 해외여행부터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마지막 날은 점심식사로 바미국수를 먹고,

태국에서 유명한 라텍스, 진주가루, 야몽, 침향, 로얄젤리, 꿀 등~

쇼핑갔다가 어마어마하게 큰 사원도 한바퀴 돌다가 마지막 맛사지를 받고~

MK수끼라는 곳에서 샤브샤브를 즐기고~

회사사람들 및 친구들에게 줄 과자들도 하나씩사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ㅎㅎ

정말 알차고 재밌는 첫 해외여행 겸 신혼여행이었습니다.

푸켓에서 일정관리 및 많이 도와주신 이용수 매니저님

그리고 마지막에 공항까지 도와주신 현지매니저님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몇일동안 정들었는지 여성 현지가이드분과 헤어짐의 인사를 하는데

마음 한구석이 찡~ 하더라구요 ㅜㅜ!!

건강하게 좋은일만 있길 기원합니다.

5박동안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