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부터 8일까지 꿈만 같았던 하와이 신혼여행을 마치고ㅠㅠ

제가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될 줄 몰랐는데요..ㅎㅎ

 팜투어덕에 안 쓸수가 없던 고맙고 아주 행복했던 신행이였습니다~!

지방예식이라 정신없이 예식을 마치고 부랴부랴 공항으로 우여곡절 끝에.. 하와이안 항공을 타고

씻지도 못하고.. 하와이에 도착을 해서 무척 힘들고 어려웠지만 도착하자말자 그런 걱정은 끝~!!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저랑 남편이랑 해외로 여행은 처음이자 신혼여행으로 오는 거라.. 원래는 자유신행으로 계획을 했지만 둘다

꼼꼼한 성격도 아니고 준비도 제대로 못 할것 같아서 선택한 팜투어!!

처음에는 사실 긴가민가~~ 괜히 걱정도 많고 했지만 최현민주임님과 점점 준비하면서 팜투어로 하길 잘했구나!

꼼꼼한거 하나까지 신경써주셔서 굉장 고마움을 많이 느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1일차-

씻지도 못하고 그지꼴로.. 도착한 저희는 이올라니 궁전 및 하와이를 통한 했다는 카메하메하 대왕동상 및 시내 중심부의 청사 및 관저를 관광했습니다.

저희 가이드셨던 이선희가이드님~!!  가수 이선희와 한자도 똑같으시고 쎈스있으시고 위트도 있으셔서

도착하자말자 피곤했지만 재밌게 첫날 여행을 할수 있었습니다ㅎㅎ

2일차- 하와이에서 어쩌면 제일 기대했던 하나우마베이 스노쿨링을 하러 가는 날이였는데요ㅎㅎ

아직 시차(?) ㅋㅋ적응이 안된터라 피곤하기도 했는데 하나우마베이의 전경을 보아하니 아주 잠이 싹 깨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물속에서 돌아다니는 물고기들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 물놀이에 지치기도 했지만 왜 하나우마베이를 꼭! 가는지 알수 있겠더라구요ㅎㅎ

3일차- 동부섬일주투어 및 와이켈레 아울렛 쇼핑~!

저희가 깜빡하고.. 운전면허증을 두고 와서..ㅠㅠㅋㅋ 걱정을 엄청했는데

현지 가이드님ㅎㅎ저랑 이름도 같은 써니가이드님께서 연락주셔서 전혀~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오라고

대체할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 ㅎㅎ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갔었습니다ㅠㅠ

렌트를 못하는 저희 커플에게는 동부섬 일주투어가 굉장히 재밌었고~

바다만 생각했던 하와이에 멋진 산과 들 또다른 광경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또 점심에 먹었던 새우트럭 점심식사 정말 구우우우웃!!

파인애플 농장에서 먹었던 파인애플아이스크림ㅎㅎ파인애플이 그렇게 자라는지 처음 알았네요ㅋㅋㅋ

4일차- 전일 자유일정!!

신혼여행반자유 패키지라고 하더라도 자유로운 시간이 많이 없을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ㅎㅎ전혀~~ 쓸데없는 걱정이였습니다

간만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조식먹고 저희가 묵었던 알로힐라니 수영장에가서 수영하도 맥주도 마시고~

정말정말 이런게 행복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어요 ㅎㅎ

또 오후에는 알라모아나쇼핑센터에가서 대망의(?) 명품 쇼핑도 겟겟~~!!

5일차- 써니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하와이 맛집 리스트를 하나씩 스탬프 투어하듯이 ㅎㅎ

투어하는것도 흥미로웠는데요 ㅎㅎ에그앤띵스~ 팬케익과 오믈렛

물놀이를 하고 먹으니 더욱 더 맛있었습니다.

와이키키 비치는.. ㅠㅠ 정말 사랑이예요

운좋게!! 마지막날 와이키키에서 만났던 거북이!!  너무 신기해서 계속 따라다녔는데 도망갈줄 알았는데

안도망가고 한참을 넋놓고 봤어요 ㅎㅎ

마지막날 저녁에는 마술쇼!! 를 관람했습니다 ㅎㅎ

평소에 뭐 그런거 전~~혀 관심도 없었고 좋아하지도 않은 저로써는 처음에 마술쇼를 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우리 이선희가이드님~!! 께서 강추하셔서 ㅎㅎ 보게되었는데 너무 재밌게 봤네요ㅎㅎ

1시간정도 동안 ㅋㅋ소리지르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르고 ㅋㅋㅋ너무나 신기하고 재밌었던 마술쇼!! 다들 꼭 보세요ㅎㅎ

6일차- 너무너무 즐거웠던 하와이여행을 마무리 하고 돌아가려고 하니 ㅠㅠ 발길도 안떨어지고 계속 하와이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나중에 둘이 꼭 하와이로 이민오자고 약속했습니다..!! ㅎㅎ

신행중에 정말 엄마같이(?)ㅋㅋㅋ잘챙겨주시고 처음이자 마지막인 신혼여행을 더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주신 써니 가이드님~♥ 그 짧은 사이에 정도 많이 들었는데 헤어질때 되니까 ㅠㅠ 슬프더라구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 제 코트를 숙소에 두고 오는바람에.. 또 정신없이 연락드렸는데도 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 찾아서 보내주신다고ㅠㅠ 하셔서 마지막까지 죄송하고 감사했네요ㅠㅠ) ㅋㅋㅋ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고 이런 일들 마저도 추억이 되는.. 팜투어와 함께정말 행복한 신행이였습니다~!!

이것저것 고민되고 걱정되시고 생각많으시다면~~ㅎㅎ

걱정하지말고 JUST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