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2월 1일에 식을 마치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정호영 ♥ 최현주 부부입니다.

저희는 6박8일 일정으로 다른 부부들 보다는 쫌 길게 다녀왔어요. 그래서인지 반자유 일정이었음에도 정말 자유롭게 여유롭게 신혼여행을 다녀왔네요.

저희는 팜투어에서 신혼여행 계약을 하고 정말 본식전날까지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채 하와이로 우선 출국했어요ㅋㅋㅋ정말 본식 준비때문에 신혼여행을 신경을 쓰지도 못했네요..근데 팜투어 담당자 분께서 마지막까지 신경 잘 써주셔서 기본적인건 대충 알고 갔구..그리구 가서 가이드분이 너무 자세한 설명과 안내 해주셔서 정말 편안하게 있다가 온거같아요! 반자유 여행은 처음인데 정말 대만족하고 돌아왔어요 >_<

첫날은 시내투어, 두번째날은 섬일주를 했는데 원래 계약한거보다 옵션을 더 추가해서 더 크게 한바퀴 돌고 왔네요~ 동부섬 전체를 편안하게 앉아 투어하고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시고 솔직히 여행은 사진이 남는건데 지금 이렇게 사진을 다시 보니 이날의 추억이 제일 많았던거같아요. 그리고 셋째날은 하와이에서만 할수 있다던 씨스쿠터타구 왔구요! (여러분 진짜 이거는 꼭해보세요 정말 완전 추억에 남아요! 이때 아니면 언제해보겠어요!! ^_^) 그리고 네번째날은 하나우마베이 다녀와서 커플마사지 받구 왔어요 ♥ 물놀이의 피로가 싹 풀리는느낌~ 그리구 나머지는 자유일정이었습니다.

저희는 호텔도 정말 만족했어요!! 프린스와이키키라고 17년에 리모델링한 호텔인데 정말 깔끔했구 수영장도 너무 머싯었구 호텔에 다니는 셔틀버스도 정말 편하게 이용했어요~  바로 옆 호텔이 힐튼와이키키리조트인데 리조트에 따로 만들어놓은 인공바다에서도 패들보드타면서 진짜 재밋었구요ㅋㅋㅋ마지막밤에 본 힐튼만의 불꽃놀이도 봤네요!! 우리 호텔 완전짱..(사실 힐튼은 너무 크코 가족단위라서 복잡해서 묵고싶지는 않았는데 가서 놀기에는 좋은곳이었어요ㅋㅋㅋ) 마지막날 와이키키 시내도로에서 하는 퍼레이드도 정말 볼만했어요~ 마지막날까지 완전 뽕을 빼고 놀다왔네요

하와이는 정말 너무 이쁜섬이라서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다 그림같이 나오더라구요.. 휴양만이 아니라 쇼핑도 하고 볼거리도 많고  저희가 원하던 그런 신혼여행지의 조건이었어요! 아 그리고 구찌가방 정말 싸더라구요 ^_^ 헤헤 꼭 사오세요 신부님들~

10년뒤에 또 오자는 약속을 하긴했는데 이루어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생기기전까지 둘이 다니는 여행을 팜투어에서 골라볼 생각이에요 정말 대만족했습니다.

그동안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아 그리고 여행내내 작은거 하나 놓치지않고 설명해주시고 챙겨주셨던 저희의 멋진 가이드 ★ 마이클 ★!!!

곧 결혼하신다구 하셨는데 정말 축하드리고 너무 감사했어요 잊지못할거에요..^_^